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나주시와 시의회, 외식·미용업주들이 지역 화폐 가맹점 확대와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나주시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대한미용사회 나주시지부, 공공배달앱 먹깨비 대표 관계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각 협약기관 간 상생과 협력 사항을 담았다.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엔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관용 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장, 이정실 미용사회 나주시지부장, 박우정 먹깨비 나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는 소속 회원들의 나주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가맹점 등록과 나주사랑카드 단말기, QR코드 거치대 설치를 통해 구매자들의 지역 화폐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또한 나주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과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등 시와 의회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가맹점의 중개수수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예산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안내, 임원 선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제9기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46명과 단체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29명을 포함해 총 7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에서는 55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되며 신선한 시각과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투표를 통해 채성군 총위원장과 3명의 분과별 위원장이 선출돼 위원회 운영을 이끌게 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조례에 따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며 주민 대상 예산 설명 및 홍보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7개 제안 사업을 반영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역시 주민 주도의 예산편성이 더욱 활성화될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영농을 돕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파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품목별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과정과 함께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시정과 농정시책을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에는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벼농사 교육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교육에는 543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남농업기술원 신서호 박사의 고품질 쌀 재배 기술을 배우며 영농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은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보완하고 디지털·스마트농업 전문경영인 양성, 치유농업자원 및 서비스의 활용 등 신성장 미래 농정분야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농업인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장애인체육회가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정성면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임원단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장애인체육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논의도 이어지며 더욱 체계적인 운영 방안이 마련됐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주요사업으로 전국대회와 장애유형별(지체‧시각‧농아) 체육대회 참가 지원, 우수선수 훈련비 지원,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상반기에 완공될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 되어서 장애인 체육의 허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신분증 휴대 불편 덜어…금융기관·병원·무인민원발급기 사용 가능 전라남도 나주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본격 개시했다. 이에 앞서 나주시는 지난해 말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점검을 마쳤다. 또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 본인 확인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앞으로 모바일 금융서비스와 주요 공공서비스에서도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실물 주민등록증 또는 휴대전화를 분실 신고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이 정지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오는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을 위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발급 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국 16개 팀, 200여 명 참가…차세대 축구 꿈나무들 기량 뽐내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2025년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나주시축구협회가 주최했으며 U10부(10세 이하), U12부(12세 이하)로 나뉘어 총 16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나주시와 나주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기간 동안 유소년 축구팀의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를 정식 개최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에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의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선수들은 한겨울의 추위를 뚫고 기량을 겨루며 끈끈한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U12 우승은 정읍AT FC가 차지했으며 고태윤 선수가 MVP를 선정됐다. U10부에서는 무안FC가 정상에 올랐고 최인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임업 직불금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임업인의 노고를 보상하고 지속적인 산림 보호와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산지를 소유‧임차하며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사람이다. 지급 금액은 산지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고려해 2개월 동안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해당 산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직불금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나주시 공원녹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산림청 전화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상승 곡선을 타면서 저출생 시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주 기한, 소득 기준 등 지원 조건 벽을 허물고 모든 가정에 임산과 출산,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온 민선 8기 정책 기조가 출생아 수 증가로 효과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해 출생아 수는 788명으로 전년(735명) 대비 7.2% 증가했다. 앞서 2023년도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직전년도(680명) 대비8.1% 증가한 바 있어 2년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 여성의 가임기간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수치인 합계출산율로 보자면 2023년 기준 전국 평균 0.72%를 웃도는 1.09%로 도내 5개 시(市)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도에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출생아 수 증가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보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 나주시의 맞춤형 정책 지원에 있다. 시는 2022년 11월부터 출산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 위해 전문 강사 초청…공원녹지 근로자 보호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1일 나주시민회관에서 공원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원녹지과 및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소속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무스트레스 예방, 직업성 질환 예방관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화재 사고 예방, 응급조치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전동톱과 예취기 등 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했다. 나주시는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도시공원 유지 관리 ▲가로수 및 녹지 관리 ▲등산로 및 임도 관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영산강정원 사후관리 등 다양한 공원녹지 사업을 위해 총 20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명이 늘어난 수치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교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1851년 프랑스 선박의 비금도(당시 나주목 관할) 표류 사건의 인연을 계기로 한불 첫 만남을 재조명하며 양국 간 우호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나주시는 2023년 8월 학술포럼을 통해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규명하고 해당 연구를 주도한 피에르 엠마누엘 후(Pierre-Emmanuel Roux) 교수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또한 지난해 7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2026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나주-프랑스 교류사업을 방침이다. 한불 첫 만남을 주제로 한 역사만화 제작과 전시체험관을 조성하고 프랑스 클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시와의 도시 외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프랑스 여러 도시에서 천연염색 등 나주 고유의 문화·예술 작품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