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진행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이어오고 있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주민들의 마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총 28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사업 추진에 있어 핵심적인 주민조직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마사협)의 지속적인 마을 관리를 위해 마을해설사 양성, 간단 집수리,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역량 강화(건물위생관리)의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담양읍 구도심을 소개하는 코스 개발과 해설시나리오를 작성해 직접 시연하는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간단 집수리 과정은 공구 사용법과 간단한 생활 설비를 배우는 교육,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역량 강화 과정(건물위생관리)은 마사협의 이해 특강 및 건물위생관리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준공된 이후 마사협을 원활히 운영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예정 사업 모델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주도 마을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담양군이 군민과의 약속으로 내건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이 큰 성과로 돌아오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농업예산을 2022년 본예산 대비 1,074억 원 상향 편성해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재정적으로 뒷받침했으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질비료 수요량 105만 포를 전량 지원하고,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벼 대체 작물 재배를 250ha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 쌀 생산단지 면적을 1,200ha로 늘리고 가축분 퇴비 지원사업에 29억 원을 지원하는 등 보조사업의 규모를 키웠으며, 지난 4월 35종, 89대 농기계를 갖춰 문을 연 임대사업소도 농민들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결과 ‘대숲맑은 담양 쌀’은 올해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으며 1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서울시 11개 구청과 제주도 등 대도시 965개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등 괄목할 성과로 돌아왔다. 이어 국내 소비 부진과 쌀값 하락의 돌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로 인한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군수가 직접 현장을 살피며 여름철 재난 대비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19일 이 군수는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시험가동 및 펌프, 배수문 등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군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해당 시설물은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로, 담양군은 2020년도 기록적인 집중호우 시 피해가 컸던 담양읍, 봉산면, 대전면 일원 4개 배수펌프장(반룡, 삼지, 황금, 태목)을 신설, 올해부터 가동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내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시험가동을 완료했으며,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대표 브랜드인 담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대상으로 선정되며 최고의 명품 쌀로 인정받았다. 전남도 등 6개 전문기관의 공신력 있는 이번 평가에 담양군은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선정의 경험을 살려 계약재배, 농가 조직화 등 생산 전반에 대한 총력을 다한 결과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됐다. 이로써 담양군은 2011년 평가가 생긴 이래 14년 동안 대상 8회 최우수상 5회, 우수상 1회 등 한해도 빠짐없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대숲맑은 담양 쌀은 당일 도정해 출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15일이 지난 쌀은 전량 교체를 하는 소비자 리콜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2022년 봉산면에 최첨단 도정 설비와 저장시설을 갖춘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설치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담양 쌀은 그 품질을 인정받아 서울, 제주 등 1,800개 학교 친환경 학교 급식에 연간 1,500톤을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 프랑스, 체코, 브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삼성전자서비스 광주서부지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담양의 우수한 답례품을 함께 홍보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군은 평소 담양군에 자원봉사는 물론 지정 기탁을 꾸준히 이어온 삼성전자 광주서부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높이고자 제도의 취지,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소개했다. 또한 기부금으로 현재 진행 중인 거동불편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퇴원 환자 가정방문 돌봄 서비스 등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 광주서부지사는 지난 5월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과 담양군 요양보호사협회가 주관한 가정의 달 행사를 위해 350만 원을 후원했으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한 350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담양군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22억 원을 돌파하며 기부금액 전국 1위를 달성한 데에는, 광주에 주소지를 가진 45%의 기부자분들의 역할이 컸다”라며 “담양을 찾는 분들의 관심 덕분이며, 앞으로도 담양군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이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과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해 '안녕'이라는 의미로 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이병노 군수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글과 사진 및 동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이병노 군수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공공기관부터 먼저 실천하고 군민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와 자원절약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5개 협업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재난 대비 추진 상황 점검, 부서별 협조 사항 공유와 함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84개소, 급경사지 64개소, 하천시설 192개소 등의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재난 예‧경보시설(강우량기, 자동 우량 경보시설, CCTV, 마을방송) 및 이재민 구호물자에 대한 관리상태를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폭염 대응 T/F를 운영하고 실내 무더위쉼터 개방,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및 안부 확인, 폭염 기상특보 시 영농작업을 중지하도록 수시 안내방송 및 현장 계도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비상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휴가철 농촌관광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안전관리 체계 등 점검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17일 월산물구십리권역 활성화센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점검에는 정광선 부군수와 재난안전과, 농업유통과, 담양소방서, 담양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현황 보고와 시설물 점검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담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올해 어린이놀이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5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담빛 풍류'가 지난 14일 담양문화회관 객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 속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공연은 2014년 창립한 담양군문화재단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우리 소리와 우리의 춤으로 예술가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얼씨구 추임새가 터지는 풍류의 장이 되었다. ‘담양 주민의 일상과 삶이 문화가 되고 예술이 되는 담양군을 만들겠다.’는 축관의 축문을 시작으로 이병노 담양군수가 헌관이 되어 독축하고 예를 표함으로써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어 마지막 유랑단체 여성농악단 연희단팔산대가 신명나는 오채질굿을 선보이고,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윤진철 명창과 고법 보유자 박시양 명고가 판소리 적벽가의 눈대목 ‘조자룡 활 쏘는 대목’을 불러 공연의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호남의 이매방류를 잇는 김묘선의 승무와 호남 우도농악에서 가장 발달한 장단과 몸짓을 보여준 김동언의 설장고, 유랑을 통해 영호남과 웃다리를 모두 습합한 김운태 명인의 채상소고춤은 사회자 담양군문화재단 진옥섭 대표의 거침없는 해설과 함께 관객의 마음을 사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금성농공단지 내 경향산업 유한회사는 17일 농작업 시 허리와 무릎을 보호하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허리보호대 쪼그리’ 300개(1,000만 원 상당)를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이선영 관리이사는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어르신들의 관절질환을 예방하고자 허리보호대 쪼그리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지역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향산업(유)이 기부한 ‘허리보호대 쪼그리’는 ㈜에덴뷰(대표 이진국)에서 특허 개발한 제품이다. 농작업용 의자에 허리를 지지해 주는 보호대를 결합한 게 특징으로, 무릎과 허리를 동시에 보호할 수가 있다. 무엇보다 탈착이 쉽고 앉거나 설 때 엉덩이에 자동 밀착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사용 후에도 피로감이 덜 해 농업인들로부터 관절 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 이정옥 이사장은 “밭일 등에 허리보호대 쪼그리 의자를 사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