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상금 200만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원의 대표 소비 촉진 행사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일의 주요 내용과 하반기 변경 사항을 알리는 세로형 쇼트 폼(short-form, 짧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최소 40초부터 최대 120초 분량의 MP4 파일(1080ⅹ1920 픽셀 이상)로 제출해야 하며, 생성형 AI를 이용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만 인정된다. 기존 공모전 수상작이나 다른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제출할 수 없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1인(1팀) 1작품으로 제한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 등을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 발표,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3일 최종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며 발표일부터 10일간 경상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작 공개 검증도 진행한다. 시상은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13일 포천시 일동원 기산리 일원에서 포천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건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포천시에 쓰레기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100ha(1㎢) 이상 대형산불로 확대된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했다. 지상에서는 산불진화차를 배치해 산불 초기대응과 대형산불 차단을 위한 방어선 구축 등에 집중했다. 공중에서는 산불임차 헬기 1대와 드론을 활용한 소화탄을 시연해 산불 현장의 공중지원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봄철 훈련과는 달리 주민대피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봄철 영남권의 초고속, 초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초고속‧대형 산불로부터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 대피와 산불 초동진화 등 실전 같은 대응 훈련을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가을철 도내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달 20일부터 약 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모두 16만 3,593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을 위해 경찰관을 비롯해 3만 명 이상이 종사 요원으로 수고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시험장교 현장에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수능 감독관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부터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을 사전 분리 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생 배치부터 점검, 보안 등을 더욱 강화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오늘 전국 약 55만 명의 수험생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임하는 날을 맞아, ‘누구보다 빛날 수험생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모든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보냈다. 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도 청소년과 교육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 대한 감사에 앞서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의원들이 직접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달했다.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쌓아 온 노력이 반드시 결실을 맺으실 것입니다.”, 조미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부위원장은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 응원합니다!” 등 14명의 의원이 남긴 메시지를 통해 전국 약 55만 명, 이 중 경기도 16만 3,600여명의 수험생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오늘의 수험표 한 장은 단순한 시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입주기업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안정적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의 2026년도 신규 원아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내 혁신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경과원의 직장보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성남시 판교로 289번길 20에 위치하며, 만 0세부터 4세(2021년생~2025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1순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기업 ▲2순위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3순위 지역주민이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세미나실 1에서 열리며,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메일(hanbit17@ihanbit.net)로 접수받는다. 추첨은 중소기업 원아가 12월 2일, 대기업 원아가 12월 3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광교키즈드림)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④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경기도가 화성과 평택,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자동차(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는 성공적인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자동차 밸류체인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친환경차 진입지원 등 크게 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첫째로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성남 판교를 소프트웨어 거점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3년 12월 발간한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내 자동차 사업체 집적 지역은 화성(327개), 시흥(116개), 안산(112개), 평택(104개)등이다. 이 가운데 도는 자동차 사업체와 완성차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화성(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기아차 오토랜드), 평택(KG모빌리티)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거점 마련을 위해 경기도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보증금 미반환 등 주요 전세사기 위험을 조기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기후위기에 따라 이례적 대설과 극한 한파가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선제적 사전대비와 단계별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기후위기 대비 제설역량 강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통제·대피 체계화 ▲복구지원 체계의 도민 체감도 증대 ▲취약계층 보호체계 및 한파 쉼터·저감시설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현장 중심의 대설 대응력을 높인다. 특보 수준 이하의 기상예보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해 최근 심화되는 기상변동성에 대비하고, 시군별 비상1단계가 발령되면 3,400여 명의 시군 본청 공무원들이 읍·면·동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제설작업은 물론 위험시설에 대한 통제·대피 등 재난 대응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는 가상융합산업의 지원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20~21일 양일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AXR은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formation)와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의 조합어로,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를 의미한다. 가상융합 산업은 XR을 비롯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콘텐츠가 해당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26개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VR/AR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전시 체험 콘텐츠도 24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가상융합/XR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유통에서 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기도는 제작자금 지원을 비롯한 투자유치, 유통/마케팅, 사무공간 입주지원 등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XR 디바이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가상융합 생태계 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 식물들의 생장 주기와 변화를 관찰한 사진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산림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식물종 홍보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에는 꽃눈 파열 시기, 비산 시작 및 종료 시기, 꽃에서 열매로 변화하는 과정 등 다양한 식물의 변화를 담고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11년간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집된 자료를 전시한다. 이 연구는 총 4개 지역(남양주 축령산, 안양 수리산, 양평 용문산,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자생하는 71종의 산림식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을 통해 이뤄졌다. 전시회는 4개 지역에서 자생하는 20종의 식물 사진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상나무, 미선나무, 변산바람꽃 등 한국 고유종도 포함돼 있어 국내 식물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시회는 기후변화 관련 산림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