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풍양면 한동리 유자밭 일원에서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가 군민과 관람객의 환호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 유자천국!’ 슬로건 아래, 유자의 향기와 사람의 온기가 어우러지는 감성·예술형 힐링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축제장 유자밭은 ‘유자밭 힐빙가든’으로 꾸며져, 공연을 즐기며 휴식과 만찬, 야간경관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 총 7만 8천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행사장 곳곳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서 더욱 고조됐다. 축제장 입구에는 높이 9m의 대형 유자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축제장 전체는 황금빛 유자 조형물로 가득 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기, 유자스파 체험 등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은은하게 퍼지는 유자 향 속에서 가족·친구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큰 인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오후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24개 학교 학부모 대표 40명을 만나 2시간 50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부터 매년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온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이 건의한 내용을 경청하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에게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023년부터 매년 초ㆍ중ㆍ고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지원할 수 있는 사안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님들이 가진 견해와 생각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앞두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나눈‘제17회 경기도시각장애인골볼대회’가 지난 6일 동두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9개 시군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 8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겨뤘다. 선수들은 공의 움직임을 청각으로 감지하며 팀워크로 경기를 풀어가는 골볼 종목의 특성을 살려 집중력과 팀워크가 조화를 이루는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동두천시 선수단은 올해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4위를 기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환영사에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포용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동두천이 장애인 체육과 복지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패동 통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초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 김장김치 1상자(8kg)씩을 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김장 나눔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를 돌보고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 넓게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5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28명을 위해 문화상품권(총 84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1년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해 온 청소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중요한 시험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마음과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윤한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도전과 꿈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0부터 12월 9일까지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농가에 공급해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환경 보전을 통해 고품질·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는 포대당 1,600원,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2026년도에 사용할 비료의 종류·공급업체·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동두천시 농업기술정보센터(강변서로 349)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동두천시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개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원 이력이나 시험·수강 횟수에 대한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 연령(1985~2006년생)에 해당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신청 시점의 취업 여부는 관계없으며, 시험 응시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또한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는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단,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중앙정부 또는 타 지자체 유사 지원사업 참여 시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는 ㈜롯데GRS(Global Restaurant Service)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로부터 6일 지역아동(복지)센터 시설 환경개선 기금 2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GRS가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불을 켜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추진하는 ‘희망ON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이 캠페인은 기업·고객·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고객이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하면 여기에 매칭해 기업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지자체 아동에게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이 시작된 2022년 이래 8개 지자체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 교육, 식사 등에 2억 원 이상의 지원이 이뤄졌다. 서대문구에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관내 지역아동(복지)센터 4곳의 LED 조명 설치, 노후 벽지와 장판 교체, 사물함 교체 등 환경개선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100여 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4일 현장 소통 및 공감 행정 실현을 위해 외딴섬을 대상으로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 군수실은 군외면 사후도와 고마도를 찾았으며, 본 섬과 떨어져 행정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섬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참여와 신뢰의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외면 사후도와 고마도는 40여 가구가 거주하고 해삼, 굴 등이 주 소득원이며, 육지와 섬을 왕래하는 정기 여객선은 1일 3회 운행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대야2리-중앙시장 간 버스 노선 증편, 다목적 인양기 설치, 차량 도선을 위한 철부선 보조 항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보조 항로 개설 및 철부선 운항 등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보조 항로 개설의 경우 해양수산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외딴섬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외딴섬 방문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 상일1동에서 지난 1일 열린 ‘제11회 게내마을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게내마을축제는 ‘참게가 많은 여울’이라 하여 ‘게내마을’이라 불렸던 상일동의 옛 지명에서 유래해,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는 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동 단위 행사로는 보기 드문 3,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함께 행복한 게내마을’이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춰 주민들이 플래시몹으로 참여하는 ‘참게’와 ‘꽃게’의 ‘참꽃 결혼식’ 퍼포먼스로 축제의 막을 올려 큰 호응을 얻었다. 게내마을축제위원회 음순배 위원장(상일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게내마을 축제는 벌써 11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축제로, 올해는 ‘참꽃 결혼식’을 통해 지역의 상징성과 주민 화합의 의미를 새롭게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난다 난타, 비쿨즈 어쿠스틱 밴드 등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오디션인 ‘나도스타 선발대회’, 청소년과 청년이 끼를 펼치는 ‘청소년·청년 한마당’ 등의 폐막 공연까지 40여 팀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