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목포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목포시는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반려 처분은 사업계획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 특히 목포시는 이번 반려 결정에 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부적정’ 의견을 공식 통보한 바 있으며, 이번 처분은 목포시의 판단과 입장이 타당했음을 확인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하거나, 이번 반려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의료폐기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31일,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목포 대양산단 일대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소각장) 반려 처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소각장 예정지인 대양산단 인근에는 공동주택, 요양병원,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았다. 목포시의회는 이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이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고,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지난 24일, 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 설계 제원의 불일치,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세부 내용과 설계도면 부족, 폐기물 처리 목적의 일관성과 타당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려 처분 결정을 내렸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영산강환경유역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사업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31일,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목포 대양산단 일대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소각장) 반려 처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소각장 예정지인 대양산단 인근에는 공동주택, 요양병원,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았다. 목포시의회는 이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이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고,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지난 24일, 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 설계 제원의 불일치,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세부 내용과 설계도면 부족, 폐기물 처리 목적의 일관성과 타당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려 처분 결정을 내렸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영산강환경유역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사업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시설 ‘목포플레이파크’가 오는 8월 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최초의 스포츠형 실내 테마파크인 목포플레이파크는 수직슬라이드, 디자인암벽, 점핑타워, 하늘오르기, 짚잭, 스카이트레일, 트램폴린 등 7개 테마, 14종의 이색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문객은 나이와 관계없이 체력과 용기를 시험해 볼 수 있으며, 도심 속 실내 공간에 조성돼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제약 없이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12,000원, 청소년 및 성인 17,000원이며, 목포 시민은 2,000원이 할인된다. 단, 신분증 등 거주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 후기 작성, 3개월 내 재방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키 100cm 미만 또는 몸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30일, 제399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소집하여 하루 동안 원포인트 회기를 운영했다. 이번 임시회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하고자 개최됐다. 아울러 2차 추가경정예산안 이후 집행된 성립전예산에 대해서도 함께 심사했다. 이날 각 위원회에서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시비 매칭액 22억을 포함해, 성립전예산으로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폭염대비 취약계층 물품지원 ▲스마트 그늘막 설치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흰개미 긴급 방충사업 ▲산정근린공원 주변 우수관로 준설 ▲양을산 레포츠공원 외 도시공원 우수받이 정비 ▲목포시체육회 운영비 지원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시상금 등 8개 사업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조성오 의장은 “이번에 의결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의회 역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및 내년도 국고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행안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재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핵심 간부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목포시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 설계비 지원 ▲목포 내항 소규모 항만 재생사업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2단계 배후단지 조성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 5건의 주요 국고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2단계 배후단지 조성 사업 관련해선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정책 실현을 위해 목포신항에 전용부두와 배후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설 정비 ▲목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9개 출연기관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출연기관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하반기 계획 중인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각 기관의 책임감 있는 운영과 상호 협조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출연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출연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의 출연기관은 ▲목포시의료원 ▲목포문화재단 ▲목포인재육성재단 ▲목포복지재단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수산물유통센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 등 총 9개 기관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 오전 1시부터 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7월 26일에는 조석표상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3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조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배수갑문·수문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해안 저지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인 해안 저지대는 차량 주차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에 차량을 주차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목포시는 조고 4.90m 이상 시 해수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7월 중 계속된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있으며, 이는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이나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이 있다. 특히 긴 장마 이후에는 동물이나 곤충을 통한 병원균 확산과 하수·식수관 오염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음식이나 물은 피하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 22일 복지관 1층 목련실에서 세안종합병원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문명호 세안종합병원 행정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이용 고객과 그 가족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연계와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료에 필요한 사항을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협력하고, 복지관 이용 고객과 그 가족에게 ▲질병 및 우발적 사고 발생 시의 진료 지원 ▲기타 응급을 요하는 치료 제공 등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안종합병원 관계자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병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앞으로도 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