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에 전국의 지역 상권 창작자와 자율상권 사업담당자들이 군산에 모였다. 19일 군산시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전국 자율상권사업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상권 전문관리자, 자율상권구역 담당자, 동네 상권 발전소 사업운영사, 자율상권기획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최초 도시재생 회사인 군산시 지역관리회사 ㈜지방이 진행한 ‘군산 영화타운’ 프로젝트가 소개되었고, 오래된 상업 시장이던 영화타운의 변신 기획부터 운영까지의 과정을 통해 지역 상권 형성의 과정, 민간 주도 모델의 특징과 성과를 알아보고, 다른 상권에도 적용 가능한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상권법에 의거해 자율상권을 운영 중인 ▲경북 구미시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경북 김천시 삼색이수 상권 ▲전남 강진군 ▲부산 남구 유엔대학로 상권 등 대표 사례가 발표되었다. 자율상권사업은 지역상권법 및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종합계획(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라 본격 도입되었으며, 상인·건물주·주민이 협력해 골목상권 등의 활성화와 안정 성장을 추구하는 사업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캐릭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예비 창업가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한 후 콘텐츠팩토리(해망로146-24) 3층 운영지원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시기는 오는 4월 1일이며 최초 입주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군산시 소재 기업은 선발 시 가점이 있으며 관외 지역 기업은 입주 계약체결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콘텐츠팩토리로 본사 이전 및 지사 설립을 완료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전용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회의실 및 편집실 등 공유공간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시는 2025년도 청년뜰 운영 목표를 ‘지역 혁신을 이끄는 청년과 창업가의 성장과 자립’으로 설정했으며, 청년 역량 강화 및 취·창업 지원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허브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2024년 청년뜰 운영실적 2024년 청년뜰 프로그램 참여 및 세미나실 대관 이용객은 총 11,377명으로 2023년 9,155명과 비교해 이용자 수가 약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뜰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청년센터는 국무조정실에서 주최하는‘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공모에서‘밍글밍글 in 군산’(밍글Mingle: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류하는 것)이 선정되어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문가 주도의 쌍방향 공감 토크쇼 ‘밍글밍글 in 군산’은 지역에 사는 청년의 삶에 대한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건강한 관계 맺기를 유도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 ‘전북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포함 예산 5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북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은 정부, 자치단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원청, 근로자 4자 적립 방식으로 각각 매월 8만원씩 동일한 금액을 적립 후 2년 만기시 800만원의 공제금과 약정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26년 6월까지 2년간 추진되며, 조선업 근로자의 장기근속 지원을 통한 안정적 인력 운영 및 기술 숙련자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15개 사내 협력사 재직근로자 414명이다. 24년 11월에 진행됐던 지원기업체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214명 중 94%(201명)가 사업 종료 후에도 군산 조선소 사내 협력사에 계속 근로를 하겠다고 응답하했다. 또한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통한 인건비 지원 사업 외에 근로자 직접 지원을 통한 고용유지율 증가에 따른 만족도가 91.7%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재직자 희망 공제 참여자 중 76.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월 18일 문을 여는 센터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실질적인 정착 지원과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의 통합을 위한 다양한 체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외에도 ▲생활 정보 안내 및 상담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위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 오식도동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분멀3길 23) 1층으로 정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근무시간, 생활여건 등을 반영하여 평일 뿐 아니라 주말도 포함하여 화요일부터 금요일 09시부터18시, 토요일 09부터 1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열린다. 외국인 주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등 기본적인 소양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체류자격 신청 시 점수 부여 또는 한국어 능력 입증 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국립군산대학교가 주최한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가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 명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교양 교과목이다. 특히 명사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사회적 이슈들을 학생들과의 솔직한 대담으로 살펴볼 수 있다. 지난 13일 열린 특강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사업을 주제로 ▲ 사업 성공전략 ▲군산시와 군산대학교의 상생 협력 방안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원방안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장직을 수행하며 느낀 보람과 어려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며, 인생 선배로서 사회에 나설 학생들을 위한 경험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청년 정책과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시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2023년 이후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도시 군산’으로의 위상을 높였다. 관련 예산 역시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9천 6백여만 원과 시비를 더한 총사업비 1억 9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거점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동아리 ‘옹기종기’ 배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지역사회 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발달장애인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아트콜라보 운영사업 ▲소통의 기회 제공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이 사업들은 2024년도 추진 결과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이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주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정책을 소개했던 ‘2025 을사년 군산시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년 대화는 총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2일간(1월7일부터 2월11일) 이어졌으며,▲강임준 군산시장의 신년 인사 ▲주요 시정․시책 설명 ▲시장과 주민의 현장 대화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불편 사항부터 읍면동별 주요 현안 및 시정 현안까지 폭넓은 의견이 교환되었고, 작년 신년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처리결과를 안내해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 제고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신년 대화의 주요 화두는 새만금 관할권 문제였다. 많은 시민들이 새만금 신항의 관할권에 대해 질문을 했고, 강 시장은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의 대체항으로 조성된 군산시 관할의 항만임을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 신항의 관할권이 군산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해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빙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중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서 가능하게 됐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베트남 까마우성 터이빙군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까마우성 터이빙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 공급을 원활히 추진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군산시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20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에 입국하여 농촌에서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핵심 정책과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신산업 육성, 도시환경 개선,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군산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민선 8기 4년 차인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의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시는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세우는 것에 집중했다. 먼저 2025년 군산시는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과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2대 추진목표로 설정,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 ‘경제 활력 및 정주 환경 개선’, ‘기후변화 및 재난 대응’의 3대 전략과 1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10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②첨단 농수산산업 육성 ③국제물류도시 기반 구축 ④새만금 중심도시 확립 ⑤민생경제 회복 주력 ⑥육아 및 교육 기반 강화 ⑦촘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