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청렴실천 공동서약식’을 열고 전 직원과 함께 공직사회의 부패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송상재 전북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 서명한 ‘청렴실천 공동서약서’를 낭독하며, 모든 공직자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솔선수범하는 청렴 전북 실현의 주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은 실국장급 간부를 포함한 각 직급별 대표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입사 8개월 차 새내기 설재희 주무관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라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와 같다”며 “정직하고 투명한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동서약에는 ▲부당이익 추구 금지 ▲권한 남용 및 이권개입·알선 배제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 간섭 배제 등 공직자로서 실천해야 할 청렴 항목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김관영 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기본가치”라며 “청렴 실천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 조직문화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에서 전국 1위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대상지 확정 결과, 전북은 10개 시군 82개 지구에 총 35억 원(국비 28억 원, 지방비 7억 원)이 반영돼 지난해 18억(국비 14억 원, 지방비 4억 원) 원 대비 194%가 증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은 가뭄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지역에 공공관정과 간이양수장 설치 등 용수원을 개발하고, 저수지 준설 등을 통해 영농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전북은 밭작물 재배 지역과 논 타작물 전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전년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최대 규모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현재(4월 28일 기준) 전북 도내 저수지 2,169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84.2%로, 평년 대비 106.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북은 올해 농업용수 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대 유아 문해력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북교육청은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문해력의 개념과 교육적 가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교실 적용 사례 및 실천 전략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수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유아의 일상 속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문해력 역량을 키우는 방향이 강조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의 방향성과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디지털 문해력 지도 방법을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의 학교 복귀와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학교, 지역 사회와 연계한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지도 전문 교사가 정기적으로 상담·공감·생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 멘토 교사들은 2017년부터 전주․군산․남원․정읍 보호관찰소와의 협업을 통해 월 1회 이상 보호관찰학생을 만나 상담을 하며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최근 보호관찰소와 업무협의를 통해 △보호관찰학생 낙인효과 최소화 △교육청·학교·보호관찰소 협력 체계 강화 등 보호관찰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멘토 교사의 역량 강화 연수와 보호관찰소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보호관찰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사회적 보살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 명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5일 ‘2025년 1분기 구급활동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북 도내 119구급대는 하루 평균 385건, 3.4분마다 1건씩 출동하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현장을 누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동 증가, 이송은 감소… 다중출동체계 영향 올해 1분기 총 출동 건수는 34,68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반면, 이송 건수는 17,756건으로 2.8% 감소했다. 이는 심정지나 중증외상 환자 발생 시 2대 이상의 구급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다중출동체계가 활성화되면서 출동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 4대 중증환자 4.8% 증가… 심혈관질환 최다 4대 중증환자 이송 인원은 1,322명으로 전년(1,261명) 대비 4.8% 증가했다. 이 중 심혈관질환이 44.7%(591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심정지 31.3%(414명), 뇌혈관질환 16.1%(213명), 중증외상 7.9%(10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세는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률 상승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도민의 신고 인식 향상이 복합적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5일,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험관 내·외부에서 즐길 수 있는 ▲즐기GO ▲꿈꾸GO ▲지키GO ▲체험하GO ▲웃GO ▲알아보GO ▲공연보GO의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구리한지, 왕딱지접기, 바람개비 만들기 같은 전통 놀이부터 미니올림픽 체험, AI로봇팔 체험, 환경교육, 마술 공연 및 태권도 시범공연 등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체험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덕진소방서, 전북테크노파크 등 6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소방안전교육 체험을 한다거나 AI로봇팔 체험, 자동차를 직접 조립하는 체험 등 실생활과 연결된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부스 운영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광영 어린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상반기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및 인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생활환경과 돌봄 방식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면밀한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 전북자치도, 도내 인권 분야 전문조사원 14명(장애인권익옹호기관 포함)이 함께 참여한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됐다. 조사에 앞서 전문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표준화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종사자 및 이용인을 대상으로 한 1:1 면담을 통해 인권침해 여부, 돌봄 방식, 생활 전반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실태조사는 수시(도 주관)와 정기(복지부 주관)로 나눠 연 2회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 조사에서는 도 주관으로 5개소(거주시설 2, 복지관 3), 복지부 주관으로 2개소(거주시설)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인권침해 사례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은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결합하여 이퓨얼(e-Fuel)의 원료물질인 고에너지밀도 고상 합성원유의 전주기 생산 실증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퓨얼은 물을 전기로 분해해 얻은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만드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활용하는 탄소중립연료로, 전기차 전환이 어려운 항공, 해운, 국방, 내연기관차 등 다양한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구축하는 이퓨얼 생산기술 기반은 재생에너지로 만든 수전해 수소와 산단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고에너지 밀도의 고상 합성원유를 생산한다. 이 합성원유는 정유 공정을 거쳐 지속가능항공유, e-디젤(합성 디젤), e-가솔린(합성 휘발유) 등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 9개월간이며, 국비 186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20억 원, 민간부문 19억 원 등 총 240억 원이 투입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 어린이 안전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에 진행되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단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규 소방안전체험코스는 이날 하루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키링 만들기와 종이접기 ▲소방관을 이겨라 ▲어린이 안전 인형극 ▲추억의 보물찾기 ▲팝콘과 솜사탕 제공 등 소방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체험관 로비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다”며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법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탁식’을 갖고, 성금 4,416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교육청과 산하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기탁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식은 성금 전달뿐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가족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