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1일 광양만권 내 중대재해 취약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들어 정부가 근로자 안전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는 가운데,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날 율촌 정‧배수장과 현대화사업 현장, 율촌폐수 종말처리장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에서는 추락·낙하 등 주요 재해 요인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개인 보호장비 착용, 자격 요건 및 적정인원 배치 현황, 안전관리계획 이행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근로자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경도 진입도로 건설현장,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황금산단 폐수연계처리시설, 세풍산단 근린공원 조성사업,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부간선도로 등 주요 사업장은 해당 부서가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부서가 제출한 점검보고서는 취합해 종합 분석한 뒤, 사업장별 보완사항을 통보하여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8월 30일 저녁 화순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기다리며 재즈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초 7월 26일 열릴 예정이었던 ‘별 헤는 여름밤’ 공연이 폭우로 연기되면서 새롭게 기획됐다.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 다가오는 가을을 기다리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재즈의 낭만을 만끽하는 특별한 밤이었다. 특히, 최근 야간경관 조성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화순 남산공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남산공원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무대는 화순에 뿌리를 둔 밴드 ‘아트포’의 공연을 시작으로 ‘최강×신지훈’ 듀오가 감미로운 어쿠스틱 재즈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미지 재즈 콰르텟’은 4중주 특유의 세련된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이어 ‘김국주 밴드’는 탱고와 재즈가 어우러진 정열적인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김은영의 코노바’는 클래식과 재즈의 우아한 조화를 통해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8월 29일 ‘구복규 군수가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두 번째 에피소드를 송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이야기는 “사소한 청렴이 조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사소한 청렴에 대해 군수가 직접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복규 군수는 큰 부패는 작은 무관심에서 시작된다는 말을 인용하여, 작은 편의나 사소한 부정이 쌓이면 결국 조직 전체의 신뢰를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점심 식사, 커피 한잔 등 사소한 접대가 반복되면 청렴에 둔감해지고, 기준이 흔들릴 수 있음을 지적하며 “스스로 불편할 줄 아는 것이 진짜 청렴”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정과 친절을 지키는 직원들을 ‘조용한 영웅’으로 소개하며, “청렴은 당연한 일을 끝까지 당연하게 지키는 힘”이라는 청렴 메세지를 전했다. 맺음말로는 혹시라도 ‘이건 사소하니까 괜찮겠지?’ 하고 넘겼던 일이 있다면 오늘부터 다시 기준을 점검해달라며, 정직한 마음으로 8월을 마무리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다가오는 9월 가을날의 새로운 만남을 약속했다. 기획감사실 송성훈 주무관은 “그동안 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전라남도와 오는 9월 27일 10:00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과의 소통·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다문화박람회는 올해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공동체"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 무대와 퍼포먼스를 함께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세계음식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세계문화전시 △다문화가족 전통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열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에서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의회은 1일,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군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일반안 18건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 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일정으로 오는 2일부터 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일반안 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하고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화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제1회 추경 예산안 대비 402억원(5.16%)이 늘어난 8,203억원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위한 예산이 제출됐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성동 의원은'속도 있는 민생지원, 지속가능한 의료안전망'이라는 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이 도내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 속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9월 1일 군산시에 위치한 ㈜세아씨앤에스 본사에서 다섯 번째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의 저출생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박혜식 세아씨앤에스 대표이사, 그리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강태창 전북도의원(군산시 제1선거구)이 참석해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며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세아씨앤에스는 상용차 부품 제조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2021년 설립 이후 2022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전북특별자치도)과 2023년 일‧생활 균형 근로문화 선도 우수기업 표창(고용노동부)을 받는 등 기업 내 가족친화 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꾸준한 매출 향상으로 이어져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 장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금융위원회가 1일 전북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지역주민의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지방 금융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를 목표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 중인 전북에서 금융위원회의 첫 지방 순회 간담회가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전북자치도와 금융위 등은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금융위원회 복합지원' 및 '소상공인 보험업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강락현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소상공인 대표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전북은행·광주은행 등 금융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합지원 협약으로 도는 금융과 복지를 연계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 서비스도 적극 추진한다. 보험업권 협약을 통해서는 3년간 20억 원 규모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1일 ‘반려견순찰대’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순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한윤희 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을 비롯하여 (사)유기견없는도시, 광주광역시반려견순찰대, 수완동반려견순찰대실행단,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반려견순찰대는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일상적인 산책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이다. 참석자들은 반려견순찰대가 치안 보조 이외에도 지역 공동체 회복, 반려동물 문화 조성, 범죄 예방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또한 반려견순찰대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존 마을공동체 활동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윤희 의원은 “반려견순찰대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실천적 활동”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역 균형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이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전략계획에 따른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와 장성군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 등 총 428억 원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시행에 투입한다.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분야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촌 중심지에 거점시설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주민 교육 등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장성읍, 삼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삼서‧황룡‧서삼‧북이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후된 ‘장성호관광지’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드는 ‘장성 원더랜드 조성사업’도 이목을 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한 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사계절 관광특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반납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반납 규모는 총 1억 2백만원으로 ▲의원 해외연수 9,200만원, ▲의원 공무국외출장동행 민간인 여비 1,000만원이 해당되며, 오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조정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시의원 전체의 뜻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사전에 각 의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회의에서 논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신수정 의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돕는 것이 지금은 우선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삭감된 예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소비쿠폰 지원 등 지역 상권을 살리는 민생경제 회복 재원으로 우선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