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자연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이 마련됐다. 지난 6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희망네트워크가 협력하여 열린 지속 가능한 연천군 자연 생태계를 위한 포럼(연천의 자연 생태계, 어떻게 보전하고 활용할 것인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 공익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천군 자연 생태 보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미연 연천군청 생태전문가의 기조강연 '연천의 자연 생태계 현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좌장 강신호(대안에너지연구소장), ▲연천의 법정보호종(손은기 생태활동가), ▲연천의 자연을 그리는 사람들(김혜경 자연그림터 꽃나루 관장), ▲연천의 자연과 친환경 농업(박용석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대표), ▲자연자산을 활용한 관광체험(윤중덕 한탄임진강생태관광협회 대표) 등 연천군의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한 실천가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연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와 관련, 연천IC교 시공을 위해 연천읍 옥산리 354-3번지 일원에 국도 3호선 우회도로(왕복 4차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간은 16일부터 연천IC교 시공이 완료될 때까지 약 6개월이다. 연천군은 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을 위해 콘크리트 방호벽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 환경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회도로 운영기간에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사)대한지리학회와 ‘미래전략 분야 정책 자문강화 및 연구·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훈 지리연구소장, 최진무 AI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맞춰 미래 전략 지원 시스템 마련, 정책 의제 발굴에 필요한 학제 간 연구 맟 실증적 정책 제언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대한지리학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학술단체로 다양한 연구 경험과 각계각층 전문 회원을 활용해 기후 위기 및 인구 변화(소멸), 인공지능(AI) 시대 도래, 남북 협력 사업, 지속 가능한 발전 등 접경 지역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 포괄적인 분석 틀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연천군 미래 전략 분야에 있어 △ 맞춤형 정책과제 발굴 및 연구·협력 △관련 지식기반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협력 △ 전문가 채널 참여 지원 및 컨설팅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천군은 미래전략 정책 결정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화해 갈 예정이며 자료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향후 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자리통합지원센터 1층에서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구직 고민을 해결하고자 ‘2025년 연천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10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참여 구직자에게 맞춤형 구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입사지원서 컨설팅, 건강상담실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이벤트관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엔 참여 구직자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해 홍보관(고용노동부_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노동인권센터_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연천군가족센터_사업홍보 체험, 육군본부_직업홍보, 직무분야별 안내)을 운영, 참여 구직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1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김덕현 연천군수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업무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읍면 주민자치회장,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특히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재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한계, 주민 참여 저조, 운영 예산의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 강화, 프로그램 다양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행정과 주민자치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의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연천읍에 위치한 ‘컴포즈커피 연천차탄리점’을 제1호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에서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으로,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곳에 한해 지정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관련 활동과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 신고 등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연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맹점은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1호 지정을 시작으로 더 많은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치매안심가맹점 확대를 위해 관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고, 여러 사례 공유를 통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 모습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선진사회를 갈망해 본다”고 말하며 강의를 열었다. 이날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약 20분동안의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약 40분간의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 감상으로 진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이 연천 군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올바르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장애인에 대한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편견과 차별이 없는 함께 더불어 나아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통일활동 기반 조성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연천군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평가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1기 연천군협의회 활동의 결실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임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연천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별미식품도너츠윤, 개미산떡방과 함께 ‘연천율무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너츠윤은 자체 개발한 율무크림을 개미산떡방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개미산떡방은 이를 활용한 떡 신제품을 개발, 시판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율무 산업의 기반 조성과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해 작년 더벤티, 올해 4월 백미당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까지 율무의 산업화 기반을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연결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개미산떡방은 2015년부터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출발한 마을공동체로, 2024년 마을기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식품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바른 먹거리 제품 개발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전통식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미산떡방은 도너츠윤의 율무크림을 활용한 '율무크림떡' 출시 예정이며, 연천율무를 주재료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힘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이 노후함에 따라 시설 개선 및 현대화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9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연천군 전곡읍 은대성로 95에 위치한 연천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기존 1층과 2층에 분향실을 운영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1층 분향실과 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한 장기간 휴관을 최소화하기 위해 1층 시설에 대한 집중 보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존엄하고 품격 있는 장례 공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