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개최 준비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곽영호 부군수 및 부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전담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올해 영광군에서 열렸던 전남체전, 전남장애인체전 답사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체전 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숙박‧음식‧교통 분야 준비가 대회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성군은 1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미비점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주기적인 보고회를 열어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인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대회기 인수와 차기 개최지 홍보단 운영을 통해 장성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2025년 양대 체전 성공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10~11일 (재)세계유산 한국의서원 통합관리센터 주관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등재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크게 학술포럼과 기념행사로 나뉜다. 먼저, 학술포럼은 10일 오후 2시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개최된다.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9개 서원 대표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속 가능한 서원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발표 시간을 갖는다. 11일 오전 11시에는 필암서원 경내에서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 고유례와 사진전이 열린다. 오후 2시 기념식은 필암서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거행된다. 아름드리 무용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와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과정 및 성과를 다룬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이경훈 문화재청차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교육감,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9개 서원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행사를 장성 필암서원에서 갖게 되어 뜻깊다”면서 “서원의 가치를 빛낼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7일 안평쌀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관계자,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평쌀의 첫 해외 수출을 기념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벼 ‘안평’은 일반적인 쌀보다 맛이 달고 찰기가 돌아 선호도가 높다. 2020년 최고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밥맛이 보장된 품종이다. 장성군은 전남 최초로 재배 시범사업에 뛰어들어 18.5ha(헥타르) 규모 단지를 조성했다.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이 재배를 맡았으며,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재배기술 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이날 군은 미국 텍사스주에 4kg 들이 300포 분량을 시범 수출했다. 토양 검정, 엽색도 측정, 단백질 검사 등 엄격한 과학적 관리를 통해 재배된 특등급 안평쌀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시식회와 소비자 반응을 통해 맛이 검증된 안평쌀이 미국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품질 쌀 판매시장에 첫걸음을 내디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34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시책사업 소개 △사업 추진방향 △안전성 관리강화 대책에 따른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안내 △동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 금지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친환경 인증 기준과 의무사항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으로 장성 먹거리의 소비자 신뢰도를 꾸준히 높여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가 지난 1일, 장성호 하류 미락단지에 꽃밭을 조성했다. 오는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방문객 맞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꽃밭 조성에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메리골드, 일일초 등 계절꽃을 심었다. 임경택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상임의장은 “꽃밭 조성으로 그치지 않고 회원들과 함께 애정을 갖고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거든 김한종 장성군수는 “미락단지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사랑받는 아름다운 꽃밭을 선사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장성군 환경 보전을 위해 1999년 발족한 단체다. 매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시지가는 장성군 누리집 또는 군청, 토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는 제곱미터(㎡)당 단위가격을 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감정평가사 개별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까지 ‘농업현장 밀착형 농업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존 농업인 상담소를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 배치해 농기계 임대와 농업인 영농 상담을 한 번에 진행하고 있다. 전문지도사를 추가 배치해 기술 지도와 농업현장 애로사항 해결도 지원한다. 중점지도 내용은 벼 종자소독 및 모내기 안내, 채소, 과수 등 원예작물 병해충 진단 및 관리 기술, 기타 영농 애로사항, 농작업 안전관리 등이다. 동화‧삼서‧삼계면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북일‧북이‧북하면은 북부분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외의 읍면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본소가 지원을 맡는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바쁜 농사철을 맞이해 농업 현장에 보다 가까운 곳에서 품목별 영농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인근 지역과의 활발한 상호 고향사랑기부로 이목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읍과 곡성군 기획실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장성군 교통에너지과와 영광군 재무과도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했다. 장성군 남면과 나주시 남평읍 공직자, 유관기관, 단체들도 상호 기부를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도 상생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활발한 상호 고향사랑기부 실천이 제도 정착과 기부 확산, 지역 발전 원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공직자들이 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청렴 · 감동 행정’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공직자들은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금품 · 향응 금지 △알선 · 청탁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어서 장성군의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브랜드 ‘휴먼행동단’의 성공적인 확산과 군민 감동 행정 실현을 결의했다. 장성군은 청렴간담회 개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라이브 교육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했다. ‘휴먼행동단’은 △휴(休), 군민이 편안한 장성 △먼저 찾아가는 행정 △‘주민 감동 프로젝트 추진단’의 줄임말이다. 기존 ‘찾아가는 사업’을 총망라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공직자, 기관, 자원봉사자, 전문가 557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어진 군정 성과 공유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 장성읍 장안지구 선정, 국비 48억 원 확보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3년 연속 전국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과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자치단체장이 1일 간담회를 갖고 전남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정부에 건의했다. 공동건의문 서명 및 발표에 나선 김한종 장성군수와 윤병태 나주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도입 초기에는 대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는 등 도움을 줬지만, 오늘날에는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 요소”라고 짚었다. 수도권 중심의 성장주도 정책으로 지역 격차가 심화된 현 상황에서 개발제한구역 유지가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국토의 2/3가 산지인 점을 감안하면, 개발제한구역 지정이 자연 보호에 끼치는 영향 역시 크지 않다고도 봤다. 현재 전라남도 개발제한구역 규모는 총 267㎢로 이 가운데 장성군이 79㎢, 나주시 39㎢, 담양군 108㎢, 화순군 41㎢를 차지하고 있다. 4개 시군 자치단체장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제도 개선안이 발표됐지만, 누적된 피해를 보듬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것이 지역민 의견”이라며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건의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