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8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민간 단체, 순천경찰서, 제일대학교 등 재난교통안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실천 안전'을 주제로 2024 재난교통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람이 중심인 순천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교통정책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문화 인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 관공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이구 순천시 교통정책과장은 “순천시 대자보 정책 추진”에 대해 설명했으며, 강창구 순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순천시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권성대 전남대학교 공업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올바른 우회전과 보행자 중심 정책”에 대해 발표하여 시민들에게 대자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민간단체들은 2014년 세월호사고 이후 결성된 단체들로, 지난 10년 동안 재난교통 안전 캠페인과 응급조치, 그리고 대자보 홍보 등을 순천시와 함께 실천해 온 경험이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사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순천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목포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 공무원과 국책 연구기관의 기후환경 정책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박사의 “순천시민 기후변화 적응과 혁신 정책에 관한 인식”,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의 “전라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과 환경 발자국 평가”, 강영은 경상국립대 교수의 “IPCC AR6, 순천시 기후적응 사회경제 통합시나리오”, 심현 순천대 교수의 “순천대학교 탄소중립 기술개발 현황”, 김유진 지방행정발전연구원 팀장의 “순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순으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순천시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계획을 바탕으로, 순천시가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탄소중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월 12일 체육센터와 도서관을 연계하여 건립한 문화·체육 융복합시설인 ‘순천어울림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1억원 투입, 동천 저류지길 37(풍덕동 1789)에 위치하고, 전체 면적 31,109㎡, 지상 3층 규모의 2개 건물(어울림체육센터와 어울림도서관)로 구성되어 있다. 어울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시설로 1층 다목적체육관·생활체육교실, 2층 헬스장·다목적실, 3층 장애인체력인증센터·교육실이 있으며, 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입주해 있다. 또한, 이동이 불편한 약자들을 위해 문턱을 없애고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꼼꼼하게 설계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어울림도서관은 애니메이션, 정원, 우주항공을 테마로 한 특성화도서관이다. 1층과 2층 테마별 자료실에 다양한 AI·디지털 장비를 구축하여 400만 여 종의 전자자료와 특화장서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관 2층의 핵심공간인 ‘어울마당’은 소통과 휴식을 겸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전남의 우수 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순천을 방문한 중국 상하이 민항구 대표단을 맞이했다. 이번 대표단은 셰후이 민항구 정치협상협회 부주석, 웨칭 민항구 정치협상협회 부비서정, 쉬잉펑 푸쟝진 당부서기를 비롯한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셰후이 부주석은 “이번 방문은 상하이시 민항구와 순천시의회의 교류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협력으로 서로에게 배우며 상생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형구 의장은 “순천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정책 개발과 농업 혁신에 힘쓰는 점이 상하이시 민항구와 많이 닮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순천시의회와 상하이시 민항구가 서로 교류를 확대하여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의 딸, 올림픽 영웅 남수현 선수를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남 선수는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부담 그리고 여성 양궁팀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라는 무거운 중압감을 이겨내고, 당당히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 시장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순천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던 올림픽 영웅 남 선수의 앞으로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남 선수의 순천시 홍보대사로서 활약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남 선수는 앞으로 2년간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행사 및 언론매체를 통해 순천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참고로 남 선수는 이미 여러 공식 행사에서 순천의 딸을 자처하며 순천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드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한편, 남수현 선수는 순천시 풍덕동 출신으로, 성남초, 풍덕중, 올해 순천여고를 졸업한 후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새내기 선수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8일 순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08시부터 순천시청 후문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순천시장,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그리고 관내 4개 농협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청 직원들에게 순천쌀로 구성된 아침밥 세트 400개를 배부하고, 쌀 소비 촉진 및 의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시 공무원들로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해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는 한편, 쌀값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배부된 순천쌀은 ‘나누우리’라는 브랜드로,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쌀은 생산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받으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시는 쌀 소비 및 쌀값 안정화를 위해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은 지금 생활인구 유치 열풍으로 한창이다. 지난달 7월,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대부분 실제 등록인구보다 생활인구(체류인구)의 수가 5배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격차가 심한 지역은 18.4배(구례) 높게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인구절벽시대 지방소멸과 수도권 인구쏠림 현상을 해소할 대안을 생활인구 유입으로 보고 관련 분석 자료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순천시는 정주인구 중심에서 생활인구 확보 중심으로 변화하는 정부의 정책 흐름을 놓치지 않고 발빠르게 대처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인 '고향올래(GO鄕ALL來)'공모에 선정되어, 정원을 품고 자연 속에서 쉬면서 일한다는 자연주의 정원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했다. 정원워케이션은 고품격 정원 문화와 접목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예약 오픈 4개월 만인 8월 현재, 약 8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전국 기관 및 기업에서 워케이션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 정원으로 로그인, 매력적인 오피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승주읍 고산에서 실종된 89세 노인을 행정, 소방, 주민 등이 합심하여 극적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실종된 노인의 신고를 접수 받고 즉시 민관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승주 고산 일대를 드론, 구조견 등과 함께 정밀수색에 나섰다. 순천시장은 실종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으면서 실종된 노인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다. 25일 오전에 승주읍 고산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지휘하고 함께 현장 수색을 했다. 노 시장은 “지역주민 등 민관이 함께 합심해서 어르신이 무사히 구조된 것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 노인은 25일 오전 11시 42분에 구조되어 즉시 병원에 이송됐고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회복 중에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전제로 ‘순천대 의대설립 신속지원 TF’를 구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의사정수, 간호+법, 진료면허제 등 의정갈등 상황이 해소되면, 언제라도 대통령과 정부에서 의대신설을 검토하게 될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준비하는 차원에서 발족됐다. TF는 이기정 청년교육국장을 중심으로 의대설립팀, 의대지원팀, 대외협력팀 3개 팀, 9개 부서로 구성했다. TF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부터 의대 설립 결정 이후 제반 사항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항을 순천대학교와 공유하고 적극적인 초동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의대설립 이후 의료인력 수급까지는 10년 이상이 소요됨에 따라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도 지원한다. 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의료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내 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선도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의대 신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현행 시내버스 노선의 비효율·중복 운행 문제와 탑승객 수 감소, 도심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대‧자‧보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노선 개편은 도심 지역에서 읍·면 소재지까지는 간선버스를 운행하고, 읍‧면 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는 지선 버스를 운행하는 지·간선 환승 체제가 주요 골자이다. 현재 순천시 시내버스는 도심 차고지에서 출발하여 송광, 주암, 낙안 등 읍‧면 지역 각 마을까지 편도로 35~55km를 장거리 운행한다. 이에 충분한 횟수를 운행할 수 없으며 배차간격은 1시간 30분에서 3시간에 이른다. 읍‧면 노선은 전통시장 방문을 위한 어르신들의 탑승이 가장 많은 지역 특성상 오전·아침 시간대에만 아랫장, 웃장 방문을 위해 승객들이 있고, 낮 시간대는 승객이 거의 없이 운행되는 실정이다. 또한 도심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3~5개 노선이 동일한 코스로 중복되어 이용객 대비 과다한 횟수로 운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