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일행이 목포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양국기업 간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타니 쌩랏 대사, 반차 은용쫑짜른 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방문은 목포에 거주하는 태국민에 대한 영사서비스 및 양국 경제단체·기업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태국출신 근로자들의 비자만료에 따른 불법체류 및 기업인력 부족 해소 차원에서 체류기관 연장요건 완화, 한국의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외국인력 개방확대 추세에 국제통용라이센스를 갖춘 고급인력 양성과 유학생 파견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는 지역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을 만나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태국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 강당에서 정기총회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합추진위원을 비롯하여 어울아카데미 수료자, 박홍률 목포시장 및 시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정기총회에서는 지금까지 통추위 활동 경과보고와 전년도 사업결산 보고 및 2025년도 사업예산 보고로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목포신안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해 애쓰신 최태옥 이임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고석규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옥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양 지역 통합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계속적으로 통합을 통한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임 고석규 위원장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쟁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목포신안 통합은 꼭 이루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방안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위원들과 고민하며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13일,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목포시의회 앞에서 진행됐으며,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함께했다. 참가한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국민의힘을 해체하라!”, “내란 선동을 중단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잡아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12,3 내란 사태는 전 세계가 목격한 명백한 범죄행위임이 자명한데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 결정이 늦어질수록 국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국가적 혼란이 심화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특혜 논란 등 많은 의혹들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체포와 극우세력을 선동하여 내란 행위를 옹호하는 ‘국민의힘’에게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성오 의장은 “윤 대통령이 파면되지 않고 현직에 복귀하게 된다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취학아동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 입학일을 기준으로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 전원이며,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취학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 후견인 등 보호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은 자격 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수혜대상자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 지원이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 처음 시행된 목포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제도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총 3,280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3월 12일 오전 11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진행하여 총 80명을 모집하여 20여개의 기업에 참여했다.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은 총 60여명이 모집되어 오는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3일간 사전직무교육(20시간) 및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3월 17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케이씨, 하나노인복지관, 씨월드고속훼리㈜,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MC에너지㈜(목포도시가스), 다나은재가복지센터, 목포문화방송, (재)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해상케이블카,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등 25여개 기업이 참여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3월 11일부터 목포건어물젓갈센터 3층에서 ‘2025년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어르신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0회 운영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관내 독거노인 등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화요일)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더욱 사랑받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1년간 사랑의 밥차 운영을 위해 584개 단체와 1,953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30개 단체와 170여 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미용 봉사, 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는 더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영양가 높은 반찬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많은 어르신들께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제396회 임시회 회기중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이 대표발의한'목포시 섬지역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관광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존의 조례명을 “목포시 섬지역 여객선 운임 등 지원조례”로 변경하고 ▲‘목포시 섬지역 주민의를’‘목포시민의 섬지역으로’지원대상 변경 ▲목포시민 조항, 운임지원 대상 조항 신설 ▲홍보 및 주의의무에 관한 사항을 수정하여 규정하고 있다. 목포시는 달리도·율도·외달도의 풍부한 자원과 바다낚시, 휴양 등을 즐길 여건이 갖춰져 있음에도 방문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 또한, 전남 다수의 시·군이 지역민 전체를 대상으로 여객선운임을 지원하고 있으나, 목포시는 관내 섬 지역민에게만 천원 여객선운임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에 우리시 또한 조례개정을 통해 관내 섬지역 주민에게만 지원되던 여객선운임 지원을 목포시민까지 확대적용 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에 이형완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여객선운임 지원의 폭을 관내 섬지역민에서 목포시민까지 확대하게 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 원도심이 근현대 문학의 숨결을 간직한 전국 유일의‘문학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광역관광개발 문학치유 관광루트 연계 명소화 사업인‘목포문학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으로서, 문학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총 144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시는 그동안 문학마을 조성과 관련한 종합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부지 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2027년 완료할 예정이다. 문학마을이 조성될 목원동 일원은 목포 원도심의 심장이자 마을 자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문학관이다.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빛낸 작가들이 태어나거나 창작 활동을 펼쳤던 곳으로, 시는 이 지역을 문학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문학적 가치와 지역 고유의 역사성을 동시에 살릴 계획이다. 문학마을 조성사업은 ▲골목길 문학전시관 조성 ▲ 문학마을 디자인 ▲문학 플랫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이로동, 하당동)은 지난 7일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중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을 보고 받던 중 “도로는 목포의 얼굴이다”라며 파손 도로 개선 예산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겨울에 사용한 제설제와 기온 차로 인해 도로에 포트홀(도로 파임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갈라짐과 같이 파손된 도로가 매우 많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를 전체적으로 보수하기 위한 예산의 충분한 확보에 대한 질의에 대해 매년 도로 유지보수 비용만해도 30~40억원이 필요하다는 건설과장의 답변를 듣고 25년 본예산 5억원과 이번 제1회 추경 5억원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지난 394회 제2차 정례회 중 도시건설위원회의 2025년 목포시 예산안 심의에서도 여러 위원들이 지적하여 추경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을 들었지만 이번 추경 예산 심의에서도 다른 예산에 밀려 충분한 확보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올해에는 목포시에서 유달산봄축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제미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양동제일교회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업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7일까지 하당노인복지관, 충현교회 등에서 연이어 발대식을 열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소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4,294명이 참여하며, 시는 7개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어 42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총 17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노인일자리는 지난해보다 사업은 2개, 참여자는 107명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