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0일 나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개최하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톡&톡’은 2023년 2월부터 현장에서 시민들의 더 많은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전방위적인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회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다. 특히 이번 달에는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나포면과 성산면 주민들의 민심을 듣기 위해 개최장소를 나포면으로 선정했다. 강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지원내용,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나포면 망해산 등 산사태 피해 지역 대책 마련 ▲나포면 망해산로(지방도 744호) 복구 지원 ▲나포면 입점마을(부곡리 747-5 일원) 수로관 확장 및 옹벽 설치 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비 지원 요청 ▲성산면 농배수로 신설, 도로 포장 ·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적극 지원 요청 ▲집중호우 대비 사방댐 또는 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일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 대표이사에 최영환(63) 전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이 취임했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 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의 육상 · 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군산시 출자기관이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 2022년 9월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상태였으며,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끝에 최 대표이사가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군산시에 추천됐으며, 지난 8월 5일 군산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19일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앞으로 군산시민발전을 이끌어갈 최 대표이사는 군산시청 하수과장과 항만물류과장, 건설과장을 거쳤으며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 수도사업소장과 안전건설국장을 역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현재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대표이사 장기공석으로 흐트러진 내부 조직의 안정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다”라며 “조직 안정화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환원과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는 8월 31일 토요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군산 북페어 2024’에 ‘한국문학의 거목’ 황석영 작가가 참석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 북페어 2024’ 행사 첫날인 31일에 황석영 작가, 류보선 문학평론가의 ‘작가와 떠나는 책으로의 항해’라는 제목의 특별대담이 열린다고 밝혔다. 거장이 이야기하는 인생과 창작의 탐구를 담은 이번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군산 북페어 2024는 책을 판매하는 자리이자 출판과 책의 의미를 탐구하는 장인 북마켓, 주제강연, 낭독회,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황석영 작가의 대담에 이은 또 다른 이벤트로 김현, 유현아, 이소연, 전욱진(세월호 낭독팀)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작품에 녹아있는 군산 이야기 낭독회”가 진행된다. 이어서 지역 서점 운영자들인 이기섭(땡스북스), 정은영(봄날의책방), 김인혜(더폴락), 진행자 정지혜(사적인서점)진행으로 “서점은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켰냐?” 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마련된다. 행사 2일 차에는 일본 도쿄B&B서점의 우치누마 신타로 대표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19일 간부회의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악취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은파호수공원’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파악 및 대책을 하루빨리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은파호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만큼 악취제거 역시 농어촌공사가 맡는 것이 맞다며, 단기적인 해결책으로 수초제거만을 제시하는 건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치료제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마스크 쓰기나 손씻기등 사전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옥산 소하천 사업 내용을 보고받고 “치수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국장 이하 간부들이 확실하게 파악하라”고 말을 맺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서수면에 위치한 (유)중림산업의 홍성근 대표가 19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군산시 발전에 응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2010년 군산시에 설립된 (유)중림산업은 콘크리트를 다루는 기업이며,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평소 홍 대표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근 대표는 “우리 기업의 고향인 군산에 대한 깊은 마음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표현함과 더불어 군산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군산시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군산시 관계자는 “(유)중림산업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활용하겠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8월 군산시의 대표적인 야간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유산야행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16~17일 2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군산내항역사문화공간과 원도심 일대 문화유산 거점구역에서 개최된‘2024년 군산문화유산야행’은 관람객 수 역시 작년에 2배 이상 늘어나 새삼 군산문화유산야행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평소 문화유산이 문을 닫는 6시 이후엔 관광객 및 시민들의 발길이 뜸했던 군산 원도심 문화유산 야행 구간은 모처럼 가족과 친구, 연인들 로 넘쳐나면서 불야성을 이뤘다. 이는 1년에 단 한번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되는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기도 하다. 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근대路 거닐다’라는 주제의 문화유산 탐방, 소원등, 음악과 다과를 함께 즐기는 ‘가배와 음악 한잔’ 등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어 인기를 과시했다. 군산문화유산야행만의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8월 16일 금요일 ~ 8월 18일 일요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의 열기를 이어간다.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고향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박람회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돕고, 기부를 통해 지역 재정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고향 돕는 슬기로운 고향사랑’이라는 주제로 각 지역별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준비되어있다. 군산시는 박람회 기간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상담 ▲꽃게장 ‧ 울외장아찌 ‧ 쌀 ‧ 박대 ‧ 군산 짬뽕라면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19개 품목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방문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군산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를 비롯해 여러 시 ‧ 군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8월 16일 인구정책 돌봄 분야 관련 사업 부서장들과 인구정책 전략회의를 열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올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있는 군산시는 전략회의에 앞서 인구정책의 돌봄, 교육, 주택 분야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 릴레이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략회의는 릴레이 회의에서 나온 성과가 좋은 사업의 확대 검토 제안 및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의제 과제로 삼았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 개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가정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해 가사 및 양육 부담 경감을 돕는 군산형 가사서비스 ▲출생아 가정에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상향 지원 ▲올해 처음 시행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던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확대 지원 ▲ 최근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틈새돌봄 관련 정책들이 심도있게 검토됐다. 신원식 부시장은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불편이 없는, 양육을 하는 동안 모두가 행복한 환경과 시스템 조성을 위해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수도사업소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경영진단을 통한 경영혁신 및 주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공사·공단 158개, 광역·기초하수도 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2년마다 평가해 최우수 ‘가’등급에서 ‘최하위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시는 △하수처리시설 개선 및 하수관로 개량 등을 위한 계획수립·추진 △상습 침수구역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각종 상황별 재해·재난 대비 모의훈련 다수 실시 등 경영리더십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22년도 경영평가 ‘다’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나’등급으로 끌어올렸다. 강의식 소장은 ‘군산시가 지난해 상수도분야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하수도 분야에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하수도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인 만큼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최고의 하수도 행정서비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6일 군산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하반기에도 1천만원 미만 체납자를 대상으로 ‘증권계좌’ 압류 및 추심을 강력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군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1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증권계좌를 일괄 압류한 바 있다. 그간 1천만원 이상 체납자의 경우 증권금융기관 본점에서 일괄 계좌조회가 가능했다. 반면, 1천만원 미만 체납자는 증권사 지점까지 특정하여 계좌를 밝혀야하는 어려움 때문에 사실상 증권계좌 보유 파악이 어려웠다. 하지만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군산시는 1천만원 미만 체납자의 증권계좌 보유현황이 증권 명의개서 대행기관(한국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에 모인다는 사실에 착안, 대행기관에 직접 조회하여 계좌 보유 여부를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1천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체납처분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압류대상자는 2백만원이상 1천만원 미만 체납자 764명으로 시는 전수조사해 주식거래가 있는 모든 계좌를 압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달에 증권 명의개서 대행기관에 의뢰하여 체납자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