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 소재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이 개발한 전통주 ‘허니문’이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니문’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전통주로, 천연 벌꿀을 활용해 독창적인 향과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통주의 매력을 담아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품의 성과를 넘어,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통주 산업 육성과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 산업이 만나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이를 가공 및 브랜딩 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질서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두물머리 일대에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무허가 노점 영업 △무허가 공작물 설치 등 각종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련 부서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행정질서를 바로잡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8월부터 12월까지 불시에 실시되며, 단속 이후에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하고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해 경관이 훼손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으로 인해 방문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도 두물머리 내 불법 노점상 이용을 자제할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수영장에서 ‘수상안전요원 양성 2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영장 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추진된다. 교육은 해양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사)대한안전연합과 협력해, 이론과 실기 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양평군은 평생학습센터 실내수영장에 수상안전요원을 2인 1조로 상시 배치해 안전한 수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및 수조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안전 중심의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총 18명이 수상안전요원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 중 1명은 자격 취득 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수영장에 공식 채용되어 8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됐다. 이는 자격 취득과 현장 일자리 연계를 실현한 사례로, 향후 지역 내 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생 중 다수는 평생학습센터 수영장을 정기적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경기연합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 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팔당 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향후 서명운동 추진의 당위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연합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표어 아래, 팔당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규제 개선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2025년 환경부 및 경기연합 회의 결과 △서명운동 추진 방향 등이 공유됐다. 경기연합 관계자는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의 안정적인 식수원 공급을 위해 다양한 중첩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목표 수질인 1급수 달성 등 수질 안정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합리한 규제가 유지되고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과 지역 발전이 심각하게 제약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0년간 지속된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백 없는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 의료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에 제약이 있는 대상자들이 가정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문 의료 서비스는 의료진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는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과 청운한의원이 참여하며, 지역 내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운 군민이다. 방문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5~30%)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60일 이내 월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통합 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양평군은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생활 돌봄 △동행 돌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으로 ‘호우 피해 복구 긴급 모금’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포천시는 집중호우로 약 385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와 5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복구 재원 마련과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모금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특히 포천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33%의 세액공제를 적용하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며, 모금액 전액은 포천시의 호우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2025년 10월 18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대표 발레 음악에 KBS 성우의 라이브 해설이 더해진 형식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친화형 공연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사랑을 그린 고전 발레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공연은 프롤로그 ‘왕자의 성인식’을 시작으로, 1막 ‘호숫가 정경’, 2막 ‘궁전 무도회장’, 3막 ‘영원한 사랑’까지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며, 부리형 투구와 깃털 의상 등 백조를 형상화한 무대 의상과 배역별 생생한 내레이션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유료회원 예매는 8월 7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기후보험’ 제도에 대한 집중 안내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경기도 기후보험’은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재난 이후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제도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약 1,900명의 군민에게 기후보험 안내 및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정방문, 전화상담, 건강교육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보험제도를 안내하고 있으며, 기후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폭염, 한파 등의 기후재난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닌 생명과 직결되는 건강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도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장흥관광지 제1공영주차장에서 '양주 장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흥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와 장흥연합상인회(회장 박해육)가 공동 주관해 추진한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린 뒤 주민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비트박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전 공모로 선정된 댄스팀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노래자랑’과 ‘댄스경연대회’는 현장 관객 투표 방식을 도입해 방문객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10여 종의 야시장이 운영되며 장흥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해 문화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교외선 개통과 공모사업 선정 등 장흥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을 여행하며 자기 주도성과 성장 기회를 얻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10대 소녀들의 구리시 10경 찾기’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10대 소녀들의 구리시 10경 찾기’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인 구리시를 여행하며 자기만의 구리시 ‘10경’을 찾고, 지역 탐방과 사회적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이 구리시 10경을 직접 선정한다. 그리고 다른 도시의 자연경관이나 문화적,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장소도 찾아 탐방하면서 동시에 기획, 예산 관리, 협력, 문제 해결 등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또래 집단에서의 협력과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증진하고, 다양한 지역 문화와 사람들과의 교류를 촉진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구리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행기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추고, 미래 사회에 나가기 전에 경제·사회적인 역량을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