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영어동아리 ‘잉글루’를 운영한다. ‘잉글루(Englu)’는 잉글리쉬(English)와 에스키모인의 집을 뜻하는 이글루(Iglu)의 합성어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부족)의 모임’을 의미한다. 영어뮤지컬 ‘뮤지키모’, 영어필사 ‘스크리모’, 엄마표영어 ‘마미키모’ 총 3가지 분야로 2025년 1기(3~7월)와 2기(8~12월)를 모집해 운영한다. 초등학생 3~5학년(2014~2016년생) 12명을 대상으로 한 영어뮤지컬 뮤지키모는 ‘피터팬’의 주요 장면을 영어로 연기하며 함께 뮤지컬 공연을 만든다.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총 12회 수업으로 진행하며, 마지막 12차시는 수강생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미니발표회를 개최한다. 영어필사 스크리모에서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1일 2페이지 분량의 원서를 필사하며 영어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한다. 함께 필사할 책 「Charlotte’s Web」(E. B. White 저)은 작은 돼지 윌버와 지혜로운 거미 샬롯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엄마표 영어 ‘마미키모’는 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직업 능력 배양을 위해 ‘1인 1기술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면허 취득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40세부터 59세 이하 및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을 소지한 미취업자로, 취업 의지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전문 교육기관에서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교과목을 선택해 조종사 면허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노동복지회관 1층에 있는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예약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맞춤형 징수를 위해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정부시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단은 지난 1월 공개모집으로 최종 합격한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거주사실 확인,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 안내, 체납 사유 파악 등 체납조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연계 업무를 동시에 수행한다. 시는 2019년부터 운영한 체납실태조사단을 통해 지난해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162억 원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 182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안내해 35억9천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우정임 체납관리팀장은 “올해도 체납실태조사단의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새 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겨울철이 끝나가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개학 이후 독감(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특히 개학 후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백신 접종과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이다.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이다. 지원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 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학령기 소아·청소년은 개학 이후 실내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4-2025절기 독감(인플루엔자)은 최근 전반적인 발생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은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다. 연례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은 겨울철 큰 유행과 함께 3월 개학 이후 소폭 유행하는 경향이 있어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아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2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69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및 건설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50∼100%를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지원기준에 맞는 대체 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30~200%가 추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비서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교통의 중심지인 의정부시와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친환경자동차 이용 촉진 ▲전기차 관련 안전교육 활성화 ▲고령 운전자 및 노인복지시설 차량 운전자 지원사업 추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시스템 활성화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통 안전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친환경자동차, 고령 운전자 사업 등 지역 교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가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조성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와 양주시공직자들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2년 연속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협력 사례다. 양 지자체 공직자 40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웃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그룹 1:1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위해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해당 기관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개의 법인이 참여했으며, 선정심사위원회는 운영 능력, 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서비스”라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위촉된 참여단은 총 7명으로 주부, 직장인, 강사 등 다양한 직군의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여단은 앞으로 ▲불편 사항 발굴 ▲정책 제안 ▲행정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더 나은 정책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황정숙 참여단 대표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과 시민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참여단의 활동이 의정부시의 긍정적인 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간 도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노후된 도로조명시설을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523개의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주요 교체 대상지는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충의로(곤제교~탑석사거리) ▲민락로(용현현대아파트앞삼거리~민락지하차도) ▲신평화로(장암고가) ▲용민로(용현초~궁천1교) 등이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필요한 지역에 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 대상지로는 ▲비우로(녹양평교~녹양동주민센터삼거리) ▲금신로(금신교차로~의성운수) ▲부용로(효자고~효자역) ▲가능로(가능동 일원)가 포함돼 보다 촘촘한 도로조명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시의 발광 다이오드(LED) 보급률은 62.1%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2030년까지 모든 노후 도로조명시설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야간에도 안전하고 걷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