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2025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음주도 스마트하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7일 오후 2시 시민평화공원에서 열리며, ▲음주폐해 예방 O‧X 퀴즈 ▲가상음주체험 ▲나의 음주습관 알아보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절주 캠페인으로 시작된다. 이어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는 센터 누리집을 통해 생애주기별 온라인 문제음주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e-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음주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음주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북부의 대표 산림휴양지인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Workcation)’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동두천시는 2025년 경기북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휴양림 내에 원격근무형 업무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산림 치유 프로그램·트레킹 코스 등을 연계한 자연 속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 단순 휴양을 넘어 업무 집중과 재충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제시한 것이다. 동두천 자연휴양림 워케이션은 온라인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주중 2박 이상 이용 시 1박당 5만 원 숙박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숲속에서 업무에 몰입하고, 휴식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회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인근 체험 시설인 ‘놀자숲’에서 이용가능한 경기투어패스가 지원되며, 근무 후에는 소요산·캠프보산·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 주변 문화·관광지 탐방도 가능해 업무와 여행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역형 워케이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 이동으로 닿을 수 있는 접근성과 울창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일 간 진행된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 동두천시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동두천시 현안 사항을 비롯한 미래 발전 계획 등 집행부를 대상으로 심도 깊은 시정 질문을 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동두천시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2026년 예산편성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개선책을 주문했다. 본회의에 앞서 3명의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 및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김재수 의원)' ▲'공공시설 태양광 확대, 의무를 기회로!'(이은경 의원)' ▲'신천 활용 문화·예술·체육공간 활성화 제안'(김승호 의장)' 한편, 11월 5일에 개최한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0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상정한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일반안건 5건, 총 8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지난 5일 열린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와 무질서한 이용 실태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제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안전사고와 불법 주차 등으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라며 “최근 3년간 관련 민원이 2만 7천 건에 달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주의보’까지 발령한 것은 문제의 심각한 수준을 보여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과 고령자, 보행 약자의 피해가 늘고 있으며, 횡단 보도·보행로·소방시설 주변에 방치된 이동장치가 또 다른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언급하며 동두천시도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대전시는 지정주차장을, 수원시는 ‘지정주차구역제’를 운영하며 주차 질서를 관리하고 있고, 세종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상업지 주변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최고속도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국민의 힘, 가 선거구)은 지난 5일 열린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천을 중심으로 한 생태 문화도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신천을 시민이 즐기고 문화가 흐르는 생활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김 의원은 “신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니라 축제와 공연,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가하천이라는 이유로 한강유역청의 제약 아래 체육시설 설치나 꽃 식재, 문화 행사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김 의원은 ▶생명력 있는 수생·습지 식물을 활용한 생태하천 조성 ▶시민 참여형 유등 공모전 개최 ▶신천변 파크골프장·사계절 꽃밭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전철 개통과 외곽고속도로 개설로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소규모 상권은 오히려 쇠퇴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문화·예술·체육을 통해 지역 상권과 연결되는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요산과 신천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새롭게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안을 언급하며, 동두천시가 에너지 자립형 녹색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11월 5일 열린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 의원은, 올해 11월 28일부터 시행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 범위가 공영주차장까지 확대됨을 상기시켰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이 의원은 동두천시 내 공공건물 옥상과 넓은 공영주차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이 "설치 용이성과 경제성, 그리고 공간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동두천시의 60여 개 공영주차장과 30여 개 공공청사 등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잠재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를 들며 민간 자본과의 협력을 통한 초기 투자비 절약, 잉여 전력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세외수입 창출 등 다각적인 이점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5일, 주한미군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의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부대 출입증 발급 거부 사태와 관련, “주민 통행권 보장 없이는 한미동맹도 없다”라는 제목의 강력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지로 이동하기 위해 미군 기지(캠프 케이시) 내부를 통과해야 하는 특수한 생활 여건에 놓여 있음에도, 최근 기지사령부가 신규 전입 주민들의 출입증 발급을 거부함에 따라 일상적 통행이 불가능해졌거나 장거리 우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의회는 성명에서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의 부대 출입증 발급 거부는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비인도적인 처사로, 동맹으로서의 정서와 상식에 정면으로 어긋난다”라고 밝혔다. 특히 시의회는 “75년간 크고 작은 손실과 제약을 감내하며 주한미군과 함께 살아온 대가가, 자기 집 출입마저 제 뜻대로 못 하고 먼 길을 돌아가는 것이라니, 이게 정녕 혈맹이 할 짓인가”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시의회는, 부대 출입증을 발급받더라도 캠프 케이시 통과 시마다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어, 철저한 사전 신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11월 1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5 국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국악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국악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협회 소속 민요·무용·가야금병창·농악 등 4개 분과의 무대로 시작됐다. 민요분과는 흥겨운 가락으로 관객의 마음을 열었고, 무용분과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사위로 전통무용의 멋을 표현했다. 가야금병창분과는 섬세한 현의 울림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 농악분과는 힘찬 장단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국내 국악계를 대표하는 4명의 명인 초청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세대를 잇는 힘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국악한마당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느끼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2호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야외무대에서 제1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하봉암 도당굿’은 2010년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문화로, 하봉암동 일대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해온 유서 깊은 마을굿이다. 현재는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동두천 대표 향토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정란 보유자를 중심으로 보존회 이수자 및 회원들이 참여해 부정거리, 작두거리, 성주거리, 뒷전거리 등 전통의 맥을 잇는 다채로운 굿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선조들의 삶과 신앙, 그리고 공동체의 정서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11월 중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한 자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 중인 지원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저귀 구입비 월 9만 원, 조제분유 구입비 월 1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연 2회 전수조사를 통해 자격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받는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신청해 3개월 이상 연속 지원을 받고 있는 164명이다. 자격 확인 절차는 ▲자격 및 소득 등 지원대상 판정 기준 적합 여부 재검토 ▲보유 자격 상실 또는 소득기준 초과 시 ‘사전 통지’ ▲이의신청 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이 중지된 대상자는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중 소득이 증가하거나 가족 수가 변동된 경우, 14일 이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라며 “정기적인 자격 확인을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