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액의 166%를 달성하면서 시는 기금 활용방안을 의논하기 위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 기금운용 심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통해 시는 2025년 군산시 지정 기부 사업으로 다자녀 가구 차량 무료 대여 지원과 새들 어린이 숲 놀이공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다자녀 가구 차량 무료 대여는 3자녀 이상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차량을 무료로 대여하여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가정 내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가정 친화적 사업이다. 또, 이 사업은 다자녀 가구가 겪는 이동 수단 부담을 덜어주고, 군산시가 추구하는 가정 친화적인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정책이다. 시는 자녀 가구 차량 무료 대여 사업이 출산율 증대와 가족 단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기부자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하나의 추진 사업인 ‘새들 어린이 숲 놀이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5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가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4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총 12명의 운영위원 중 9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들은 2024년도 드림스타트 추진실적을 면밀하게 평가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작년에 추진된 48종 프로그램의 성과와 한계점을 공유하며 성공 사례와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운영위원들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에 있어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적극 발굴 및 문제해결 중심 사례관리 강화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 등 정서적·심리 상담 서비스 강화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점 실행 ▲다각적인 네트워크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 ▲지역 인프라 활용 및 자원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운영위원으로 참석한 국립군산대학교 아동학부 심희옥 교수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더욱 촘촘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 유도를 위한 ‘미래의 푸른 숲’ 조성 사업이 지역사회의 참여가 쇄도하며 순항 중이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대운산업개발 함경식 대표가 작년 12월 준공한 철길숲 1구간(활력림) 일원 그리심 교회 옆 유휴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여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함경식 대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군산시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에 뜻을 같이하고 싶었다.”라며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동참하고 싶어 기탁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함 대표의 헌수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헌수 활동에 동참해 준 개인과 단체의 소중한 뜻이 더욱 모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간 군산시는 녹색도시의 비전을 담아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 전체 사업 구간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 화물역까지 총 2.6㎞로 활력림, 여유림, 추억림, 어울림 등 4개 테마숲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군산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애플리케이션 군산사랑상품권(chak) 앱에 상품권 기부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 기능 도입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소액 기부 장려 ▲자발적 착한 기부를 통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부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군산사랑상품권(chak) 앱의 메인 화면에서 '기부하기' 탭을 클릭한 후 기부처인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할 금액을 입력하면 군산시로 지정 기부가 완료된다. 특히, 기부영수증을 신청하면 ‘사랑의 열매’ 누리집과 연동되어 신청까지 빠르게 완료된다. 또한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고 기부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도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경제가 어려울수록 나눔의 온기는 더 퍼져나가야 한다. 군산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소액의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군산 근대화 여행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군산시는 2024년 관람객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70,285명 증가한 59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후 박물관이 정상 운영의 궤도에 재진입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근대문화 중심도시 군산의 특화 박물관으로 개관한 박물관은 2015년 전국 공립 5대 박물관으로 선정됐고 2016년에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도 박물관은 근대문화 중심도시의 대표관광 명소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요 기록을 살펴보면 2024년 근대 역사문화 관련 전시 행사는 총 130회로 ▲박물관 기획전 4회 ▲미술관 특별전 5회 ▲시민 공모전 16회 ▲명절 행사 ▲거리문화공연 ▲주말 상설공연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박물관은 현재 벨트화 지역과 분관 전시관을 통합 운영하여 관광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분관 전시장을 활성화하여 관광객 체류 연장과 지역문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9대 신임 안재원 회장 취임과 함께 2025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894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의 지위 향상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일 군산시 여성 교육장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 행사에서는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안재원 신임회장을 축하하고, 김성희 전임회장의 유공을 기리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희 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각 단체에서 보내주신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화답하듯 안재원 신임회장은 “군산시 여성단체의 발전과 사회 기여를 목표로, 군산시 여성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여성들이 서로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안회장은 원불교 군산지구 여성회장을 맡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노인 일자리 사업 수익금 2,227,940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노인 일자리 ‘우리동네자원순환’ 사업단에서 모은 폐플라스틱 판매 수익금 1,257,940원과 ‘나눔자원관리’사업단의 헌 옷 재활용품 나눔 수익금 970,000원을 합친 금액이다. 20일 열린 전달식에는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2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사업단 참여 동료들을 대표해 참석한 어르신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어 개인적으로 보람찼다.”라며, 적은 돈이지만 사업단 수익금으로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더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새해를 맞아 ㈔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능력향상 고취는 물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전통문화 실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단체다.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농업인 단체장, 한국생활개선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군산시생활개선회 임원 및 읍면동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제10~11대 군산시생활개선회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라영심 연합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본인을 믿고 함께 해주신 읍면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임사가 끝난 후 제12대 신임 배지영 회장은 “라영심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회원들이 닦아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의 역량 개발 및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여 갈 것.”이라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첫삽과 함께 서해안 의료 허브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군산시 사정동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부지에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기공식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전북대병원 양종철 병원장과 이사장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신영대 국회의원, 전북특자도 김관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을 비롯한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대북공연으로 힘찬 서막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관계 내빈의 축사와 환영사 이어 시삽 이벤트와 축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며 참석자들과 함께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2009년 새만금지역 분원의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시작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은 서해안 시대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북대병원의 도전과 군산시의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희망이 어우러지면서 급물살을 탔으며 2013년 1월 교육부로부터 건립사업 승인을 받았다. 환경문제와 부지변경, 건축자재비 상승에 따른 부담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지만 전북대병원과 지역 주민, 정치권, 지자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첫 공유재산심의회를 지난 18일 개최하고 공유재산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을 말하며, 공유재산심의회는 군산시 재산의 취득과 처분, 재산변동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이다. 현재 군산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부시장과 시의원을 포함한 당연직 4명과 변호사, 공인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지식 보유자인 위촉직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신역세권 공영주차장(P5) 조성사업 ▲회현면 용연경로당 신축공사 ▲대야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관련한 취득 4건과 용도폐지 3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심의위원들은 부서별 안건 설명을 꼼꼼히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심의회를 주재한 김영민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