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민들을 초청해 그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담양군은 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앞서 이 군수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는 항상 열정적인 관심으로 함께해 준 군민과 9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룬 것”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군민만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온 민선 8기 2년의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2년의 담양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예산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127억 원을 투자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 선정과 담양 명품딸기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농업 분야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구성, 거동불편자 병원동행 서비스와 퇴원환자 돌봄 사업등 군민이 체감하는 효도행정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으며, 담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음식 특화 농공단지와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산지 쌀값 하락으로 다양한 판로의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 담양 쌀이 연이은 수출 호조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6월 27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브라질 상파울루 최대 한인 마트인 ‘오뚜기마트’와 계약, 현지 판매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쌀 5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연간 1,100만 톤의 쌀을 생산하는 남미 최대 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지만 이번에 수출된 담양 쌀은 한국인과 일본인 및 한국 음식(K-푸드)에 관심 있는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 2년 대상(14년 연속 대상 8회, 최우수 5회, 우수 1회)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특산물의 수출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수료한 29명을 슬로시티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담양군 슬로시티 사무국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농촌체험지도사, 체험 마을 리더, 체험 전문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슬로 공동체, 슬로관광 체험 상품, 슬로관광 콘텐츠 기획과 운영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는 각 마을의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주요 관광지에 집중된 관광객을 마을 단위까지 확산시켜 고령화와 과소화로 침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군에서는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서포터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담양의 현황을 파악하고 마을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 관광지뿐만 아니라 담양군 전역의 관광 활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담양지역자활센터 내 교육장에서 관내 의료수급자인 자활근로자 5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의료급여 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속에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으로 구성했으며, 담양소방서에서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 1분 1초가 중요한 심정지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되는 고립, 은둔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한다. 군은 담양읍 ‘군민 사랑방’에서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문가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감정, 정서, 신체 등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 향상으로 삶의 활력과 동기를 얻어 새로운 사회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용불안과 취업 준비, 우울감 등으로 힘든 청·중장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관계망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중장년들이 언제든지 외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0월에 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을 나타낸다. SFTS의 전국 누적 치명률은 18.7%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절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텃밭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 설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2대 국회 개원에 발맞춰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지난 18일과 20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이개호 의원, 안규백 의원, 민병덕 의원, 홍기원 의원, 문금주 의원, 박균택 의원, 안도걸 의원, 양부남 의원, 조인철 의원, 천하람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2025년도 국고 예산 반영을 위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국도 29호선(담양 반룡에서 만성) 우회도로 개설 ▲ 국지도60호선(담양 창평에서 대덕) 확장 ▲담양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전남・북 광역상생을 위한 구(례)・곡(성)・순(창)・담(양)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등이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대기업과 협업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장성군과 함께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지역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실의 주선으로 담양군과 장성군, 광주‧전남의 대표 복합 판매 시설인 롯데아울렛 수완점(점장 문중오)이 함께 만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를 다졌다. 롯데아울렛은 우리나라 굴지의 유통업체인 롯데쇼핑(주) 백화점사업부 산하로 담양군은 지난 1월 수완점에서 한과, 장류, 전통주 등 5대 명인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업을 통해 롯데온(이커머스) 담양 농특산물 입점, 오프라인 정례 장터 개최, 롯데홈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확대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농특산물 유통 등 지역 현안에 활로를 찾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담양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청년들이 푸드트럭을 이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영업자 5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수는 총 5대이며 영업장소는 담빛 야외 음악당(3대) 한재골수목정원 주차장(2대)이고 행사 및 축제 시 군과 협의해 이동 영업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담양군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만 19~49세 이하인 청년으로서 2종 보통 이상의 운전 면허를 소지하고 영업개시 전까지 푸드트럭 신고·보유가 가능한 사람이다. 푸드트럭에서는 주류, 제조 커피·음료류 및 담빛예술창고, 숲속 놀이센터 내 위탁운영자 메뉴를 제외한 완제품 및 간단한 음식류를 판매할 수 있으며, 영업자는 청소, 전기, 수도 등 비용을 일체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모집 공고문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현장을 확인한 후 신청하길 바란다”라며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에 푸드트럭 운영을 희망했던 많은 분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오는 7월 2일부터 ‘흔적이 형태를 이룰 때’ 전시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일상 곳곳에 남겨진 흔적을 역추적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김소라, 임선구, 정정호 작가를 초청해 총 35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깊이 있는 기획전시이다. 초청된 세 작가는 모두 ‘흔적’을 기반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전시는 일상 곳곳에 남겨진 흔적 또는 자취를 역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한 단면을 포착하면서도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흔적을 엮어내고, 쫓아가고, 끌어모으며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는 다채로운 서사들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렇듯 흔적을 향한 여정을 통해 관객은 전시장 안에서 현재와 과거, 미래의 기억을 경험할 것이다. 김소라 작가는 아버지의 옛 사진을 단서로 사진에 등장하는 공간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정보와 기억을 발견해 나가며 관객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제공한다. 임선구 작가는 종이와 흑연을 기반으로 타자와 공동체의 기억을 엮어, 하나의 서사를 생성한다. 정정호 작가는 한 지역의 설화에 등장하는 키워드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