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95명, 중학교 2학년 105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인천외국어마을에서 진행된다. 중등부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 초등부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권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 문화 중심의 체험식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용 영어와 영미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특히 연천군의 대표 관광지와 인물 등을 영어로 소개하는 '연천군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량도 함께 기른다. 이번 국내 어학연수는 2026년 2월 예정된 국외(호주) 어학연수와 연계되어 운영된다. 중학교 2학년 참가자 105명 중 연수 참여 태도와 영어 실력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42명을 국외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교육부 주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전국 46개 군(郡) 중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주기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으로,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최초’이며 전국 상위 10% 이내에 드는 성과다. 이번 평가는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3개 영역, 총 10개 평가 분야·2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대면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연천군은 중장기 계획과 성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평생교육 전담인력 증원 등 전문인력 강화와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또한 마을 학습공간을 확충하고 정보망을 개선해 학습 접근성을 높였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중복 강좌 개선과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로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학습형 일자리와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사회 환원에도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2회 연속 우수도시 선정은 군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곧 군민의 경쟁력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연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2025학년도 2학기 시작을 앞둔 학생들의 학습여건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노트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반의 학습환경이 일상이 된 시대에, 정보 소외계층 학생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교육복지 차원의 정책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15명의 학생에게노트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지원받은 이력이 없고, 휴대용 스마트기기를 갖추지 못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이다. 시에서는 지난 7월, 구리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마무리했다. 이후 가구 소득 기준과 교육기자재 미보유 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15명의 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의스마트기기는 8월에서 9월 중에 학생들의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노트북 지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교육 불평등 해소와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정보화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리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일 구리시 여성 행복센터 4층 드림스타트 교육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드리밍 금융교실’을 진행했다. KD 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금융교실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소비 활동과 저축 습관을 전달 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출 수 있게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 용돈의 개념 ▲ 저축의 중요성 ▲ 현명하게 소비하기 등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들로 꾸며졌다. 특히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사와 질의응답을 통한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용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과 저축의 중요성을 알았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양육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들을 알려줄 수 있어서 알찬 교육이 됐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주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2025 구리시 청년 성장 프로젝트 · 청년카페’ 프로그램을 8월에도 운영하며 청년 지원 시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리시의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청년들의 자기 이해, 진로 탐색, 일상 회복 등을 주제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8월에는 ‘멈춤 대신 활력을 채우고, 쉬며 성장하는 청년의 공간’을 콘셉트로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테라리움으로 나만의 정원 만들기(8월 2일) ▲찹쌀로 느끼는 힐링 인절미 클래스(8월 2일) ▲MBTI 기반 커리어 로드맵 그리기(8월 23일) ▲퍼스널 컬러 및 체형 진단을 통한 이미지·패션 스타일찾기(8월 5, 19, 30일) ▲실생활 AI 툴 활용법(8월 26일) 등이다. 또한 8월 30일에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인 ‘청년 성장 토크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구리시 청년내일센터(건원대로 67, 한진빌딩 4층)에서 진행되며, 구리시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K-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S)는 지난 2012년 시작된 아시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이다. 매년 산업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 디자인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3,07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작품들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37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시스템 으로 평가였다. 그 결과 전체 출품작의 쿠도르 투 더 베스트 1작,그랜드 프라이즈 10작, 골드 위너 35작, 위너 300작을 최종 수상작 으로 선정했다. 구리시는 지난해 개발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출품했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그랜드 프라이즈’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는 자연과 문화를 품은 구리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보훈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키오스크 사용이 카페, 음식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군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디지털 환경에 소외와 불편을 해소하고자 체험형 교육과 친절한 맞춤형 설명을 통해 회원들이 실생활에서 키오스크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훈단체 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를 실제로 사용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분들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가평군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을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재난장학금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 기준 다음 학기부터 1년간 2학기 연속으로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중 피해 가구원에 해당하는 대학생이다. 가구의 피해 정도와 학생의 소득 구간에 따라 등록금이 최대 전액까지 지원된다. 재난장학금은 성적 기준과 무관하게 지원되며, 국가장학금 미신청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복 수혜자나 장학금 수혜횟수를 초과한 학생은 원칙적으로 지원이 제한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당 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 명단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확인하므로, 2025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필수 조건이다. 이미 1차 신청기간에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이라면 별도의 조치 없이 지원 대상 검토가 가능하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학생은 반드시 2차 신청 기간에 접수해야 한다. 국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20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과 공유재산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사용(대부)재산에 대해 대부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생업 복귀를 돕기 위한 것이다. 감면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된 공유재산 사용(대부)자이다. 감면대상자는 호우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피해사실 확인서 및 신청서를 각 재산관리부서에 제출하면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사용허가나 대부계약 중인 토지,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율을 80%(기존5%→감면후1%) 일괄 감면 적용 △경작용 대부의 경우 재난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대부료 감면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달 초 개최 예정인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확정돼 대상자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가평군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한시적 감면 시행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7월 집중호우로 주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LH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강원지역본부와 협의해 가평지역 내 매입임대주택 11채와 강원 춘천지역 매입임대주택 5채를 긴급 지원 대상 주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전세임대 방식으로 주택을 확보해 이재민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지원은 주택 전파, 반파,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읍면에서 주거 피해를 확인해 이재민으로 확정되면 임시 거처를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전액 면제하고, 월 임대료는 LH공사와 가평군이 각각 50%씩 부담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신속한 주거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