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100가구에 상세 주소를 부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해 우편, 응급, 구조 등의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상세 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우편물 수령 및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원룸, 다가구 주택 등 상세 주소가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기재되지 않는 경우, 행정 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복지 부서와 협업해 위기가구 대상자를 선정, 현장 조사를 통해 적정한 동·층·호 표기를 부여하고 상세 주소 안내판을 부착해 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상세 주소가 직권으로 부여된 건축물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전입신고 시 주민등록표에 기재된다. 또한,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전입한 소유자 또는 임차인의 경우, 상세 주소 부여 신청과 주민등록표 정정 신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2025년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광주시의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용료를 감면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3월 말에 고지되는 2025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고지서를 수령한 후 4월 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확인서’를 구비해 도로관리과 및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감면고지서를 재발급받게 된다. 방세환 시장은 “도로점용료 감면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경안동 플랫폼YF에 위치한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창업누림’에서 11개 기업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한 11개 기업 중 5개 기업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최종평가를 통해 연장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1월 2025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6개 기업이 새롭게 선발됐다. 신규 입주기업의 주요 창업 아이템으로는 ▲광주시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연구개발 ▲민감성 피부용 클린뷰티 스킨케어 ▲3D 수면 안대 및 슬립테크 플랫폼 ▲혈당 케어 비타민 영양제 ▲반려동물 맞춤 가루형 사료 및 영양제 ▲국내 제조 기반 프리미엄 주방용품 등이 선정됐다. ‘더 누림 플랫폼 창업누림’은 높은 임대료로 인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기초 창업 교육, 로컬 특화교육, 직무교육,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100일간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심의를 할 수 있는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총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 제안은 광주시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내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민 참여예산은 100억 원을 목표로 공모 분야(40억 원)와 일반분야(60억 원)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사업은 주민이 직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단년도 사업이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 부서의 검토 후 주민투표를 거쳐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난해 반영된 85억 원의 주민 참여예산이 올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로 시민의 요구가 반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곤지암읍 수양리 423 일원에 설치될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총사업비 892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58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사업이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19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1만4천600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게 되며 이를 도시가스와 연료전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과 에너지 생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친환경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2026년까지 목현동 일원에 국내 유일의 ‘목재종합교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목재 산업과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역 생태계 회복과 자연 친화적 공간 제공을 목표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계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수립한 ‘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방세환 시장이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인구 40만 명을 넘어선 광주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 시장은 한국교통연구원 김영찬 원장을 만나 광주시의 중첩규제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증가하는 도로 혼잡 문제를 설명하고 도로 중심의 교통체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방 시장은 국토 공간구조 개편에 부합하는 철도망 구축과 체계적인 철도 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연구원이 수행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강선, 수광선 및 수도권 내륙선 등 주요 철도노선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광주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연구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광주시를 통과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GTX-D 노선이 경강선 선로를 활용할 경우 현재 운행 중인 GTX-A 만큼의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G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2025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5 예술아카데미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호응이 높았던 예술 실기 기반의 강좌뿐 아니라 새롭게 신설된 어린이 강좌까지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는 '따로, 또 같이'는 일반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의 경우 보호자가 밖에서 대기하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동시에 따로 수강하는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강좌 △미술(우리는 코딩예술가) △음악(비트메이커) 진행과 동시에 보호자를 위한 △캘리그라피(마음을 쓰는 감성 글씨)를 진행한다. 성인 강좌는 △성악(천상의 목소리, 성악) △수묵화(동양을 담아내는 수묵화) △무용(정재, 궁중무용)이 진행되며 시니어 대상으로 △무용(쉘 위 스윙댄스) △합창(합창 다락방) 등 장르별 예술성과 전문성을 갖춘 실기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 강좌는 △웹툰(꿈나무 웹툰 작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수도권 동남부 관문 도시로서 ‘빠르고 편리한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주요 철도 현안을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방 시장은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광주 시민 누구에게나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철도 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경강선 연장 철도 ▲판교~오포 경전철 사업의 상위계획 반영 ▲GTX-D 계획 ▲경강선 전동차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경강선의 혼잡 완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 시장은 “경강선은 이용 수요 대비 부족한 열차 공급으로 인해 수도권 광역철도 중에서도 혼잡도가 높은 수준”이라며 “장래 광주·이천·여주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혼잡이 더욱 심화될 것이 자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방 시장은 2024년 1월 발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 광주시가 GTX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GTX 기능 강화를 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그린크린 치유숲 연구회'가 3월부터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치유 숲 조성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시민 여가 선용,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시민사회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으로 박상영 대표 연구 의원이 연속해서 주도하는 세 번째 연구이다. 지역 농업인을 위한 로컬푸드, 치유 농업에 뒤이어 이번 연구에 돌입한 박상영 의원은 광주시의 특성을 살려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주훈·조예란·최서윤 의원이 뜻을 함께했다. 한편,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승인된 연구 단체는 총 3개로, 본 연구단체 외에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 및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가 각각 활동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 대표 축제인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지난달 25일 열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인지도,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는 국난 극복의 정신이 담긴 곳이자 뛰어난 축성술로 요새화된 산성 도시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역사와 문화의 도시 광주시를 알리고 있는 대표 축제로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에 6만9천여 명의 축제 관람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역사 이야기에 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창의적인 축제로 남한산성의 콘셉트에 충실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지역축제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를 축제 전문가와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