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재정경쟁력’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 경쟁력지수’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성과와 발전 역량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지방자치 경쟁력지수’는 지난 1995년부터 2025년까지 변화를 53개 지표에 의거 10년 단위로 분석한 것으로, 이번 평가는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영역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쟁력을 진단한 것이다. 이 중 서초구가 1위를 기록한 ‘재정경쟁력’ 분야는 ▲재정규모(인구 1인당 총세출액, 총세출증가율) ▲균형재정(형식수지율) ▲자율재정(재정자주도, 재정자립도) ▲재정운영(세외수입비율, 보조금 세입비율, 인구 1인당 사회개발비·경제개발비세출액)의 세부 재정운영 지표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서초구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의 재정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구가 그동안 재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TF(추진단)’를 구성하고 지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예산, 행정, 경제, 복지, 전산 등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중심으로, TF 본부와 동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쿠폰 지급을 위한 촘촘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는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시작일인 21일부터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민원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수를 돕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등 보조 인력도 배치된다. 구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직능단체와 통·반장 등을 통한 지역 기반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구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넓히고자 각종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학능력 향상 및 자격 취득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응시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 포털에 등록된 시험이 해당된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및 타지자체 유사사업 등을 통해 동일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나, 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가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 ‘중랑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랑시니어클럽(관장 권영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사업 운영의 성과와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실적을 반영한 1차 계량 평가(70%)와 정책 이행 노력, 혁신 사례 등을 종합한 2차 성과 평가(30%)를 통해 결정됐다. 구는 올해 총 1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3,582명의 어르신을 참여자로 선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7명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중랑시니어클럽은 15개 세부 사업을 통해 전체 참여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027명을 모집해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한 사항은 중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는 지난 6월 26일 개최된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서울시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으로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추진하는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육성해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균형발전본부는 지난해 5건에 이어 올해 7건을 선정하여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중 중랑구 사업이 3건 포함돼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신내차량기지 및 주변지역 개발 전략 수립 ▲망우 역사·문화·휴식 클러스터 조성 ▲서울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이다. 이는 중랑구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의 잠재력과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제안해 온 결과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간 균형 발전 정책 의지가 더해져 가능했다. 먼저 ‘신내차량기지 및 주변지역 개발전략 수립’ 사업은 차량기지 이전을 전제로 한 개발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트리플 환승역세권(경춘선·6호선·면목선 예정)과 연계해 자족형 복합도시이자 친환경 중심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수립한다. 구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2가동주민센터가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동 관계자(오현실 행정민원팀장)는 “해방촌이라 불리는 용산2가동에는 매년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거주자의 약 6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많다”*라고 외국인 소통행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2025년 동 인구대비 외국인 점유율: 16% 이에 용산2가동은 외국인 전입 초기부터 실질적인 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상담 연계, 1:1 소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2차례에 걸쳐 외국인 거주자 대상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외국인 주민들은 ▲생활정보 ▲세금, 법률, 비자 상담 ▲구 행사 참여 ▲한국어 교육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인정 등에 대한 수요를 보였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은 ▲지역 내 외국인 커뮤니티 시설(Dialogue신흥로 31) 협업 ▲동 직원-외국인 거주자 인연맺기 ‘도움 Helper(헬퍼) 프로그램 ▲동 직원 영어 동아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지난 16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활력충전! 건강충전!’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질병과 사회적 고립에 노출된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회복과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이해 교육 ▲짐볼을 활용한 하체 근력과 균형감각 운동 ▲요가 동작을 활용한 일상생활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했다. 오는 9월에는 ▲만성질환 예방 식단 안내 ▲지중해식 연어 샐러드 만들기 등의 요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복지플래너가 고독사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사전에 10가구를 발굴했다. 관내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중장년 소모임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계망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건강을 회복하고 이웃과 연결되어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해범 불광제1동장은 “활력충전, 건강충전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수도권기상청과 협업해 주민참여형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 ‘우리동네 기후연구소’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후변화 과학 이론 교육과 온도계 사용법, 측정 방법, 결과 제출 방법 등 구체적인 활동을 안내했다. ‘우리동네 기후연구소’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관내 16개 동 주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매주 정해진 시간에 기온을 측정하고, 감탄행동(탄소중립 실천행동) 활동과 소감문 작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활동을 통해 수집한 기온 데이터는 향후 지역별 기후 분석과 대응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스스로 행동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탄행동 실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을 성실히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수도권기상청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 청소년 시설) 225개 기관, 총 3,3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어린이의 발달 특성과 건강 상황을 반영해 연령대별 맞춤으로 진행했다.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수요가 높은 식사 예절을 주제로 진행했다. 활동지를 새로 개편해 흥미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해 어린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편식 예방, 손 씻기, 컬러푸드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석, 펠트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청소년 대상 교육’은 카페인 적게 먹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들의 에너지음료, 초콜릿 등 카페인 제품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식품과 과도한 섭취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시각 자료와 함께 설명했다. 학생들은 자가 점검을 통해 카페인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2일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엔(N)수생들이 진학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도권 주요 17개 대학이 참여해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수시전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자는 각 대학 부스에서 입학사정관과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부스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참여해 정보를 얻으면 된다. 참가 사전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 ‘은평배움모아’ 모집 글에 첨부된 신청 링크를 통해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진로 탐색과 수시 준비에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