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인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우금지구와 기산2지구는 건축물(공장, 상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운천6지구는 지난 1995년부터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로 지정되며, 지적측량 등이 중단돼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시는 위성측량 기술(GNSS) 등 최신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점유 현황을 일치시켜,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지구들을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국비 약 1억 7,274만 원과 시비 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GGN 20주년 기념 공모전’ 참가를 위해 세계지질공원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모집한다. 세계지질공원 20주년 기념 공모전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lobal Geopark Network) 설립 2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 공식화 10주년을 기념해 인간과 지질공원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 등 3개 시군에 위치한 지질공원이다. 포천시에서는 신북면, 영중면, 창수면, 관인면, 영북면, 이동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지구 시각적 오디세이(사진 공모전)’, ‘돌이야기(글 공모전)’, ‘당신의 지질공원의 다섯 가지 느낌(글 및 사진 공모)’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제출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가 직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분야별로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대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 분석 및 부진 지표 개선 방안, 부서 업무와 연관된 청렴 시책 발굴 사례, 청탁금지법을 비롯한 주요 법령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포천시의 청렴도를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임이 강조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간부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청렴 행정을 강화해 ‘청렴명품 도시, 포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지방세 체납자의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을 압류해 3억 3천만 원의 조세 채권을 확보하고 체납액 5백만 원을 징수했다. 이번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는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신 징수기법이다. 시는 1,000kW 이하의 발전사업자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구입계약을 체결한 뒤,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직접 판매하는 거래 구조에 착안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를 제3채무자로 지정한 후 전력 판매 대금을 압류 처분했다. 태양광 전기 사업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포천시는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 기법이 새로운 매출채권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압류 채권일 것으로 판단하고 경기도 최초로 압류를 진행했다. 시는 압류를 진행한 후 지방세 체납액 5백만 원을 즉시 징수했다. 또한, 추후 전력 판매 대금을 추심해 체납액에 지속적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체납 법인의 전력 판매 대금을 최소 3,600만 원 이상 확보하며, 폐업 법인의 체납액 정리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마트 포천점과 ‘다자녀가정 우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마트 포천점이 지역 내 첫 번째로 다자녀 우대지원 업체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마트 포천점은 앞으로 다자녀가정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제공한다. 포천시는 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 업체 측에 제공 가능한 혜택(인센티브)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병희 이마트 포천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자녀가정을 위한 지원에 동참해 주신 이마트 포천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도급사업 담당자, 출자·출연기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도급·용역·위탁업체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법령에서는 사업(발주)자가 제3자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사업 담당자의 법령 이해가 필수적이다. 시는 산업안전 전문가인 동양미래대학교 이홍주 겸임교수를 초빙해 ▲중대재해 발생 사례 ▲산업재해 예방 조치 ▲안전보건관리 대상 사업 여부 ▲적격 수급인 선정 방법 등 주요 사항을 교육하며, 담당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자체 제작한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관리 매뉴얼’을 최신화해 배부했다. 매뉴얼은 담당자들이 건설공사 발주자와 도급인을 구분하고, 행정절차 및 법적 의무사항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원현 안전도시국장은 “도급사업에서도 안전보건관리 업무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업 전 위험성 평가를 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2025년 단독주택 및 저층 공동주택 집수리 사업의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공공사업 참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포천시 집수리 사업 선정 업체 5곳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규정과 안전 관리, 시공자의 보증의무 및 분쟁 예방, 보조금 관련 법령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견적서 및 계약서 작성법 등 제반 서류 준비 방법도 다뤄졌으며, 참여업체가 주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공사에 대한 절차와 방법을 상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포천시 누리집 참여업체 공개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업체를 홍보해 주민들이 집수리 시공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승환 주택과장은 “지난해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 결과,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지만, 집수리 업체 선정과 신청 서류 작성 등의 어려움을 지적받은 부분이 있었다”며, 집수리 참여업체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집수리 참여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집수리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규모 지역업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평가시스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놀이(게이미피케이션)’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놀이 요소를 활용한 보드게임 형식의 학습과 체험으로,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포천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6~7세)과 초등학교(1~6학년) 아동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상반기(3월~7월)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유아부는 매주 목요일 전자우편, 초등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유아부는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초등부는 각 초등학교 학급 교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및 세부 일정 협의는 포천시청 문화체육과 박물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알리고,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천시지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부동산중개업의 주요 업무와 관련된 사항을 설명하고,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깡통전세 피해 예방 지원, 저소득 주민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 및 광고, 부동산 실거래 신고 등 부동산 거래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시민들이 거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청렴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배출가스 4, 5등급(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노후 자동차 및 건설 기계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조기 폐차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당해연도 1분기 차량 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총중량 3.5톤 미만 기준 최대 300만 원에서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며, 2016년부터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저감장치 보조금으로 224억여 원을 들여 총 9,006대의 차량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조기폐차에 116억 5,300여만 원(525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1차 공고에는 5등급 차량과 노후된 건설기계를 우선 선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시는 4월 안으로 대상자를 일괄 선정하고 선정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며, 차후 예산소진 상황에 따라 2차 공고를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