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수원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개막을 축하하며 “경기도가 더 낮고 더 넓은 길을 만들겠다”고 전하며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경기도에는 58만 8,294명의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일상에서 이웃 장애인을 마주치긴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김지사는 “그만큼 아직도 불평등한 문턱,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경기도는 그 장벽을 허물기 위해 장애인 기회소득, 360도 돌봄, 장애인 누림통장 같은 정책을 하나씩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회는 배려가 아니라 권리”라며 "더 많은 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 국민의힘)는 18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결산·추경예산안과 함께 소관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85회 정례회 의사일정안을 비롯하여 총 24건의 안건을 다루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됐고, 갑질 행위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자치법규안 11건이 의결됐다. 위원회안으로 제안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안은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출시한을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개정에 따라 추경안은 회기개시 12일 전까지 의장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협의하여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안에 대한 사전 검토 기간을 확보함으로써, 의회의 심사기능을 강화하고 도민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 북부본부 6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감찰처분심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 행사는 강대훈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교수, 법률 및 인권 전문가와 재향소방동우회 회원 등 위촉위원 총 24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찰처분심의회는 소방감찰규정에 따라 감찰조사 결과의 처리, 징계양정, 이의신청 처리, 감찰조사 결과의 공개 여부 결정, 감찰관의 제척·회피·기피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해 소방감찰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기구이다. 강대훈 본부장은 “감찰처분심의회는 소방공무원의 직무수행과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위원님들의 지혜와 전문성이 우리 본부의 감찰 업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025년 6월 18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예산조정소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교육 수요 충족과 예산 효율성 확보, 정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경안 심사를 진행했다. 예산조정소위원회는 각 부서의 예산 편성 사유, 집행계획, 정책적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우선순위에 따른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학교 신·증설(3,374억원), ▲공유재산 현안사업(69억원), ▲교육환경개선(780억원), ▲교육시설 안전개선(455억원), ▲고화소 CCTV 설치 지원(69억원), ▲공간재구조화사업(96억원) 등 교육현장과 밀접한 다수의 사업이 반영됐으며, 위원회는 단순한 증감 조정을 넘어 정책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해 심사에 임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위원회는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공정한 평가 구현을 위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 운영하는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해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과 평가 요소에 맞도록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피드백을 제공해준다는 점이 중요한 특징이다. 평가시스템은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탑재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성취기준 및 평가 요소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및 피드백 ▲학생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OCR 엔진)하는 평가 ▲평가 설계-배포-채점-피드백-리포트 전 과정의 원스톱 운영 등 표준화된 평가 운영 도구 제공으로 학교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평가 결과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 학생 평가 누적 조회 등이 가능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시스템 개발은 지난 1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생성형 AI를 포함한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창의적으로 접목한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행정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AI 도정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사례는 향후 관련 사업에 연계되고, 도정 내 AI 행정의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는 ‘AI로 행정업! 혁신을 만들고, 기회를 키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가지 분야로 나뉜다. ‘AI 파이어니어(Pioneer)’ 부문은 보고서 작성, 자료조사, 챗봇 개발 등 일상 업무에 AI를 적용해 효율을 높인 사례를 모집한다. ‘AI 프런티어스(Frontiers)’ 부문은 복지, 안전, 환경, 민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AI를 도입해 도민 체감 성과로 이어진 사례를 찾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직자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소속 부서나 기관을 통해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7월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대 15건을 선정하고, 8월 상위 사례 9건을 도민 온라인 평가에 부칠 계획이다. 이후 본선 현장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 1건(200만 원) ▲우수상 3건(각 150만 원) ▲장려상 5건(각 90만 원) 등 총 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수원 경기융합타운 내 ‘GH 광교 복합시설관’로 통합 이전했다. 도는 18일 GH 광교 복합시설관에서 통합 이전 현판식을 개최했다. 2019년 4월 개소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수원의 외부 민간 건물에 있었으며, ▲도내 지역센터 개소를 위한 컨설팅과 정책지원 ▲찾아가는 상담 ▲경기주거복지포털 운영으로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 정보 전달과 예산 지원 등을 추진했다. 2023년 3월 개소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수원 팔달 옛 경기도청사에 있었으며, ▲전세사기피해 접수 및 상담 ▲전세사기피해자 대상 긴급생계비 지원(가구당 100만 원)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관리 지원(2025년 신규 사업) 등 전세사기피해로 고통받는 도민을 지원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통합 이전에 따라 경기도, 센터 수탁 운영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통한 신속한 업무 추진이 기대된다. 광교 중앙역과도 인접해 도민 접근성도 개선됐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말 센터 이전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이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프로그램으로 ‘화성 에코도슨트 양성 교육’을 4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문화재단의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화성 우음도 다시갈지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에코도슨트의 기본 소양, 에코뮤지엄의 의의와 마을 탐방, 화성 우음도의 다양한 생물자원인 조류, 양서파충류, 대형저서동물, 간척지 식물과 곤충, 화성지질명소의 가치 등을 배우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생물다양성 조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8차시 교육 강사로 참여한 대한지질학회 박정웅 박사는 “화성지질명소는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우리나라 16번째 국가지질공원이다. 우음도와 공룡알화석산지 등은 지구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 등에 활용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며 지질학적 가치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한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박혜영 이사는 “화성의 에코뮤지엄 자원을 해설하고 보전할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확대를 위해 신규 가맹점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기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분야 외에 올해부터 바둑(기원)과 낚시(터) 업종이 새롭게 추가돼, 이용자의 선택권이 한층 다양해졌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도서, 영화, 공연, 전시, 공예품, 사진관, 문화체험, 지역축제), △국내여행(철도, 시외·고속버스, 관광명소, 캠핑장, 휴양림, 테마파크, 숙박업소),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점, 체육시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바둑(기원), 낚시(터) 등이다. 가맹점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가맹점으로 등록하려면 문화누리카드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90% 이상 취급해야 한다. 신규 등록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전국 이용자에게 안내되고, 사업장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제공된다. 경기도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2023년 5,177개, 2024년 6,195개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