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들에게 “전북교육의 미래를 소통과 협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7월 직원조회에서 “직원들 모두 부서나 팀의 울타리에 갇히지 않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서 간에 활발하게 소통해야 현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면서 “지원청과도 자주 소통해야 하고, 학교 현장의 작은 소리에서 크게 귀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2년의 노력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 핵심 정책이 차근차근 현장에 안착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소신 있게 걸어가는 길이 전북교육의 역사가 되라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 후 2년 동안 추진한 교육정책들을 되돌아 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 교육감은 2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지난 2년의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2년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농촌유학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전북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8명이 신규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21명, 경기 20명, 인천 3명 등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울산 3명, 강원 1명 등 전국에서 농촌유학을 신청하면서 전북농촌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농촌유학생을 모집했다. 이번 2학기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가 9개 늘어 총 13개 시·군, 33개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했다. 완주 지역에 가장 많은 12명의 참가 신청이 몰렸고, 익산 10명, 임실 9명, 순창 8명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전북 농촌유학 희망 학생들은 오는 4일까지 사전방문 기간을 통해 유학 학교와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경합이 있는 학교의 경우 면담 결과에 따라 최종 유학생이 선정된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농촌유학생 한마당 축제, 찾아가는 수도권 설명회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농촌유학생 모집에 나설 계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에 발송하는 공문서를 지난해 대비 10% 감축하는 내용의 ‘공문서 총량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문서 총량제는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5월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교사 행정업무 경감 종합대책 중 하나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서 학교에 보내는 공문서 양을 줄여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공문서 총량제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월별 공문서 생산량을 철저히 분석하고, 매월 부서별로 학교 발송 공문서 생산량을 점검한다. 단순 안내 및 홍보 공문은 K-에듀파인 공문게시판에 게시하고, 별도의 접수 절차 없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 학교의 공문처리 업무를 덜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K-에듀파인 게시판의 주제 영역을 현행화하고, 공문게시판 미사용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공문 생산기관은 공문게시판의 주제 영역 및 게시 기준을 준수하고, 학교에서는 전체 교직원이 1일 1회 이상 공문게시판을 확인하도록 했다. 공문서 유통량 점검 체계도 갖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조기발견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도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도내 국‧공‧사립학교(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중 검진을 희망한 급식종사자 2,060여 명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모든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공립학교뿐만 아니라 국립학교 및 사립유치원(원아수 50인 이상)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검진을 희망한 급식종사자는 오는 10월 말까지 폐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저선량 흉부 CT’ 촬영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결과 이상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정밀) 검진 및 필요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등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022년 고용노동부 임시건강진단 통보에 따라 ‘급식종사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 자’에 한해 폐암 검진을 지원했으나,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검진 대상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했다. 지난해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지원 조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육문화회관이 ‘학생교육문화관’으로 새출발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문화회관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학생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7월 1일자로 이같이 명칭을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주학생교육문화관, 군산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군산학생교육문화관, 익산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익산학생교육문화관, 남원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남원학생교육문화관, 김제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김제학생교육문화관, 부안교육문화회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부안학생교육문화관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학생교육문화관은 앞으로 지역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갖추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수상안전교육, 예술문화교육·사회적배려 학생 맞춤형교육 등을 진행한다. 동시에 성인 문해교육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명칭 변경을 위해 전주교육문화회관이 도내 6개 교육문화회관을 대표해 학생의회 의장, 도의회 교육위원, 학부모 등으로 ‘교육문화회관 역할·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전북도, 전주·군산 등 6개 시·군, 10개 대학, 18개 유관기관 및 기업 등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가 선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의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더 나아가 정주 환경조성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북은 지난 1차 공모에서 5개 시·군(익산·남원·완주·무주·부안)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데 이어 2차 공모에는 6개 시·군(전주·군산·정읍·김제·임실·순창)이 공동 신청한다. 6개 지자체는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교육을 기획했다. 전주시가 ‘풍부한 문화자본(K-컬처)에 기반한 IB교육 강화와 문화산업 진흥’을, 군산시는 새만금 특화단지 중심의 과학자본을 활용한 융합교육과 신산업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을, 정읍시는 역사문화자본과 연계한 인성교육 강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 길림성 교육청과 학생·교직원 교류 등 국제교류를 강화한다. 중국 길림성 교육청은 유·초·중·고·대학까지 길림성 관내 9000여 개 학교를 관할하고 있다. 소속 학생 수는 300만명에 달하며, 우리 유·초·중등 교육에 해당하는 기초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교육 개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24일(현지시간) 중국 길림성 교육청과 국제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5일에는 중국 길림성 장춘사범대학교와 길림성실험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국제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서 교육감은 장춘사범대학에서는 리우펑페이 부총장과 간부들을 만나 학생·교직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춘사범대학은 장춘 지역 교육 현황 등을 소개한 뒤 교사 교육 관련 프로젝트를 전북교육청과 함께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서 교육감은 이에 “교사 교육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시행하는 장춘사범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길림성실험중학교에서는 학력 증진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 장학급 지급 규모를 대폭 확대한 ‘2024년 장학생 선발 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자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생 1,09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모든 학교에서 1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982년 사랑의 장학회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지급액이며 2023년 대비 2.6배 증가한 규모이다. 이는 사랑의장학회가 2023년 8월 말 교육부로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연기관으로 지정돼 장학금 4억 원과 기본재산 편입 4억 원 등 총 8억 원의 출연금 예산을 교육비특별회계로부터 지원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장학생은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사업 부서의 심의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한다. 특히 학교업무 경감 차원에서 기존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선발하던 것을 상반기 1회로 통합 선발해 7월과 12월 장학급을 지급할 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내 거점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8일 전주대학교, 19일 우석대학교·원광대학교, 21일 국립군산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도별 자율적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교육청과 협약 대학은 △특화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학생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대학과의 고교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학생 참여 △협약기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위탁 교육 사업 추진 등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제출한 자공고 2.0 공모 사업 신청서를 자체 심의 후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말 발표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의 학기 전환기 시기의 교육 결손 해소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학습지원대상학생 또는 학습 보충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교사 등이 방학 동안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학습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에는 133개교에서 222개 프로그램을 신청, 운영할 계획이다. 단위 학교에서는 학생 수준 및 상황을 고려해 교과목(국어·수학·영어) 보충 지도와 학습 동기·의욕 고취를 위한 교내외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면 된다. 초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명 내외 소규모 그룹 운영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학습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습 결손이 발생하기 쉬운 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부족한 영역을 보완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흥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