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장성철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6일 제263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조례안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의회 최초로 △ESG 경영 지원 위원회 설치, △ESG 경영 홍보 및 교육, △ESG 경영 평가 등급 진단 및 컨설팅 비용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 관점을 말한다. 장성철 의원은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ESG 경영은 새로운 화두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필요조건”이라며, “부천시에 공장을 등록한 27개 기업(근로자 100인 이상) 중 단 3곳만이 ESG 경영 등급을 받고 있어 관내 기업이 경쟁시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시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부천상공회의소 등 지역의 경영인과 간담회를 갖고 부천시 관내 기업 ESG 경영에 대한 인식확산과 경기도 31개 시·군의 ‘기업 ESG 경영 지원’ 분야의 선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일부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신설, △안전시설 설치 준강행규정 강화 등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사항을 규정했다. 손준기 의원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는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곳이다”라며 “그럼에도 안전시설 보조 장치는 시의 판단하에 재량으로 설치할 수 있었으며 특히, 2022년 8월 경찰청에서 발표한 보행 편의 시설인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조장치’는 안전시설 장치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등 시의 교통안전 인식에 다소 부족함을 느껴 바닥형 보행신호등 신설과 안전시설 설치 강화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운전자와 보행자 양방의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보행안전시설이다”라며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느라 바닥만 보며 걷는 스마트폰 좀비현상에 대처할 수 있는 보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6일 제263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이용료를 납부한 체육시설이용자의 무료주차시간 5시간 확대, △장기주차 차량의 관리기준 72시간 단축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순준기 의원은 “체육시설의 종목에 따라 사전 준비시간, 사후 정리시간 등 운동시간 이외의 별도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무료주차시간이 3시간으로 한정되어 있어 체육시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이용료를 납부한 이용자에게 시설이용을 위해 무료주차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5시간으로 확대하여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의 관리기준을 현행 15일에서 72시간으로 강화하는 등 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시설관리를 요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장기주차 차량관리의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만차로 인한 주차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수요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주행환경 조성 및 편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의 책무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처분 규정도 담았다. 다만,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 및 보관제도는 시스템 개발 및 대시민 홍보를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실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에서 2021년 1,735건으로 무려 14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례안은 박순희, 김건, 이학환, 박찬희, 김선화, 정창곤, 최은경, 장해영, 김주삼, 박성호, 곽내경 의원 등 11인이 공동 발의했으며, 본회의에서 만장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순희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노점판매대 허가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2014년 도로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로점용 허가대상에 노점이 포함됨에 따라, 부천시는 2015년 1월 조례를 제정하고 노점의 자연 감소를 목표로 단속정책에서 관리정책으로 전환하여 노점을 관리하고 있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노점판매대(햇살가게)의 소득 및 자산요건을 현실화하고 갱신 허가주기를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 햇살가게의 효율적인 운영과 운영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김건, 박찬희, 최은경, 송혜숙, 정창곤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박순희 위원장은 “부천시 햇살가게가 안정된 영업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합리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언제든지 시민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이 12월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서 정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때 이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건전하고 공정한 화물자동차 운송을 도모하고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으며, 김건, 송혜숙, 안효식, 이학환, 박찬희, 김선화, 정창곤, 최은경, 최옥순, 곽내경, 손준기, 윤단비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위반행위로는 △유상운송 행위 △직접운송 위반행위 △운수사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보조금 부정수급 행위 △자동차관리사업자와 부정금품 수수행위 △미허가·부정허가행위가 있으며, 최대 20만 원까지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순희 의원은 “2021년 요소수 대란과 최근 국제유가 불안정으로 화물자동차 업계가 힘든 것으로 안다. 힘든 시기일수록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공정한 운수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위반행위를 적발하는 것은 국토부나 부천시의 단속만으로 한계가 있어, 시민이 참여하는 신고포상금 제도를 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월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에서는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원경찰을 민원 처리 담당자의 범위로 확대 포함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설비·장비 등의 세부사항에 대해 규정했다. 또한 민원인의 위법행위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민원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번 조례는 최초은, 윤병권, 김병전, 곽내경, 이학환, 김건, 김미자, 윤단비, 장성철, 장해영, 최은경 등 11인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초은 의원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성희롱·정서적 폭력 행위 등 악성·반복 민원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본 개정조례를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권익보호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보호조치 강화 등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민원 응대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기도 하다”라면서 “민원 처리 담당자와 민원인 간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민원인의 폭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새마을운동조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본 개정 조례안의 목적은 각종 봉사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조직에 대한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예우 규정을 신설하고, 해외 협력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새마을운동의 국내외 파급력을 향상하고 새마을조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시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새마을운동 해외 협력사업 지원, △예우(새마을운동조직 및 새마을회원에 대한 포상 등)가 있다. 김미자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운동조직에 대한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발의하게 됐다”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조직 활동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구현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현충탑 관리·운영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영원히 기리고자 건립된 부천시 현충탑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총 11개의 조문으로 구성된 본 조례안은 △부천시 현충탑에 위패·봉안할 수 있는 대상자, △위패·봉안 신청 및 확인 절차, △국립현충원 및 다른 공훈선양시설에 이중 봉안 금지, △위탁 운영 및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희생·공헌 당시 부천시민인 사람, 부천시민의 생명 또는 재산 보호 등을 위한 공무수행 중 희생·공헌한 사람의 유골이나 시신을 찾을 수 없는 경우 부천시 현충탑에 위패로 봉안할 수 있다. 곽내경 의원은 “부천시 현충탑은 현충일 추모 행사 및 신년(新年) 참배뿐만 아니라 원미공원 내 위치하여 많은 시민이 찾는 시설이다. 그런데 시설이 전체적으로 노후하고, 야간시간대에 관리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라면서 “이를 방치할 경우 호국정신의 상징인 현충탑이 자칫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6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으며, 이어서 광역동제 실패에 따른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위원회별 부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제안설명에 따르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조 6,525억 원 규모로, 기초연금 등 생계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비와 법적·의무적 경비 등을 반영해 기정예산 2조 5,569억 원 대비 956억 원(3.74%)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2건, 재정문화위원회 8건, 행정복지위원회 15건, 도시교통위원회 10건 등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은 20명의 의원(구두 12명, 서면 8명)이 참여했으며, 부천시 현안에 대한 89건의 심도 있는 질문을 펼쳤다. 오는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처리 후 3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