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은행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시에 생필품 꾸러미 150상자(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12일 기탁식에 참석한 전상익 부행장은 “추운 날씨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전달해 주신 성품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전북은행은 전북을 상징하는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명절, 연말연시 나눔캠페인,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노후주택의 개량 및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농어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은 농어촌 노후·불량주택 개량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농어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농어촌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숙소 제공하려는 농어업인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어촌지역에 부속건물을 포함하여 연 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개량 또는 철거 후 신축할 때 신축 2억 5천만 원, 증축 1억 5천만 원 한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연 면적 150㎡ 이내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 상환액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 혜택도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선금·중도금과 토지 구입비 한도를 상향시켰다. 또한 취득세 감면 혜택도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으며, 착공 신고 후 실제 건축 공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다각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난상토론 방식의 간부회의를 도입한다. 이번 회의 방식의 변경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도입됐다. 새로운 간부회의는 주요 현안을 ‘금주의 아젠다’로 설정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필요시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생생한 현장 의견을 토론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난상토론 방식의 간부회의를 통해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난상토론 방식의 간부회의를 통해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봄철 군산시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인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오는 4월 6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는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전북 특별자치도 육상연맹과 군산시 육상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풀코스, Half·Half, 10km, 5km 등 4개 부문으로 풀코스는 5만5천 원, 하프·하프(2인) 9만 원, 10km 3만5천 원, 5km 1만5천 원이며, 참가자들은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 일원과 금강호의 수려한 풍경을 질주하게 된다. 군산시는 봄철 군산의 정취를 만끽할 1만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 접수를 3월 17일까지 받는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원활한 코스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대한육상연맹 코스 실측을 통해 코스를 변경하고 세계육상연맹(WA)에 변경된 코스를 공인받은 국제마라톤대회로 진행된다. 이런 위상을 입증하듯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는 전북 지자체 체육 사업 중 유일하게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본격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한다. 5일 첫 교육은 노형일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을 초빙해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인 재배 기술 방안을 다루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 농업정책방향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기술 ▲지역별 영농문제 발생 사례 등이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작물 생육과 병해충 발생 양상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는 대응 전략과 지속 가능한 농업실천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5일 교육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8일까지 12개 읍면동에서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농업 현안 교육이 진행된다. 순회 교육 일정은 총 12회로 ▲10일 옥산면·임피면 ▲11일 농촌동 ▲12일 회현면·성산면 ▲13일 옥구읍·옥서면 ▲14일 미성동·대야면 ▲17일 개정면·서수면 ▲18일 나포면 순이다. 실용 교육에서는 지역 적응 가능한 벼 품종, 병해충 예방, 농약 안전 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및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은 지속되는 고금리와 내수 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과 비용 부담 확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기존 사업인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작년보다 지원금액을 20만원 늘려 시행할 계획이다. 2025년 총사업비 24억 원 규모의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은 2023년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30만 원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2024년)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 전년도(2024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총사업비는 16억 5500만 원이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카드수수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생현장에서 민심을 듣고, 도정의 답을 찾기 위해 시군 방문길에 오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그의 고향인 군산시를 지난 4일 방문했다. 지난 2월 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세 번째 방문지로 군산을 찾은 김 지사는 군산시의 역점·주요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의 분위기와 여론을 경청했다. 이후 시청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 초지일관’이라는 주제로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군산시는 이번 도민과의 대화에 지역 핵심 현안인, 군산항·군산새만금 신항 원포트(One-Port) 지정 관련 내용을 도에 건의했다. 질의자로 나선 군산시의회 서은식 의원은 “자문위원회에서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원포트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는 결론을 낸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자문위원회의 결과를 해수부 추가요청 없이 자체적으로 제출할 계획이 있는지와 공개할 계획이 있다면 공개 시점이 언제인지 명확히 밝혀달라.”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설 연휴가 끝나고 열린 3일 정례회의에 “실질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구체적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상반기 내 준공되는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의 원활한 시범 운영 ▲‘원도심 상습 침수 예방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안전을 지키는 시정을 함께 펼쳐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각 부서는 연초부터 분야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경우, 그간 발굴한 군산형 인구정책 및 인구관련 교육특구 사업 등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강 시장은 “2월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 시기이다. 따라서 사업의 ‘시의 적절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절차 이행, 도·부처 협의, 타시군 사례조사·벤치마킹 등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올해부터 지역 쌀 품질 제고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전격 시행하고 있다. 농가소득 보전사업의 세부 지원내용은 맞춤형 비료 지원, 육묘용 상토 지원, 농가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하다. 농가소득보전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대상자로 군산시민(2024년 기본형공익직불제 등록 기준)이면서 전북특별자치도내 농지 0.1ha 이상 경작자이다. 특히 맞춤형 비료 사업은 최대 지원 면적이 30ha가 한도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5ha로 조정되었다. 사업 전환 배경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으로 농자재 가격을 보전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검토하면서다. 이에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비료를 100% 현물로 지원하는 군산시 입장으로써는 필수농자재 지원 사업 지원이 불가할 수 있는 상황 발생이 우려됐고, 이에 사업을 전환할 필요성을 느껴서다. 이외에도 ▲기존 사업 신청 및 현물 수령이 불편하다는 잦은 민원 ▲농가별 선호 농자재 상이로 인해 현금 지급으로의 변경 요청 증가 추세도 사업 전환의 이유로 대두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연휴 기간 내 지속된 폭설 속에 군산시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에 나서며 제설대책 총력전을 추진했다. 1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군산시는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하며, 군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강화와 관과소 및 읍면동 비상근무자를 대기시켜 행여 있을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무리한 제설 대신 주간에 2인 이상, 안전을 확보한 후 실시하게 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안전규칙을 준수하면서, 시민들과 연휴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읍면동 뿐 아니라 연휴 기간내 주요 부서의 활동도 이어졌다. 건설과는 3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며 노후대책 점검 및 각 도로의 제설 상황, 폭설로 인해 운행이 어려운 시내버스 구선 노간의 제설 정보를 알리며 작업을 독려했다. 교통행정과 역시 폭설로 인한 버스 노선 운행 중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고지와 제설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모인 각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