[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6월 12일 08시 26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 진도Ⅴ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전북자치도에서는 2.0이상 지진이 지난 2월 익산에 이어 2건이 발생된 것이다. 3.5 진도Ⅴ지진은 지난해 7월 장수에서 발생한 이후 10개월만으로, 지난 78년 계측이 시작된 이후부터 전북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 이날 지진이 최대치이다. 이번 전북자치도의 진도는 부안, 김제, 정읍Ⅴ, 고창 군산 순창 익산 Ⅳ, 나머지 시군은 Ⅲ으로 계측됐다. 진도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며, 창문이 깨지고, 불안정한 물건은 넘어지는 정도, Ⅳ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고, 주간에 실외에 있는 사람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이 창문이 흔들림, 서있는 차들은 눈에 띄게 흔들리게 된다, 진도Ⅲ는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꽤 느낄 수 있는 수준, 많은 사람들이 지진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정도이다. 현재까지 지진을 느꼈다며 소방과 경찰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119건이 며, 피해접수는 창고 벽 균열 및 주택 유리창 파손 등 3건이 접수됐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도내 14개 시·군 교직원·학부모들과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공감토크를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무주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교육정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우느라 땀을 흘리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미래교육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참석자들과 특수교육 지도사 배치, 관사 건립,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질의응답을 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중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OCI(주)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북에 생산발판을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OCI(주)가 군산공장에서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생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박정희 도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김유신 OCI(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OCI는 1959년에 설립된 국내 화학 및 에너지 기업으로 전통적인 무기화학 제품부터 카본소재 및 유기화학 제품, 반도체 소재 및 이차전지 소재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 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산 1,000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부터 음극재 소재의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OCI는 지난해 7월 영국 실리콘 음극재 기업인 넥세온에 실리콘 음극재의 핵심 원자재(SiH4) 공급 계약을 맺었고,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넥세온의 실리콘 음극재 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육청은 11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제10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관행을 답습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위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 방향으로 삼아 15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특히 2024년부터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경우 인사상 인센티브는 물론 포상금을 추가로 지급해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과제로는 도교육청 1부서 1과제 발굴을 통해 △존중받는 교원 △전북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1일 제410회 정례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이월금과 집행잔액이 상당히 높은 점을 지적하며, 향후 집행할 수 있는 예산들을 아끼지 말고 사용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문화체육관광국이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불납결손액이라는 용어가 정리보류액으로 바뀌었으나 표기엔 불납결손액으로 작성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용어 정리를 바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사업에 대한 타당성, 집행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가 소홀해 집행잔액이 과다 발생한 점을 질타하며, 향후 사업 계획을 세울 때에는 계획을 세분화하여 세밀하게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이 1년 정도 준공이 미뤄진 점을 언급하며, 사전심의에서 재심의를 받았으면 사전심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충분히 분석하고 파악해서 본심의에 반영했어야 했는데 노력이 부족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1일 제410회 정례회 기간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 농업기술원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결산심사 과정에서 관계법령에 근거한 회계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월사업 및 불용액 발생 최소화 등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군산 풍력단지가 총 예산이 161억이 투입됐는데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원금회수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며 “내구연한이 지난 풍력발전기를 철거를 유예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유지비용과 수익성의 경제성 판단을 꼼꼼히 하여 결정하라”고 주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세입징수결정액 대비 미수납액이 저조한데 특히 결손처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집행잔액이 100억으로 과다발생했는데 사업계획단계부터 점검을 철저히 하여 재정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출연금 집행실적이 99.5%로 전체적으로 사업실적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제410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023회계연도 예산 과다 불용액에 대해 질의했고,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해 충분히 예상되는 불용액 발생분은 추경을 통해 반납할 것과 예비비 사용은 목적에 맞게 부득이한 경우에 한 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명지 위원장(전주11)“학령인구 감소와 AI 기기 보급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스마트기기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낙찰차액 집행잔액을 당초 사업과 관련 없는 부분에 임의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2)은“학교 시설공사 시 계획과 착공이 늦어져 명시이월, 사고이월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며“예산 편성 시에는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토하여 이월액이 최소화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태 위원(진안)은“매번 지적해 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대도민 119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상황요원과 현장대원 간 소통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70명이 참석한 이번 소통행사는 업무 특성이 다른 119종합상황실 접수 요원과 현장출동대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동지령 및 상황관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119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유토론 및 질의 응답 형식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출동지령·관제·보고체계 등 상황관리, 재난안전통신망사용 및 AVL 단말기 운영·관제, 유관기관 공동대응 처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토의했으며,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고폭주 상황 시 소방서 비상상황실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급한 119 신고 상황에서 신고자와의 공감도를 높이고자 신고 접수 시 전화 응대 요령과 질문 방법, 목소리 억양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발성 및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소방서비스 품질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수준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혁신기관 및 기업들과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장 중심의 첨단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11일 정읍시 첨단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에서 바이오 혁신기관 및 입주기업들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기원하고 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염영선 도의원,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황경화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장, 김태혁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임문택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비롯해 (주)케어사이드, (주)휴벳, (주)바이오메이신 등 바이오 관련 기업 및 산단입주기업 대표, 지역대학, 바이오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29일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에 이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관‧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개최한 이날 간담회는 산업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바이오 특화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은 청정 익산교육을 실현하고,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청렴퀴즈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청렴문화행사를 통해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익산교육 전반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써 익산지역 교직원·학부모·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퀴즈대회 주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등 청렴에 관한 사항으로 참여자는 링크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총 3문제를 풀게 된다. 3문제를 모두 맞춘 정답자 중 20명에게는 모바일문화상품권이 상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퀴즈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와 지식을 배워 부패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긍정적인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익산교육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