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복지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주거환경개선과 가전제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8일 긴급 배분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 군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재산·소득 기준을 초과한 일부 군민에게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하고, 가구별 피해 조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지원에는 각계각층에서 모인 후원금 2천만 원이 사용된다. 재단은 담양군과 협력해 피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복구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옥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의 종합 지원정책으로 지역 상권의 활력과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금융, 임대료, 사회안전망, 판로, 공공요금 등 분야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군 소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다. 연 3% 이내, 최대 200만 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12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관내 빈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월 최대 25만 원,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 12개소가 혜택을 받았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의 협약에 따라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신규 가입하면 월 2만 원을 적립해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신용보증과 더불어 교육, 컨설팅, 금융교육 등 경영지원을 추진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2일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8가구를 방문해 유족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담양 출신의 고광채, 고광훈 애국지사는 1906~1907년 녹천 고광순 의병진에 참여해 항일 의병활동을 펼쳤고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바 있으며, 그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정철원 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기여하신 선열들과 유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매년 3·1절,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마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공훈 기념을 위한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메타세쿼이아랜드 인근 대규모 유럽풍 복합예술단지 ‘소아르떼’(담양읍 깊은실길 84-56)에서 제2회 소아르떼 아트·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소아르떼’ 상가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담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은 가족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물놀이장, ‘여름아, 예술을 부탁해!’ 전시, 벼룩시장, 다양한 예술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모자이크 컵받침, 데코덴, 클레이, 슈링클스, 전사머그컵, 석고방향제, 비즈키링 등 다채로운 창작 체험을 선보이며,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6개의 갤러리관에서는 작가와 직접 대화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전시관에서는 감성 조명과 몰입형 영상으로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여름아! 예술을 부탁해’가 ‘뜨거운 여름, 예술은 더 뜨겁게’를 주제로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소아르떼 갤러리존과 협력공간에서 이어진다. 소아르떼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 청년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재난 복구와 예방을 위한 중앙부처의 지원을 요청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정철원 군수는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복구지원국 등 관계 부서를 차례로 만나 피해 현황과 복구 계획을 설명하며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정 군수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실효성 있는 복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농경지·도로·제방 등 전역에서 큰 피해를 입어 이미 현장 중심의 긴급 복구를 진행 중이나, 복구의 속도와 범위 확대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면담에서 정철원 군수는 재난 예방 시설 확충과 피해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건의했다. 정 군수는 “기후변화로 자연재난 피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지방정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행정안전부뿐 아니라 관계 부처 전반에 지원 요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8일 농협 담양군지부와 담양 연고 직원들이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담양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담양군지부 직원과 담양에 연고가 있는 직원 등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이광재 농협 담양군지부장, 백대연 경제기획부장, 이기복 농산구매국장, 김성모 경제지주 전남부본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광재 지부장은 “담양연고 출향 직원들이 고향사랑의 마음을 모아 함께했다”라며 “고향 경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양군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농협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전폭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전해주신 마음이 담양의 의미 있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금사업 추진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외조부모 포함)에게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면 30만 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지원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며, 손자녀는 생후 24개월부터 35개월이어야 한다. 조부모의 연령은 80세 이하로 제한된다. 조부모는 사전교육 200분을 이수한 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 월 40시간 이상 돌봄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활동일지는 출결 시스템을 통해 작성하며, 이를 통해 매월 돌봄 수당이 지급된다. 정철원 군수는 “부모의 경제활동이나 기타 사유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부모와 손자녀 간 유대감 강화와 사회적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역 카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지도를 제작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감성적이고 개성있는 카페들이 늘어남에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282곳 카페 정보를 담은 ‘담양 카페지도’를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담양 카페지도는 읍·면별로 카페를 구분하고 상호명, 주소,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카페지도에 표기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네이버지도에서 위치, 리뷰, 영업시간 등 상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관광객들은 카페지도를 통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관광지 인근은 물론, 평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읍면 지역의 숨은 카페까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어, 담양 곳곳을 여행하며 나만의 ‘카페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은 제작한 카페지도를 관광 안내소, 읍·면사무소,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하고, 담양군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카페지도가 관광객에게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교육청 담양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약 2,000권의 도서를 관내 작은도서관에 배분하는 ‘작은도서관 도서 나눔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24일부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 독서 인프라를 넓히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도서 수급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희망한 분야의 도서를 각 기관에 약 100권씩 나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희망 장르 파악으로, 각 도서관에 약 100여권씩 도서가 배분됐으며, 남은 도서는 양매재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주요 문화시설에 비치되어 지역 독서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도 함께 열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담양군은 운영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중 독서문화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도서 나눔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 독서와 나눔을 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역량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는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소장과 청한컨설팅 백승래 대표 등 전문가가 참여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룬다. 교육 과정은 ▲식품위생법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가공장비 사용 안전수칙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의 역할과 이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받으며, 수료자는 향후 담양군 가공 심화교육과정 참여 및 영농조합법인 가입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담양군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이번 기초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센터 운영 기반을 강화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