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해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전주지역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광산구 침수 농가의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복구를 위한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에는 전주시 자원봉사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와 ‘디딤돌’, ‘아름답고친절한자원봉사자모임’의 소속회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토사가 비닐하우스에 쌓이고 시설이 부서진 광산구 동곡동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내부를 정리하고, 부서진 시설을 철거하는 등 빠른 복구 작업에 일손을 거들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관계자는 “복구 지원에 참여해주신 전주시와 전주시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안전사고 없이 조심하며 무리하지 않는 자원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면서 “아픔은 나누면 빨리 치료되고, 피해는 함께하면 극복될 수 있는 만큼 자원봉사자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4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윤동욱 부시장이 참여해 △안행지구 마르페플래티넘 요양원 인근 옹벽 △남부시장 둔치주차장 및 세월교 등 2곳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및 구조물 붕괴 등 인명피해 우려 요소를 중점 확인했다. 먼저 안행지구 옹벽의 경우 구조물 표면에 배부름 현상이 관찰돼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시는 지난 22일 긴급 현장 확인을 거쳐 경찰관의 협조로 곧바로 차량 및 보행자에 대한 통제 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지난 23일에는 전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현장을 방문해 구조물 안전성을 점검했다. 시는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해당 옹벽 구조물을 철거하고, 사면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시장 둔치주차장과 세월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전주천의 일시적인 수위가 상승했을 당시 일부 새벽시장 상인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세월교를 통과하는 상황이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장수군의회에서 제292차 월례회를 열고, 인구소멸지역 경제 회복과 과수 농업 보호, 도민 생명과 안전 확보 등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이 제안한 인구소멸지역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촉구 건의안과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결의안,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제안한 한빛원전 건식저장시설 추진과 일방적인 수명연장 규탄 및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촉구 건의안’과 관련해 “장수군을 비롯한 인구소멸지역의 지역화폐 발행액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소비 위축이 아닌 사용처 제한에 따른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경제 부담 경감이란 정책 본래의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구소멸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운영지침 개선 및 특례 마련▲지자체의 사용처 지정 자율권 및 재량권 부여 ▲정부의 인구소멸지역 경제회복을 위안 정책 대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결의안’에 대해서는 “한미통상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을 검토 중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일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며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이른 아침 호성동 차량등록과 사거리에서 진행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21일부터 매일 아침 옛 송천역 사거리와 전북혁신도시, 호남제일문 사거리 등 완주군과의 접경지역을 찾아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우 시장은 호성동 봉사자와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회원들과 함께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우 시장은 또 이날 간담회를 위해 시청을 찾은 전주권 4개 대학의 학생들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통합 공감 행사와 소통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통합 논의의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완주와 전주는 이미 하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회장 최용철 의원)는 지난 23일 ‘전주시 조례 정비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연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주시 조례 전반을 대상으로 실효성·적합성·운영 실태 등을 진단하고, 시민 삶과 밀접한 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조례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과 추진 방향, 전주시 조례 전수조사, 정비 기준 체계화, 위원회 운영 실태 분석, 입법 절차 개선, 국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조례 제정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향후 조례연구회는 ▲전주시 조례 전반의 현황 조사 및 문제점 진단 ▲유사·중복 조례, 실효성 부족 조례 등에 대한 정비 기준 수립 ▲상위법령과의 불일치 해소 ▲위원회 운영 실태 분석 ▲입법 절차 개선 방안 마련 ▲저출생, 디지털 전환 등 국가 아젠다를 반영한 신규 조례 제정 제안 등 총 5개 분야의 과업을 중심으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용철 조례연구회장은 “조례는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 수단이자 핵심 기능”이라며 “이번 연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3일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전주시 청년희망단 및 청년 활동가와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청년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이달 초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정책국을 신설한 이후 청년정책을 보다 강화하고 생생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청년들의 건의사항과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만남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지난 2016년부터 청년 당사자로서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8~39세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청년 계층 40명이 9기로 참여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9기 청년희망단은 5개 분과(기획소통, 일자리정책, 인구정책, 문화교육, 복지)로 나뉘어, 분야에 맞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올해 초 공개모집을 거쳐 청년정책 멘토 2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청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과 1개 단체가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23일 전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등 총 5명의 자원봉사자와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서가 정리를 맡아온 이희옥 씨(58세, 여) △평생학습관 행사 지원을 비롯해 도서관 도서 정리와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에 참여한 유성호 씨(52세, 남) △노인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며 설거지까지 도맡은 이수영 씨(55세, 여) 등 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3일 연속으로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하며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집중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연일 완주·전주 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완주군민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3일 이른 아침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봉사단과 함께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우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과 함께 전주와 완주를 연결하는 대표적 접경지역인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통합을 염원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21일과 22일에도 각각 옛 송천역 사거리와 전북혁신도시에서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연일 진정성 있는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우 시장은 이날 완주군 봉동산업단지 인근 식당에서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공동대표 성도경·나유인) 소속 위원 12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통합을 위한 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향 청년과 타지역에서 전입한 청년들을 채용하는 기업을 늘려가기로 했다. 시는 출향 또는 전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최대 120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출향·전입 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2개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개의 채용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은 2개 기업 분의 추가 청년 채용기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를 떠나 타지역에서 생활 중인 청년(만 18세~39세)이나 전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된 전주시 소재 기업이다. 상시 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 중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자체 채용계획에 따라 청년을 직접 채용한 뒤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고용한 청년이 사업 기간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전주로 유지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출산과 다자녀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서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북지역의 공공·민간 유료시설과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맹점’을 모집한다. 전주시 다자녀가정 우대증인 ‘다둥이카드’는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 대상으로 발급된다. 다자녀카드 소지자에게는 현재 경기전과 전주자연생태관 무료 관람, 동물원 무료 입장, 전주시 공영(부설)주차장 50% 감면 등 전주지역 12개 공공시설과 34개 민간시설에서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번 할인가맹점 확대 모집은 시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며 다둥이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주요 공공시설의 관람료·이용료·수강료 등 할인·감면·면제 △민간 유료시설(문화·관광·체험·숙박) 및 식당·카페 등의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둥이카드 할인가맹점을 확대·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저출생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