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9월 개학 시즌을 맞아 나운동 번화가 및 학교 주변 지역에서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진행됐던 합동점검에는 군산시(여성가족청소년과)와 군산경찰서(여성청소년과), 군산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삼동 청소년회군산지회·청소년 범죄예방 국민운동본부) 등이 참여했다. 청소년층 활동이 많은 지역 및 영업소 등을 중심으로 점검단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점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행위 점검 ▲전자담배 판매업소 대상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 및 계도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연계 지원 활동을 펼쳤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오늘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문경시는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접수·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은 고액자산가(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를 포함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급되고,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영업점에서 신청 할 수 있고, △문경사랑상품권은 chak(착)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하면 익일에 지급된다. 신청 첫 주(22~26일)는 혼잡 방지와 원활한 지급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22일)은 1·6, 화요일(23)은 2·7, 수요일(24일)은 3·8, 목요일(25일)은 4·9, 금요일(26일)은 5·0, 27일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월 15일, 구례군 관내 복지기관에 삼계탕 및 생활용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건강한 막바지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후원 물품은 구례군 노인전문요양원, 희망나눔가게, 구례군 가족센터 등 여러 복지기관에 전달됐으며, 각 기관에서는 센터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이정민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센터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월 16일 구례군 행복가족복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자립도 향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박주광 강사를 초청하여 팀워크 중심의 협력적 조직문화 강화, 자활참여자의 주인의식 및 긍정적인 마인드셋 함양, 그리고 사업단 운영에 필요한 경영 기초 및 마케팅 실천 전략 습득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자립 마인드셋, 팀워크와 소통, 경영 기초, 홍보 및 마케팅 등 사업단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모의사업단 명칭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사업단 내 참여자 역할분담, 원자재 구입, 제품 생산, 가격 결정, 판매, 협상, 손익계산 등 사업단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두가 협력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남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 센터장은 "이번 '운영자립도 향상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업단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인의식과 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현장 학습을 지난 18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학습은 진도군의 중요한 행정시설과 문화유적을 포함해 지역산업 현장 등을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학습의 주된 목적은 공무원들이 향후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실무적 안목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울돌목 진도타워 ▲운림산방 ▲쏠비치 진도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행정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지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운림산방에서는 진도 출신 예술가들이 남긴 전통 예술의 흔적을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또한,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소통 역량 강화, 공직 가치 확립, 청렴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빠르게 공직사회에 적응해 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언어·집단·사이버 폭력 예방과 관계회복 중심의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약 12만 명(참여율 88.4%)이 참여했으며, 피해 응답률은 2.5%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다. 특히 집단따돌림과 사이버 폭력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언어문화 개선, 어울림 활동, 사이버 폭력 예방 등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공동체 모두의 권리와 책임을 담아 일상생활의 규칙을 실천하는‘학교문화 책임 규약 및 학교생활 규정’개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도’를 시범 운영해 사소한 갈등은 형사 절차나 과도한 징계가 아닌 학교장 자체 해결제도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이버폭력 증가와 관련해서는 전라남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전남스마트쉼센터와 협력하여 전문강사 인력풀 37명을 구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디제잉 공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0월 18일까지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여주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음악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장소를 찾아 그 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온 DJ 크루 ‘사운드십’이 참여해, 여주미술관의 '인생을 다시 쓰는 Re;Life Project'와 함께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엄선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는 건축과 인접 문화를 매개하는 배윤경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이 강연은 어르신들이 문화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셋째 주 토요일에는 강민석 강사가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하듯 세계 음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여주미술관 특화 프로그램인 북바인딩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만의 책을 제작해보는 공예 프로그램으로, 손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여주미술관은 젊은 세대 중심의 문화예술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향유 기회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8일 가남읍과 금사면에서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주관하여 추진해 온 여주만의 특색 있는 현장 실증사업으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는 가남읍의 ‘고추 다수확재배 실증시험 연구’와 금사면의 ‘미생물 활용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한 참외 생산성 변화 분석’ 두 과제로 추진됐으며 농업인과 관계관 등 50명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가남읍 신해리 고추재배 농가 현지 포장에서 이덕순 상담소장의 사업성과 발표와 현장 토론이 진행됐고 금사면 이포리 참외 현장실증농가 포장에서 배영주 상담소장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전체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평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은 당면 영농문제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미생물 활용 참외 하우스 토양 개선과 고추 다수확 기술 보급이 지역농업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하도록 돕고, 작은 행동이 지속가능한 도시 여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서 운영되며 총 3개의 챌린지로 진행된다. 여주시민이라면 누구나 9월 22일부터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며, 본 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탄탄여주! 걸으며 지구를 깨끗하게!’는 플로깅(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활동) 인증, ‘탄탄여주! No 일회용, Yes 다회용!“은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실천, ‘탄탄여주! 매일 걷기, 매일 탄소 Down’은 자가용 등 교통수단 대신 걷는 활동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각 챌린지를 완료한 시민에게는 제로웨이스트, 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용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 의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여주도서관 여강홀(여양로 190-17)에서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주는 의병부터 3.1운동, 임시정부로 이어지는 독립운동의 전 과정에서 중심 인물들을 배출한 지역으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은 독립운동의 정신을 오늘날은 물론 미래 세대에도 계승·발전시키며, 시민에게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청회는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과 관련된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와 주요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기념관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민의 목소리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성원은 독립운동기념관의 건립과정 뿐만 아니라 완공 이후 운영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역사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서의 더욱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