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사)대한민국명인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25일 ‘기정떡’ 분야의 ‘대한명인(大韓名人)’으로 온정떡집 김용섭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명인’은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며 덕과 인품을 갖추고 그 분야의 맥을 올곧게 이어가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명예이다. 이번 대한명인으로 선정된 김용섭 대표는 2014년 떡명장으로 선발되어 순천시의 떡 문화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최근에는 순천시소상공인 공동브랜드 떡 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산돌배 모찌인 배배떡’을 개발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명인초청 간담회에서 “어머니와 함께 60년 동안 한 분야에서 노력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순천의 떡이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고, 관광객들이 사갈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순천 향동(선비마을)과 매곡동(선교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문화유산 야행이 48,000여 명의 방문 속에서 아름다운 여름밤의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야행은 기존의 팔마비~순천향교 구간을 넘어 매산등 일원까지 확장하여, 선현들이 남긴 전통문화유산과 100년 전 선교사들이 남긴 근대 의료, 교육, 선교 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는 차별화된 시도를 선보였다. 총 15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건축과 유산의 의미를 담아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또한, 건축과 문화유산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3가지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야행의 하이라이트는 100년 만에 민간에게 개방된 매산등선교마을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 공연이었다. 공연은 고라복(코잇)*선교사를 화자로 하여 조선의 사람들과 만나는 독백으로 시작되었으며, 100년의 세월이 담긴 선교, 의료, 교육의 발자취를 보여줬다. 매산등 일원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근대 유산의 가치를 낭독 퍼포먼스, 영상, 오케스트라 앙상블, 레이저 아트, 설치 미술을 통해 생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김동욱)와 협업하여 신청사 건립 부지 가설울타리에 순천 대표 관광지 사진을 전시했다. 밋밋한 가설울타리에 한국사진작가협회 순천시지부가 제공한 순천 대표 관광지 사진 51점을 전시함으로써 어둡고 허전한 공사 현장의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순천 대표 관광지 사진과 함께 신청사 준공 후 조감도를 게첩하여, 시민들이 신청사의 전체적인 모습과 세부적인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사계절을 담은 애니메이션 그림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임시주차장(중앙 2길)까지 이어지는 약 210m의 가설울타리에는 외곽에서부터 도심으로 들어와 신청사를 들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까지의 여행 필름을 일러스트 그림으로 표현하여 그림 속 장소가 어디인지 찾아보는 재미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의 ‘스페이스 브릿지’와 EBS 인기 애니메이션인 ‘두다다쿵’ 캐릭터를 벽화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순천용오름농촌체험마을(주암면 운룡리 소재)에서 국내외 대학생 16명과 주암면 소재 초등학생 12명이 함께한 ‘2024 농촌체험마을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캠프는 농촌 마을의 인구 감소와 청년층 이탈로 인한 교육 및 문화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게임과 수학을 접목해 재미를 느끼며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학 특강과 다양한 국가의 전통놀이와 음식, 문화 등 다양성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농촌 학생들의 멘토로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습 동기를 부여하였고, 캠프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국적의 유학생 6명은 자국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전수하여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주암면 운룡계곡 등 시 주요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운룡마을 소득작목인 고추 수확 봉사활동, 율무팔찌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청춘창고 신규입점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식음료 3개 점포와 공예·체험 등 2개 점포, 총 5개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에 입점해 있는 점포와 중복되지 않는 메뉴 및 상품으로 신청해야 한다. 선정 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청춘창고 입점 신청자격은 창업이 나에게 맞는 길인지 궁금한 청년, 창업을 경험해 보고 싶은 청년, 창업 초반은 어떻게 꾸려나갈지 걱정되는 청년 등 순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45세 이하의 모든 청년이다. 청춘창고 입점자로 선정되면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창업 관련 교육 등을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초기 부담도 덜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www.suncheon.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 외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061-749-5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입점률 100%를 유지하고, 지역 청년몰의 성공모델인 청춘창고가 청년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순천시 부모 및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위한 성교육』 주제로 부모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20여 년간 성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모두를 위한 성교육』,『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외 다수의 책을 저술한 김항심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녀의 성문화 이해 △성장 주기 맞춤형 성교육 △일상에서 양육자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교육 방법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모, 지도자 등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19일부터 네이버폼(https://naver.me/xExbZ21L 'https//naver.me/xExbZ21L')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sc1388dream.or.kr 'http//sc1388dream.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061-749-4232)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실을 반영한 자녀의 성문화를 이해하고, 아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이 19일부터 23일까지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음악, 미술, 무용, 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동·청소년반 2강좌, 성인반 10강좌 총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만날강좌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시민들의 여가생활 속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만날강좌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 하반기 프로그램은 방문 또는 온라인폼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https://cfsc.or.kr/ 'https//cfsc.or.kr/)을')을 참고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객이 많은 동천변에서 남파랑길 순천 구간을 홍보하여 걷기에 관심을 가지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그린아일랜드에서 동천을 따라 남문터까지 이어지는 3.8km로 어린이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 가족단위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착지점이 지역 축제 행사장으로 이어져 원도심의 화려한 야간행사도 즐길 수 있었다. 대회 참여자는 “모처럼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동천을 따라 여러 사람들과 함께 걸으니 평소에 보던 풍경도 달리 보인다”며 “다른 운동 크루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들이 걷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코스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걷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1일 낙안면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읍면동별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마을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5년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각 읍면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과 주민자치를 경험하고 실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순천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을계획단 구성, 마을의제 제안 접수, 동네한바퀴 돌아보기 등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와 운영계획을 보고하며, 2025년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하는 등 내년도 마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각 주민자치회가 상정하는 마을계획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 및 ‘주민세환원 사업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의사결정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는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지방소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맞춤형 전략 개발을 위해 「전남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 지방소멸 정책특강」에 참석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전남지역지방의원 등을 대상으로 13일, 14일 양일에 걸쳐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방안’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복남 위원장은“지방소멸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최대의 위기로, 지방소멸의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연수 참석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적 전략도 필요하지만 우리 시의 지방소멸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 전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소멸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분야별 점검을 통해 우리 시의 지방소멸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 전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