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프랑스 파리 16구 아끌리마따시옹공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년 프랑스 한가위 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렸다. 프랑스 한가위 축제는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프랑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행사로, 프랑스한인회·주프랑스한국대사관·재외동포청· LVMH 그룹 등이 공동 주최했다. 함평군은 축제에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K-HC FOOD(Korean-Hampyeong County FOOD)’를 내세워 전통문화와 농산물이 결합한 새로운 해외 마케팅 방안을 선보였다. 농특산물 홍보 부스에서는 함평 우렁색시미, 홍도라지 진액, 김부각 등 가공 특산품을 전시하고, 쌀을 활용한 전통과자인 유과를 시식용으로 제공해 현지 관람객으로부터 “부드럽고 달콤해 차와 잘 어울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랑스한인회가 초청한 함평군 나리뫼 농악단이 흥겨운 장단과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단순한 농특산물 전시와 판촉을 넘어, 문화와 농산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해외 홍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백범 김구’ 함평사적비를 제막하며 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했다. 함평군은 24일 “백범 김구 함평사적비 제막식이 지난 23일 함평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46년 함평초등학교를 방문해 시국 연설을 통해 외세에 기대지 않는 자주독립과 통일국가 수립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함평사적비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주독립과 민족 통일을 향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함평백범김구기념사업회(회장 오민수)가 함평초등학교와 함평읍 중앙길 백범정(낙수정)에 총 2개를 건립했다. 제막식에는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서부보훈지청 김남용 지청장,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 나유리 함평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제막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에선 김윤우 함평초등학교 학생회장이 김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편지글을 낭독했고, 학생들의 기념 리코더 연주로 김구 선생의 정신을 함양하며 사적비 건립을 기념했다. 또 1946년 당시 초등학생 신분으로 연설회에 참여했던 최종현 어르신도 참석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과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영농철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현장에서 농업인 1,950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직원 30명을 9개 조로 나눠 매월 두 차례 현장에 나가 벼 종자 소독, 육묘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예방을 위해 현장 기술 지도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미세먼지 저감 운동, 산불 예방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또 여름철엔 33℃ 이상의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한편,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생육 단계별 관리와 재해 예방 기술을 지도하며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특히, 지역 전략 작물을 중심으로 조성된 신소득 사업장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 기반과 맞춤형 기술 학습의 장이 되고, 공무원에게도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실습 거점으로 활용돼 큰 호응을 얻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필두로 전 국민에게 함평의 매력을 알린다. 함평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담양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함평군은 함평군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 게임과 관광 캐릭터(황박이) 모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함평군은 가을 대표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중심으로 지역의 매력적인 볼거리를 홍보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라는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회전목마, 대관람차, 열기구, 접시컵 등 새로운 국화 조형물 8점을 비롯해 마법의 성, 9층 탑, 공룡 조형물 등 기존 작품 87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테마파크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께 함평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추석 명절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23일 “해양수산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추석 명절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명절 준비로 부담을 느끼는 주민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국산 수산물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산 농축산물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에 한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간단하다.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도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변정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식사하며 건강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밑반찬 나눔은 공동체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취약계층 보호와 이웃 돌봄을 위한 다양한 민간단체 연계사업을 통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집중호우로 시가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은 함평읍, 대동면, 나산면 등 3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19일 밝혔다. 함평읍에는 8월 3일 16시부터 4일 13시까지 약 21시간 동안 294㎜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3일 20시경엔 한 시간 동안 147.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전통시장 등 읍 일대가 침수됐다.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조사에 따르면 함평군 피해액은 총 7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함평읍 16억 원, 대동면 16억 원, 나산면 20억 원 등 3개 읍면에 피해가 집중됐다. 군은 8월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사유재산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28억 원 ▲공공시설 복구에 106억 원 등 총 1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함평읍 자명제와 산음천, 대동면 정창천, 나산면 평능천 등 피해 규모가 큰 저수지와 하천에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근본적인 피해 예방에 나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기본 직무 역량 교육, 미술 심리상담, 공방 만들기 체험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중기(15주)와 장기(25주) 과정은 모집이 마감된 상태다. 참여 청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5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은 9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함평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검색하거나,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쉬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취업 역량을 동시에 얻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현했다. 함평군은 19일 “학교면 지사협(공동위원장 김우석, 임채문)가 지난 16일 생신을 맞은 어르신께 축하의 마음을 담아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은 홀로 생활 중인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생신상 차리기 행사’의 뜻에 공감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수저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주니 너무 고맙고 내 생에 잊지 못할 생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채문 학교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생신잔치를 즐기고, 식사와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함께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역 사회와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함평군은 19일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성평등 문화의 확산과 실현을 위해 지정된 주간이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박정애 교육장(함평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 6명과 공무원 1명, 군의회 표창 수상자 3명 등 총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참석자들은 ‘남녀평등헌장’을 낭독하며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선순자 성평등 교육 전문 강사가 ‘나의 가치를 높이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