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16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 계승과 유족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 박종호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차원의 실천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종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교육과 홍보, 유족 복지 지원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의 자주성과 민주주의 정신을 이끈 위대한 운동”이라며 “전주시의회도 그 가치를 계승하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완주지역 5개 어린이집이 환경보호 실천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늘푸른어린이집과 데시앙우리어린이집, 세안어린이집, 아이월드어린이집, 아침해어린이집 은 16일 전주시복지재단에 2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5개 어린이집이 연합해 지난달 23일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실시한 ‘걷GO! 줍GO! 놀GO! 그린챌린지’ 행사의 참가비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됐다. ‘걷GO! 줍GO! 놀GO! 그린챌린지’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집이 연합해 해마다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참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원활한 시정 운영과 주요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간부회의를 신설해 매월 1차례씩 열기로 했다. 시는 1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하에 완산·덕진구청장과 국·소장, 시 산하 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출연기관 합동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시정 목표와 현안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구조적 협업 체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간부회의를 확대한 것으로, 기존 간부 공무원뿐 아니라 시 산하 6개 출연기관장까지 참여 대상을 늘렸다. 우 시장은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부 2차 추경 등 새정부 정책 변화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및 K-콘텐츠, 방산산업 육성 등 대통령 공약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대응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 시장은 대통령 공약에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만큼 올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인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 선정 대응 △완주·전주 통합추진 등과 같은 대형과제에 대해서도 정부 및 정치권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동포들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전주시는 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유럽을 순방 중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주시 경제사절단이 유럽 내 한인 사회 및 기업인들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고,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 각지에서 탄탄하게 자리 잡은 한인 동포들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며,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실제로 우범기 시장은 지난 7일과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박종범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과 유럽한인총연합회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지방연대와 한류를 기반으로 한 문화올림픽으로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월드옥타와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전주 하계올림픽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을 나타내고, 수십 년간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일례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21만4166건, 286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부과 건수가 약 3,000건 증가한 반면, 부과액은 약 9,000만 원 감소한 것이다. 연납 공제율 축소로 연납 신청 차량은 줄었지만, 친환경차(전기·수소) 증가와 차량 노후에 따른 세액 감면 등이 영향을 미쳤다.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1~3월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방법은 △CD/ATM(타행기기 이용시 수수료 별도 발생)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ARS(142211)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전자 송달이나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납부기한 내 납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유공 표창’ 기관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발전 워크숍’은 도내 14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 지역 및 중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5년 치매 관리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우수기관평가는 지난해 치매 관리 사업 수행 내용 전반에 대한 14개 시군 정성평가 순위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조호물품 및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가정방문 맞춤형 사례 관리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 검진 △고위험군 인지 강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 등 시민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이바지했다. 또한 일반시민 대상으로는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 ․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이 한일 간 드론축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도시인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나카자키 히로유키(NAKAZAKI HIROYUKI) 회장을 비롯한 일본드론축구연맹(Japan DroneSoccer Federation) 대표단 3명이 지난 10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월드컵 개최도시 전주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 간 드론축구 분야 국제교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9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 준비를 위한 사전 답사 및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전주시와 국제드론축구연맹, 대한드론축구협회 등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건립 중인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의 건축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8개 프로리그팀과 함께 출범한 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의 운영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항공우주산업과 탄소복합재, 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경제발전을 위해 폴란드 제슈프시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폴란드 제슈프시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콘라드 피요엑(Conrad Fijołek) 제슈프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주요 관계자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경제발전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도시가 상호 신뢰와 이익에 기반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항공우주 산업, 탄소복합재 산업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의 기업 간 교류 활성화 △산업단지 방문과 기업 간담회 개최를 통한 실질적인 경제협력 모색 △연구기관, 대학, 교육기관, 협회 등과의 교류 촉진 등이다. 특히 양 도시는 이러한 협력 활동을 통해 상호 경제발전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시와 제슈프시는 MOU 체결 직후에는 양국 기업인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기업 간 간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라이징연구회’(회장 최서연)는 10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구도심 및 신도심 상가 공실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서연 의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추진 방향과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연구는 전주 구‧신도심 주요 상권의 실태를 분석하고, 상권별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전략과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기반과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서연 의원은 “상가 공실 문제는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닌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위기와 직결된 현안”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지역상권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는 향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예산 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 탄소산업 발전과 전주산 탄소복합재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와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PKTK)를 방문해 안제이 추왈락(Andrzej Czulak) 협회장을 비롯한 클러스터 관계자, 막달레나 마워폴스키에 주국장 등과 함께 복합소재 및 첨단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럽을 순방 중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관계자, 데크카본·비나텍·아이버스 등 전주 소재 탄소기업 대표, 폴란드 복합재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사업 추진, 유럽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합재 및 첨단소재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한-폴란드 기업 간 기술·제품 협력 가능성 △유럽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시와 폴란드 복합재 기술 클러스터는 대학 및 연구기관 간 산학연 연계 확대를 통한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