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성’을 실현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도와야 한다는 말처럼 저출산 대책을 개인에게 찾기보다 사회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가 필요하다. 민선 8기 보성군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포용적이고 따뜻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결혼과 출산 과정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 임신 준비 부담 함께 짊어진다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성군은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에게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게는 난임부부 시술비, 한방 난임치료비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는 1회당 3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방 난임치료비는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방 치료를 지원한다. △ 임신과 출산 안심 환경 조성 임산부에게는 ▲임산부 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야외주차장에서 청소년 어울마당 개막식 ‘유스(Youth)포리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스(Youth)포리아’는 청소년을 뜻하는 ‘유스(Youth)’와 행복감을 뜻하는 ‘유포리아(Euphoria)’의 합성어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축제이다. 청소년어울마당 개막식 ‘유스(Youth)포리아’ 축제에는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마당과 모루 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업사이클 커피박 캐릭터 키링 만들기(단미회), 친환경 찬밥 세제 만들기(새길교육문화공동체 보성) 등 12종의 체험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 장은별 학생은 “5월 청소년의 달에 청소년어울마당 개막식을 직접 운영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우리가 만든 체험과 공연 무대를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모습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달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해 현재 6개 분야 76개 업체 9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선정된 답례 품목 중 현재 인기 있는 답례 품목으로는 ▲방울토마토, ▲복분자, ▲새싹 인삼이다. ▲방울토마토는 무농약은 물론 고삼차, 은행나무 추출물과 같은 자연으로 만든 약재를 사용해 재배한 건강하고 품질이 좋은 토마토이다. ▲복분자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나 퇴비를 주지 않고 참나무를 발효시켜 만든 퇴비를 사용하며, 수확 2시간 이내 급속 냉동으로 영양 손실이 적고 고유의 모양과 향미를 그대로 간직한 싱싱한 복분자이다. ▲새싹 인삼은 특허 출원한 LED 빛으로 아르기닌과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어떠한 농약이나 화학비료 성분도 주지 않아 잎, 줄기, 뿌리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삼이다. 답례품 신청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보성군 ‘답례품몰’에서 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품질 좋고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의 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매년 군민의 독서 활동 장려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전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 지원사업’은 보성군민(주민등록상 13세 이상 보성군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에게 도서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용 방법은 관내 전라남도 지역 인증 서점인 ‘대교서점’(보성읍 소재)과 ‘동아서림’(벌교읍 소재)을 방문한 후, 해당 서점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50%를 할인받고, 본인부담금 결제 후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회 분할이 가능하며, 구입가 기준으로 1인당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서점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학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서점은 이용할 수 없고, 지정된 인증 서점 두 곳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아 교육 전집이나 교구, 초중고 문제집이나 사전, 불경이나 성경 등 종교경전, 판타지나 게임소설 및 연애 소설 등 라이트 노벨, 만화책(교육용 제외), 잡지 등 간행물은 구입비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천년의 분재거리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보성읍 봉화천과 득량면 송곡천 및 조양천 등 천변 12km에 식재된 수목의 전지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수목 부러짐 및 도복 피해와 하천변의 수목 고사에 의한 제방 누수, 제방 붕괴 등의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보성군은 수목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목의 키를 낮추고 뿌리와 줄기를 키워 아름다운 분재 형태의 수목으로 가꾸고 있다. 올해 6월까지 민원이 제기된 수목과 현장 조사를 통해 발견된 느티나무, 팽나무 등 총 1,522주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기울어진 나무, 넘어질 우려가 있는 위험 수목을 우선 정비하고, 동력 전지톱 등을 활용해 시야 및 경관을 저해하는 도장지(웃자람가지)의 가지치기를 실시해 지역주민 및 농경지 경작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 재해를 대비하고 천년의 분재거리를 만든다는 목표로 체계적인 수목 관리에 힘써 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15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36개 종목 18,000여 명의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며, 보성군에서는 남자축구가 개최된다. 17개 시도 600여 명이 참가하는 남자축구의 경우 5월 25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12세 이하 경기가 진행되며, 남자축구의 경우 17개 시도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5월 25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12세 이하 경기가 진행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는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12세 이하, 15세 이하 시도 선수단의 경기가 치러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 체육 진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보성군은 안전하고 활기찬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과·소에 시도 선수단 안내 지원 책임단을 지정해 선수단 애로사항 청취, 선수단 및 관계자 숙식 실태를 파악했다. 또한, 총 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자해 벌교 생태공원 축구장에 감독관실 2동, 선수 대기실 2동, 심판 대기실 1동을 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월부터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 및 실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안전 및 실무 교육’은 농업기계 사용 안전 수칙 및 농업기계 작동 원리 이론교육 1시간과 농기계·장비 조작 실습 교육 1시간으로 구성된 종합적 교육이다. 교육은 월 1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되며, 오는 5월 29일, 6월 26일, 7월 31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총 6회가 예정돼 있다. 실습 교육은 참여 교육생들의 수요에 맞춰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굴착기, 트랙터, 관리기 등 자신이 원하는 농업기계를 선택해 실습해 볼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굴착기 실습을 했으며, 4월에는 관리기, 트랙터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은 교육생들의 요청에 맞게 이뤄져 3월, 4월 안전 및 실무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6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뿐만 아니라 12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올해 12개 읍면 140개 마을을 대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4년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 환경과 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 원이 지원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보성군 140개 마을은 소공원, 꽃길 조성 및 화초 식재, 마을 안길 가꾸기, 특색 있는 문패와 우체통, 경관등, 편의시설 설치, 주민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으뜸마을을 조성 중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성군은 읍면 담당자와 마을 활동가, 주민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해 계획 수립, 발주 등 주민 자율 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지자체 지원에만 의지하지 않고 주민 회의를 거쳐 마을 기금이나 주민 기부 등을 통해 사업 규모를 키워 마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보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2일 ‘2024년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인 ㈜디에스팩 김선광 대표가 보성차생산자조합과 보성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천만 원 상당의 차(茶)포장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디에스팩 김선광 대표, 보성차생산자조합 박해종 조합장 등 30여 명의 차 가공업체 대표가 함께했다. 기탁한 포장재는 차를 포장하는 속 포장재 10만 개로 협약 업체인 보성차생산자조합을 통해 관내 차 가공업체 35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차별화된 포장 패키지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보성 차 및 지역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주)디에스팩’은 포장재 개발 연구 및 기술 지원 등으로 지역 기업과 상생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디에스팩 김선광 대표는 “고향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고, 미래의 내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직접 만든 물건이 보성 차 산업의 부흥을 이끌고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차의 더 나은 시장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7지역 벌교로타리클럽’이 벌교읍 어르신들을 위해 보성시니어클럽에 고령자용 보행보조차 6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어르신들을 공경하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기탁된 보행보조차는 보성시니어클럽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벌교로타리클럽 백형출 회장은 “거동이 어려우신 취약계층을 위해 어르신 보행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로타리클럽’은 평소 아동복지 생활시설 사랑뜰(휘연)에 장학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주위 취약계층을 돌보는 데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