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4개 영역, 21개 전 지표를 모두 통과하며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20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된 것이다. 이는 전북교육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체계를 확립했다는 뜻깊은 결과이자,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발돋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교육부의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실혁명(디지털 전환) △함께학교(맞춤형 교육 지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총 21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북교육청은 모든 지표에서 합격점을 받은 가운데 사교육비 경감, 학력향상 지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등의 지표에서 특히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가교육·돌봄 책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AI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조성을 100% 완료하고, 교원의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와 수업 혁신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학생 자살 예방의 체계적 대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3일 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학교급식 한우 맛 체험’ 기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우 소비 촉진 및 미래세대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도내 100개교 1만2,83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 1,735kg(약 5,9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정윤섭 지회장은 “학교급식을 통한 한우 나눔으로 미래 소비 주체인 청소년들이 한우의 고유한 맛과 영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우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학교급식에서 우리 한우의 맛과 품질을 체험함으로써 국산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을 만들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1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북교육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지난주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는 모든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며, 전북교육공동체 모두의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유 권한대행은 “이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이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세수 결손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정된 재원 안에서도 전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 권한대행은 “연말을 맞아 각 사업별 성과 평가와 공유의 자리가 마련되고 있는데, 이는 내년도 정책 설계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성과는 더 단단히 다지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직원조회 이후에는 폭력예방교육이 마련돼 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면접 대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필기시험 합격자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4일과 11일, 18일, 12월 2일 총 4회에 걸쳐 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다. 올해 필기시험에는 도내 7개교 19명이 응시해 6개교 16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10명, 공업(기계·전자) 2명, 회계 1명, 세무 1명, 관세 1명, 보건 1명 등이다. 면접특강은 △공무원 면접 전형 이해 △개별면접과제 작성 및 첨삭 △5분 주제발표 실습 △실전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 참가자 개개인의 역량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실전 모의면접과 발표 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면접특강을 통해 필기합격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한층 강화해 최종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은 31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제3회 나도 작가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내 학생들이 직접 쓴 책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책의 한마당’ 형태의 축제형 행사로, 학생 중심의 독서·인문교육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나도 작가' 출간기념회는 기존의 작가 발표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임실 관내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교육문화의 장으로 확장됐다. 행사장에는 9개 참여 학급(동아리)의 출간 도서가 전시됐으며, 관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출간 도서 전시 및 ‘올해의 노벨문학상’ 포토존 체험, ‘나도 작가’ 사행시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토론, 표현, 창작의 통합적 문예교육 실현을 목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쓴 책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친구들의 작품을 함께 읽으며 표현력과 공감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복한 책 읽기에서 책 출판으로 이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외국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을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북 최초의 외국어교육 축제가 펼쳐진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청 야외마당 일원에서 ‘2025년 전북 외국어교육 박람회(Global Talk! Talk! Fair)’가 개최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사의 외국어 수업 전문성 강화, 학교 현장의 영어·제2외국어 교육 활성화, 학생의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 함양 등 ‘전북형 외국어교육 혁신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북-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학생이 직접 배우고, 표현하고, 즐기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야외 특설 무대에서는 지평선중의 영어 뮤지컬, 고창북고의 중국어 스피치, 전북외국어고의 일본어 연극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외국어 공연이 선보인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영단어 퀴즈, 중·고등학생 대상 문장 완성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기관의 산업안전보건 역량 강화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28~31일까지 4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이행 조치와 산업안전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각급 기관과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산업안전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및 보건관리 △유해‧위험요인 주요 사항과 사고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개선할 수 있는 실천적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7회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수상작 총 95작품을 선정,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급식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7회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 4~6학년/중·고생), 캠페인 사진(초·중·고생 및 교직원, 단체전), 숏폼(초·중·고생 및 교직원, 단체전), 이모티콘 등 6개 부문에서 총 895점이 접수됐다. 이후 식생활교육, 학교급식, 미술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구체성·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 1·최우수상 2·우수상 3작품과 장려상 59작품 등 총 95작품을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은 △그림일기 이세령(전주초포초 3) △포스터 김하솜(전주화정초 6)·김현중(이리남중 3) △캠페인 사진 조윤아(설천초 교사) △숏폼 무주초(호가영 교사) △이모티콘 김보경(전주우아중 1) 이 차지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도 본예산 편성 현황 점검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급격히 악화된 지방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주요 정책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의 일환이다. 현재 전북교육청 예산 상황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세수 결손 등으로 보통교부금은 약 9,012억 원('23년 5,824억 원, '24년 2,188억 원, '25년 1,000억 원) 감액됐고, 특히 2026년도 교부금(보통교부금, 특별교부금)은 전년대비 약 583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세입은 감소한 반면 인건비·계속비 등 경직성 경비는 급격히 늘어나면서 재정 운용 여건이 크게 어려워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전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해 왔다. 행사성 경비·연수비·소모성 경비 등 30% 이상 감액 및 자산취득 최소화, 신규사업 원칙적 금지 및 유사 중복사업 통폐합 등 사업규모 축소, 계속비 및 시설사업 재검토 등 전면적 지출 구조 개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로부터 문학․그림책을 기증받는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전북 지역 아동의 기초 학력 및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굿네이버스는 (주)바이오스마트에서 기부한 시공사 도서 총 2만4,492권(63종)을 기증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6개 학생교육문화관과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해 학생들이 양질의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북지역 학생들을 위해 귀한 도서를 기증해주신 굿네이버스와 (주)바이오스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를 발굴·활성화해 모든 학생이 교육 현장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도서가 전북지역 아동들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