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사회적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책을 매개로 한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기존에 협력하던 은평대영학교와 명현학교에 더해 서부장애인복지관과 연천초등학교 특수학급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4개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과 이용자가 독서와 문화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기관별 환경과 참여자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구성해 효과와 만족도를 높였다. 은평대영학교에서는 그림책 읽기와 레고 조립 활동을 연계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했고, 명현학교에서는 드론 조종 기초 교육과 책 놀이를 병행해 미래 기술 체험과 독서 활동을 균형 있게 제공했다. 연천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는 그림책과 북아트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읽기 흥미를 증진했으며, 서부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자체평가 4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은평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편의 증진 보장, 자립지원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은평다운 장애인 커뮤니티 케어’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애인의 권익과 자립을 최우선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86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지속성 ▲성과 관리 ▲참여자 체감도 ▲사후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은평구 사업 수행기관인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수강신청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참여자 중심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참여율·이수율·만족도 등 주요 정량 지표 전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며 타 자치구 대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은평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결과, 목표 인원 120명 중 119명이 전 과정을 수료해 이수율 9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92.8%) 대비 6.2% 상승한 수치며, 중도 탈락률도 약 18%에서 6%로 감소해 참여 지속성이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참여자 만족도 역시 전반적 만족도 93.9%, 프로그램 구성 만족도 89.6%로 나타나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주민 서명운동을 완료하고, 6만 5천 명의 서명부를 모아 지난 17일 전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외 건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달 반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천구민은 물론 양천구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 철도망 확충에 대한 강력한 공감과 의지를 보여줬다. 구는 서명부를 서울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서울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며 재추진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목동선’은 서울에서 유일한 도시철도 불모지인 신월동과 대규모 재건축이 추진 중인 신정동·목동을 거쳐 당산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며,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출발해 등촌로·등촌역을 경유하여 청량리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주요 지역을 경유하고 있어, 개통 시 주민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024년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무산되며 중단 위기를 맞았다. 양천구는 현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설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2025년 청소년 송년 대축제 Merry Youth Ma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재능을 나누는 자리로, 9개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재능기부 ▲진로 탐색 ▲청소년 프로그램 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여는마당’ 이용 청소년들이 1년간 진행한 활동과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관객과 소통하며, 한 해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활동자 3명과 우수동아리 1팀이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서 진행된 ‘공연마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네발자전가’의 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청소년합창단과 청소년동아리 등 7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함께 나눴다.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송년 대축제가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9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 인천파트너스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TP에서 운영 중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의 개소 이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센터와 협력하는 기관과 전문위원과의 상생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인천TP와 한국인공지능협회(김현철 회장, KORAIA)가 AI·AX 분야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센터 개소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그간의 발자취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 미래혁신기업과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파트너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여하며,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교육 가족과 초·중·고 학급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특별캠프를 운영한다. 겨울방학 특별캠프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학급·동아리 대상 현장체험학습을 하나의 통합 체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 확산 △안전의식과 생활 속 실천역량 강화 △부모·자녀 간 소통 증진을 도모하고, 학급 단위 캠프를 통해서는 △또래 간 감성 소통 △협력과 배려 중심의 학급 문화 형성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특별캠프는 축령산본원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대성리교육원, 한강수상안전교육장, 퇴촌야영교육원 등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전 분원에서 운영된다. 참가 규모는 서울교육가족 550가족 2,700명과 학급·동아리 24교(학급) 1,260명 등 총 3,900명으로, 바다·강·숲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교육 가족 캠프'는 축령산본원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대성리교육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체계를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가상 통합운용 플랫폼(VIPP)’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미래 운항환경 비행시연을 12월 22일 오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연은 UAM 안전운항을 위한 디지털 검증기반을 확립하고, 국정 과제인‘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하나인 UAM 상용화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에 실질적인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비행시연을 통해 관제·운항·버티포트 운영의 전 과정을 고도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체험하는’방식으로 검증했다. ‘가상통합운용 플랫폼(VIPP)’은 도심항공교통(UAM) 운용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체계로, 운항자·관제·버티포트 운영기관 등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날씨·지상 상황 등 운항 지원 정보도 함께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국토부는 VIPP를 통해 상용서비스 도입 全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사전 검증하고, 향후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과 연계를 통해 운항절차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2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산업법은 식품산업에 첨단⋅혁신기술을 접목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해 12월 20일 제정됐으며, 농식품부는 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법 시행을 기점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우리 농식품산업 성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수출 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 R&D 투자를 확대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수출에 필수적인 현지 인증 및 허가 취득 과정을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 분야별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하여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한다. 금융 지원 측면에서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하여 창업 생태계를 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2% 수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