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졸업앨범비를 모든 학생에게 확대·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 상반기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 등의 초등학생 8,449명에게 4억9,945만원의 졸업앨범비를 이미 지원했고, 소규모학교 학생 1,293명에게는 학교 자체 예산으로 지원했다. 그 외 미지원 학생 4,332명에 대해 2억5,390만원을 9월 중 추가 지원하면 도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졸업앨범비 지원이 완료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는 학생 1인당 8만원 이내의 학교별 앨범 계약단가 금액으로 학교에 교부되며, 학생에게는 현물로 지급된다. 당초 전북교육청은 모든 초등학생에게 졸업앨범비를 지원하고자 202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해왔다. 그러나 정부의 선별적 복지 기조에 따라 취약계층에 한정해 2024년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이후에도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고, 지난 5월 말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생에게 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 10월 15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가능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독감으로 인한 중증화 위험과 질병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농업 전북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도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지은 마크로젠 이사가 마이크로바이옴의 개인 맞춤 활용 가능성을 다룬다.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시장 동향과 유전자·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토대로 한 개인별 건강관리 및 식단 설계, 질병 예방 솔루션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배민정 한국식품진흥원 기술혁신처장은 케어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외 케어푸드 시장 현황과 주요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식품진흥원의 생산·가공·포장 시설과 기술 지원을 활용한 기업별 제품 개발 및 실증 결과를 공유한다. 정도건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다가올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침수 우려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59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주민 대피 체계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대피 기준과 대피 장소 안내 ▲공무원·소방·경찰 및 ‘1마을 1대피지원단’ 연락망 공유 ▲대피 시 제공되는 재난꾸러미 지원 사항 등을 담은 안내서를 배포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또한 피해 유형별 취약 시설과 지역을 점검해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 중이다.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784개소를 예찰·점검한 결과, 위험수목 제거 264건, 하천 준설·배수로 정비 96건, 간판 고정·철거 27건 등 총 453건의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미처리된 127건 중 단기 조치가 가능한 54건은 9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근본적 개선이 필요한 73개소는 태풍 이전 긴급 조치를 완료한 뒤 내년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20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청년축제(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모로 선정된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축제는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 축제’를 슬로건으로, 청년서포터즈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전북 생생아이디어 사업 등 도정 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먹거리, 플리마켓, 로컬마켓, 솔로이리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장은 운동장 메인무대와 숲놀이터, 중앙광장, 분수대 등으로 구분해 청년들이 쉽게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 존에서는 ▲청년제품 플리마켓(㈜엑솔 등, 40여 동) ▲익산시 사회적경제기업·창업페스티벌 홍보부스(40여 동) ▲청년정책 홍보·체험부스(30여 동) 등이 운영됐다. 푸드트럭 8대와 먹거리 부스 7개도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식은 ‘솔로이리와’ 프로그램의 스탠드업 코미디, 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구에서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일일찻집 ‘Colorful, Youth’가 차미라미(경기전길 51)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이 주도하여 음료 판매뿐 아니라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권익옹호 캠페인,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체험,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의 이름으로 도내 보호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후원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문트리 방명록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도민 모두가 자신의 미래를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청년들의 도전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경환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올해까지 3년째 자립준비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참여하여 연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열린 합동간부회의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착공에 일말의 지연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집행정지 결정부터 항소심까지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새만금 공항은 기업 유치와 올림픽 성사 등 지역발전의 핵심 현안과 연관된 중요 기반시설”이라며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해 동력은 유지하고, 소송 대응 반박논리는 정교하게 가다듬어 공항 건설까지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다가오는 정부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국감은 국회 예산반영과 현안 해결의 교두보”라며“도 현안과 직결되는 질의사항과 장·차관 발언 등을 국비확보 논리로 다듬어 항후 국가예산 반영 성과로 연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처에 요구 중인 전북특별법 특례 관련해서는 “전북의 특수성과 불가피성을 근거로 형평성 논리를 넘어 반드시 특례 수용을 이끌어내고, 소관특례로 성과가 나며 현장체감도가 높은 특례사업의 경우 적극 홍보하여 전북의 변화상을 도민께 선보일 것”을 지시했다. 또한, 내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 대응과 관련해서는 “개보수 대상에 올림픽시설로 활용되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특장차 집적화 단지를 기반으로 설계·제작·검사·인증·연구개발·인력양성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널리 알리고, 미래 기술 방향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 이후에는 ▲특장차 정책세미나 ▲수출상담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산업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져 기업 간 협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힐 전망이다. 전시장에는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 농기계, 첨단 모빌리티 기술혁신 제품 등이 대거 출품돼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고소작업차 탑승, 전기 굴착기 조종, 드론 제작·조종, 어린이 특수자동차 그림그리기 대회, 자동차·특장차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됐다. 김제 청년축제와도 연계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치러지며, 푸드코트·기념품 증정 등 부대 행사도 운영된다. 전북자치도는 특장차 산업을 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미래를 여는 리더십, 함께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주제로 제4차 IB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 특강은 IB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와 수업·평가 혁신의 방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교육 트렌드 속에서 IB 프로그램이 갖는 교육적 의미와 학교 리더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도내 IB 학교와 전북미래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수업과 평가 중심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사로는 최진아 대구복현중학교 교장이 초청됐다. 최 교장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학교 운영 전략 △교사와 학생의 변화를 이끄는 수업 혁신 △학교 리더가 직면하는 도전과 과제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특히 최 교장은 “IB는 탐구와 실행, 성찰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교육”이라며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리더십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예방을 위해 ‘상시 기동감찰’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시 기동감찰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현장 밀착형 감찰체계로, 도교육청 누리집, 부패·공익신고센터,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언론 보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감찰반을 현장에 수시로 투입하는 방식이다. 감찰 대상은 본청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사립학교(공립 유치원 포함) 교직원 모두를 포함한다. 중점 감찰사항은 △복무 위반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보안관리 미흡△행동강령 위반 △정치적 중립 위반 등 교육 현장 전반을 포괄하며, 야간·주말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까지 포함해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감찰 결과 비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며, 우월적 지위 남용·성비위·금전 비위 등 중대 사안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또 주요 적발 사례는 전 기관에 전파하여 재발 방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 17일까지는 ‘추석 대비 부패 집중 신고기간’을 병행, 명절을 틈탄 금품 수수·부정청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