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송내시민학습원(누리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 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24명의 평생학습 활동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생교육과에서 운영한‘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서류·면접·실기 시험을 통과해 위촉된 활동가는 평생학습에 관심을 둔 경력 단절 시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앞으로 시민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를 독려할 뿐만 아니라, 부천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비전에 따라 동 단위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학습공동체 형성과 지역 학습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의 학습 수요를 파악하거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활동가는 부천시 평생학습의 중요한 축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열어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온세미코리아에서 부천시 50년 이상 거주한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97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을 대표하는 기업인 온세미코리아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기업으로, K반도체의 태동지인 부천 도당동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지만, 한국 반도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온세미코리아는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FC 등 지역대표 문화예술사업과 체육활동에도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은 1974년에 시작된 부천 사업장의 50주년을 기념하고자, 성금1,974만 원을 부천시에 전달하였으며, 부천시에 50년 이상 거주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5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온세미코리아 김병수 상무는 “부천시는 한국 최초의 반도체 생산업체인 한국반도체의 설립지로 온세미코리아가 이곳에 자리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도 지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장 주재 회의를 열고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ㆍ국ㆍ소장 및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3년 연속 2등급 이상 달성’에 대한 격려와 함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시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지시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들을 점검하고 소통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존 세대가 당연시하는 것들이 후배 공무원에게 불편을 주지 않았는지, 직무상 갑질이나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상호존중하고 세대차 극복을 위해 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조용익 부천시장은 “간부 공무원이 솔선하여 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의 부당 수령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달라”고 말했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자체 청렴 시책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281회 임시회 회기 중인 1월 17일, 기후변화체험관과 자원순환센터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체험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자원순환센터의 안전한 관리와 현대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시교통위원회에서 방문한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은 2013년 최초로 개관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쳐 11월에 재개관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방문한 의원들은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 중심의 운영 방식을 높이 평가하고 기후 위기의 중요성 체득 및 시민 공감대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의 대표적인 환경 기초시설인 자원순환센터는 2000년에 처음 조성되어 25년째 운영 중으로 부천시 전역에서 수거한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선별하여 처리하고 있다. 자원순환센터에 있는 소각시설은 하루 3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나, 내구연한이 다가오고 있어 소각로와 재활용 선별장을 비롯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가 제281회 임시회 회기 중인 21일, 부천시립수주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의 운영 현황과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설물 유지관리와 점검 체계 강화의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부천시민의 독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장해영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 9명과 부천시 평생교육국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도서관 현황 브리핑을 청취한 뒤, 주요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수주도서관은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연면적 6,197㎡ 규모의 도서관으로, 다양한 문화·학습 시설과 독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2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은 “수주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1일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으로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고, 도시의 경쟁력·활력·매력을 높이는 사업들을 핵심동력으로 삼아 부천의 대전환을 앞당기겠다”며, ‘기본사회’와 ‘핵심동력’을 시정 방향으로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돌봄, 교육, 교통, 주거, 소득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펼칠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혁신적 공간 재구조화,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계절 즐길 거리 등 부천을 변화시킬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은 5대 혁신과제 중 행정혁신 분야 ‘종이 없는 회의 운영’ 정책에 따라 종이 사용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섰다. ◆ 최소한의 삶 아닌 기본적 삶 보장하도록 …‘부천형 기본사회’ 조 시장은 “지역 밀착형 복지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부천형 스마트 안(전)부(천) 시스템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를 구성하는 온스토어, 스마트온 부천 앱 등 세부 사업들을 꾸준히 발전시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갖추겠다”고 강조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시정 전반에 ‘종이 없는 회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2월까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각종 회의와 보고에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다.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검토하여 3월부터는 부천시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종이 없는 회의’ 도입으로 회의 참석자들은 이메일 및 공용 클라우드를 통해 열람한 파일로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필요한 경우 태블릿PC에 설치된 앱을 사용해 직접 전자문서에 필기하고, 이를 따로 저장하여 보관 및 공유할 수 있다. 보안 등의 이유로 인쇄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탄소중립 인쇄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에코폰트(친환경 글씨체) 사용 ▲전자책 제작 및 QR 배포 등을 통해 인쇄물 제작 시에도 종이 사용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다. 시는 관행적으로 사용해 온 종이 문서가 사라짐에 따라 공공부문 탄소 배출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4 용지 사용량의 절반인 8만 장을 절약할 경우, 연 탄소 배출량 21톤 감축 및 9천만 원의 예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민의 건강한 2025년을 위해 연초에 건강검진을 수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일반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으며, 생애전환기검진의 대상자는 66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장애검사 ▲정신건강검사 ▲신체기능검사 등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에게‘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 대상자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검진 당일 아침에는 물, 커피, 우유, 껌 등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해당 검진을 실시하지 않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 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 조기 검진은 1차 인지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전문의 진료 및 신경인지검사), 3차 감별검사(뇌 영상 촬영 및 혈액검사)로 구성돼 있다. 1차 인지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된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최대 11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병이므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1년에 한 번 조기 검진을 받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서비스(지문등록, 인식표발급) ▲치매 증상 별 맞춤프로그램(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 ‘2025 부천홍길동투어’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 가입을 하고,‘2025 부천홍길동투어’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가입 시 닉네임은 반드시 실명으로 설정해야 한다. ‘2025 부천 홍길통투어’는 총 5회의 테마별 걷기 챌린지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 특정 장소를 방문하고 인증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2, 3월)는 시립원미도서관 등을 둘러보는‘도서관 투어’ ▲2회차(4, 5월)는 원미진달래동산,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등 자연 속의 봄을 만끽하는 ‘봄꽃 투어’ ▲3회차(6, 7월)는 원미산, 성주산을 방문하는‘산 투어’ ▲ 4회차(8, 9월)는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을 걸어보는‘공원 투어’ ▲ 5회차(10, 11월)는 상동시장, 부천자유시장 등에서 진행되는 ‘전통시장 투어’로 마련됐다. 참여자는 각 차시 마다 40만 보를 걸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