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2025학년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집단생활로 인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6세 대상 추가접종 백신 4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폴리오(IPV)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 백신(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 대상 추가접종 백신 3종(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백신(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1차(여아 대상))을 확인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완료된 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기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시 조속한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시청사를 비롯해 공공청사와 관내 주요 건물의 조명을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도 가정과 사업장에서의 자율적인 소등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기후행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는 이번 소등행사에 앞서 4월 19일 김포종합운동장(사우동)에서 김포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후에너지과에서는 김포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유도하고자 O/X 기후퀴즈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은 우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되돌아보는 날”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1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김포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현대프리미엄마울렛과 함께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사업 추진 주요 기관 간의 네트워크와 마케팅 자원을 연계하여 관광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시설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관광 수요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김포시가 K-관광 산업의 선두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 될 뿐만 아니라, 김포의 지리적 강점, 역사와 자연, 쇼핑 인프라를 연계한 특화 관광 코스 개발 및 여행 상품화 등 실질적인 관광 프로그램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관광 주체들이 힘을 모아 김포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15일 김포아트홀에서 2025학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 융복합농업과, 작물재배과 3개 학과의 교육이 11월 4일 졸업식까지 대장정이 진행된다. 이번 입학식에는 3개 학과 104명의 신입생이 참여했으며, 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김병수 시장을 비롯하여 농업인 단체장, 각 농협 조합장, 엘리트농업대학 총동문회 임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기민요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우리 농업의 대응을 주제로 한 농협대학교 정정현 교수의 특강이 이어져 신입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병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18번째 신입생을 맞이하는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이 김포 농업 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이곳에서 배우는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김포시의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회는 14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과 같은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근절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불법개설 의료기관은 부당한 방법으로 오로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고, 적정 의료서비스 질을 담보할 수 없어 국민의 건강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또한 정부와 공단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부당청구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경찰과 보건복지부의 전문 수사 인력 부족으로 수사가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아 부당청구 환수율도 높지 않아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행정조사 방식의 현행 단속체계는 수사권이 부여되지 않아 계좌 추적 등이 불가능하며 관련자에 대한 조사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여 과잉진료, 보험사기, 진료비 부당청구 등을 일삼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를 차례로 방문해 민간투자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4월 8일에는 기획재정부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주관한 민간투자사업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견학에는 유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이 함께했으며, 각 지자체의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김포시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부천시에서는 민간투자를 통해 도심 내 부족한 공영주차장을 확충한 사례를 살펴보며, 공공성과 재정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구조에 주목했다. 안산시에서는 초지동 소재 골프아카데미를 방문해 민간자본으로 확충한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방식과 성과를 공유했다. 시흥시에서는 웨이브파크와 클린에너지센터를 찾아 민간 창의 제안 수용, 친환경 정책 실현 등을 중심으로 김포시의 적용 전략을 모색했다. 유영숙 의원은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서비스의 조화를 통해 고품질 시설 운영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시민 접근성, 투명한 협약 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회가 오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14일부터 ▲조례안 13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으로 배강민·이희성 의원의 『김포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강민·김기남 의원의 『김포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조례안』 2건이 제출됐다. 이외에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정영혜·김계순 의원의 『김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과 김기남·김인수 의원의 『김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2건이 제출되어 심사를 앞두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회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9일 오후 2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 축제의 트렌드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포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대표축제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연구모임 소속 이희성 대표의원, 배강민 의원, 유영숙 의원, 김현주 의원을 비롯해 오강현 의원, 유매희 의원, 정영혜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축제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세미나 강연은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박재호 교수가 맡아 국내외 축제 트렌드, 성공사례 및 지역 맞춤형 축제 기획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전했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지역 축제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김포시에 적합한 축제 모델을 제안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축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희성 대표의원은 “축제는 시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매개체”라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민 목소리에 귀기울여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소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이번에는 월곶면부터 대곶면에 이르는 주요 간선도로 구간의 가로등을 새롭게 밝히며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월곶면 오리정로에서 대곶면 대곶로에 이르는 이 구역은 다섯개 마을이 해당되는 곳으로 오랫동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특히 야간에 어두컴컴한 곳으로 길을 다니는 시민들뿐 아니라 운전에 있어서도 위험하다며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어왔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고막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은 급커브와 내리막길이 겹친 위험구간으로, 어두워지면 더욱 위험해져 많은 우려가 있어 왔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해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민들의 이러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방안 모색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해당 부서는 현장을 수차례 살펴 월곶면 갈산리에서 대곶면 송마리까지 약 6.5km 구간의 노후 조명시설 130개소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했고, 김병수 시장은 총사업비 1억4천4백만원을 투입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다섯 개 마을이 해당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노후화로 수십년간 사용이 중단된 월곶면 고양2리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지상 1층 규모의 민방위 대피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병수 시장이 월곶면을 방문해 진행했던 14곳 읍면동 신년인사회에서 시민이 건의한 내용이 시작점이 됐다. 시민의견청취 이후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김포시는 수차례 현장을 살피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접경지역 대피시설 확충사업’에 신청했고,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국비 확보에 성공, 오랜 기간 주민의 불안이었던 과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신축될 대피시설은 평상시에는 주민 문화복지공간으로, 유사시에는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로 운영되어 지역의 안전 기반을 강화함은 물론 생활 편의 기능까지 함께 수행하게 된다. 김병수 시장은 “접경지역인 월곶면은 유사시 대피공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신축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