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지도점검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03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직업소개 요금 초과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무등록 소개행위 등도 함께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은 물론, 건전한 경제활동 및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모든 근로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사업장에 투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여러분들이 건강하셔야 시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너무 고마워하지 말아 주세요.” 한 익명의 천사가 무더위 속 방호복과 마스크로 중무장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통 큰 선행’을 베풀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위를 날려줄 냉각조끼와 아이스박스를 각각 100개씩 기부를 하면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10분쯤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담당하는 부서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본인을 안산시민이라고 밝힌 수화기 너머 익명의 남성은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냉각조끼 100개와 아이스박스 100개를 기부하겠다”라며 “1시간 후 물건이 배송될 테니 꼭 받아 달라”고 말했다. 자초지종을 물은 직원에게 이 남성은 “얼마전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무더위 속에서 직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근무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화가 끝난 뒤 1시간이 지나자 실제 통화한 남성의 말대로 상록수보건소로 냉각조끼 100개와 아이스박스 100개가 배송됐다. 물품 가격은 냉각조끼 1개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도서 접근 편의를 위해 8월 2일부터 알림톡과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의 도서검색 및 추천도서, 전자도서관, 문화행사 등 도서관의 주요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에는 추가 로그인 없이 회원증을 조회할 수 있고, 도서 이용 현황과 도서관 서비스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알림톡을 수신하면 별도의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챗봇 서비스를 통해 쉽게 도서 이용 현황을 조회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범적으로 문자(SMS)와 카카오톡이 동시에 발송되며, 이어 8월 2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알림톡 차단을 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친숙한 카카오톡 앱을 통해 메시지 뿐만 아니라 챗봇으로 도서 정보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분리수거함 미설치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한 동짜리 공동주택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관내 구도심(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지역의 5세대 이상 거주 한 동짜리 공동주택(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이다. 시는 8월에 분리수거함 무상설치 신청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조건은 분리수거함 전담관리자가 지정된 곳에 한하며, 지원시설은 비닐류 등 5개 함으로 구성된 분리수거함, 폐건전지 수거함, 폐형광등 수거함 각각 1개씩이다. 시는 최대 20곳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폐기물 불법행위 다수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분리수거함 설치지원 홍보를 위해서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금정동 주민센터에 부스를 설치해 홍보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구도심 지역 한 동짜리 아파트의 분리수거함 설치율은 45%에 머물러 악취 발생과 도시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시민들이 스마트시티 구현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 스마트시티즌’15명을 모집한다. 고양시는 그간 시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여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는 리빙랩 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고양 스마트시티즌은 리빙랩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활동가를 포함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고양 스마트시티즌은 전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되며, 디자인 씽킹, 고양시 마을지도 만들기,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올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월 2회 이상 온·오프라인 모임에 참석 가능하여야 한다. 선발된 고양 스마트시티즌에게는 위촉장과 수료증을 지급하고, 활동 종료 시 우수 활동자 대상 별도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진로독서 프로그램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 마음 학습 진로를 묻다'를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의 진로와 학습 및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Zoom)으로 운영하며 공간별교육컨설팅 연구소 소장인 이종희 강사가 자녀를 보다 행복하게 안내할 수 있는 일상의 코칭을 알려준다. 강의 주제는 청소년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선정됐다. 차례대로 ▲자녀의 마음 ▲학습과 습관 ▲자녀의 꿈과 비전을 위한 부모의 질문 ▲부모의 내면세계와 규율이 진행된다.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2021년 2학기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4일 제정된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에 따라 2021년 2학기부터 처음 시작된다. 대학생의 실질적인 교육비 경감과 학자금 대출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만 29세 이하 국민기초 수급,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족 등 복지대상 대학생,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의 장애 대학생 및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대학생이다. 지원하려는 대학생은 공고일과 지급일 현재 가구원 1인 이상과 함께 고양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또한 직전학기에 12학점 이상 수료,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복지원 방지 등을 위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사전에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대학등록금 중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을 기준으로 국민기초 수급 대학생은 100%, 그 외 지원 대학생은 50%이며 최대 지원금액은 100만원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올여름 강한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무더위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로 기존 경로당, 복지관 등 무더위 쉼터의 이용이 어려워지고, 외부활동 감소로 가정 내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홀몸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예년보다 힘겨워졌다. 이에 고양시는 홀몸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1,000가구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눔키트를 이달 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키트는 공동모금회 적립기부금 3천만원과 ㈜이마트 후원으로 마련됐다. 키트 구성은 2가지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키트(여름이불세트, 쿨매트, 넥밴드선풍기)와 원기회복 나눔키트(사골곰탕, 반계탕, 추어탕, 갈비탕, 영양밥, 물티슈 등)다. 체력소모가 큰 여름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전례 없는 무더위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맞은 어르신들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여름나기 물품 지원으로 우리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처음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을 때는 너무 막막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지난달 고양시 안심숙소인 동양인재개발원에 274번째로 입소한 초등학교 여교사 A씨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집에는 고등학생 수험생 아들이 있지, 호텔이나 친척집에 가기도 민폐지. 다행히 안심숙소를 소개받아 안전하고 편하게 격리기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과 방음이 잘 돼 있어, 학생들을 위한 화상 수업 진행도 전혀 문제없었다”면서“학생들은 ‘밥은 어떻게 먹어요?’, ‘마스크는 왜 안 써요?’ 등 호기심을 보였으며, 우리 반 전체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자가격리 안전수칙 교육’도 동지애를 느끼며 저절로 이뤄졌다”며 웃었다. 안심카(car), 안심콜(call) 등 안심시리즈로 K-방역의 선두주자로 호평 받은 고양시가 ‘안심숙소’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이재준 시장)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운영 중인 ‘안심숙소’가 10개월째를 맞이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숙소는 자가격리 기간 중 가족감염을 원천 차단키 위한 대책이다. 자가격리자로 통보받은 대상자가 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 소속 경기도의원들은 미 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7일간의 종전선언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를 27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남북교류특위 16명의 위원들은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북한과 미국이 종전협정을 즉각 체결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종전선언에 대한 의지를 알리기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지난 21일 시작으로 27일까지 이어왔다. 염종현 남북교류특위 위원장은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경기도 남북교류특위 위원들의 의지는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며 “하루빨리 정전체제를 끝내는 종전협정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남한과 북한, 미국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위원장은 “시위 종료 후에도 남북교류특위는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염종현 위원장을 비롯하여 16명의 남북교류특위 위원들이 하루 3~4명씩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