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지역 중학교 축구단 창단을 위한 실무 회의가 지난 5월 9일 오후 4시,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여수시 체육지원과장, 여수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등부 축구단 운영방식으로 제시된 ▲학교운동부 ▲거점형 학교스포츠클럽 ▲공공형 스포츠클럽 등 3가지 방안에 대해 예산 구조, 운영 주체, 장단점 등을 비교 검토했다. 특히 지도자 배치, 운영비, 창단지원금의 편성 가능 여부와 각 주체의 역할 분담,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 등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예산 분담을 포함한 행정 절차의 현실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으며, 일부 참석자는 공공형 스포츠클럽 방식의 현실적 어려움을 지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할 수 있는 거점형 모델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미평초등학교에서 축구 꿈나무 육성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연계 진학 가능한 중학교 축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산업 면허제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신의준)는 지난 5월 9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수산업 면허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행 수산업 면허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전라남도 특성에 맞춘 면허제도 개선안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에서 대표의원인 신의준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도 관계부서 및 용역 수행사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향후 일정 등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전라남도 지역․업종별 수산업 면허 현황과 정부 정책 및 주요 지자체 수산업 면허제도 변화,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분석하며 내실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신의준 대표의원은 “직접 어촌 현장을 다녀보면, 현행 수산업 면허제도는 오랜 기간 관행적 운영에 따라 어업 현실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5월 9일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남도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UAM은 수직 이착륙 항공기로 사람과 화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운송하는 혁신적 교통수단으로,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 물류,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임지락 의원은 “2040년 7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UAM 시장에서 전라남도가 지금이야말로 기회를 선점해야 할 때”라며, “UAM이 교통 문제 해결은 물론 관광, 물류, 공공서비스 등에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범운용구역을 철저히 준비해 안전한 운항 체계와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도심과 연안 지역에 적합한 버티포트 입지를 전략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체와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R&D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기업들이 미래 UAM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은 지난 5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홍보 이벤트로, 앞서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서대현 의원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의 독특한 섬 문화와 풍부한 해양자원을 국제적으로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섬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섬박람회가 전남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대현 의원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여수6․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동익 의원(비례․농수산위원회)을 지목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산불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영농 부산물과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은 지난 5월 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전남도에서 발생한 ‘소각 산불’ 중 25건은 영농 부산물과 폐비닐 등의 소각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전남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철 의원이 전남도에서 받은 ‘2022~2024년 전라남도 원인별 산불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산불 124건 중 ‘소각 산불’은 28건, 10건 중 2건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철 의원은 “지난해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면적은 천 2백여 ha로 발생량 대비 6% 수준이고, 영농 부산물 파쇄기 임대 실적을 봐도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소각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기의 ‘무상 임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영농 부산물 중 고춧대 처리가 특히 문제”라며 “고추 수확 후 그물망과 고춧대 분리가 쉽지 않고 탄저병에 걸린 고춧대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동부권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산업구조 재편과 고용안정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하고자 '전라남도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5월 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과 광양지역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 전방산업 침체, 고용불안, 세수 급감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특별위원회는 산업 위기의 최일선에 놓인 여수·광양 지역 의원들로만 구성되어,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현 위원장(여수2)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은 전남 경제의 중추 산업이자 고용 기반이나, 현재는 심각한 위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정부 차원의 보다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산업구조 재편 로드맵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하고, 지역 산업의 생존과 경쟁력 회복을 위한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향후 ‘전라남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이 대표 발의한 ‘전남 농어촌 공공의료 위기 대응 및 공공의료 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5월 9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에서 의료취약지가 가장 많은 전라남도가 공공의료체계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정부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미숙 의원은 “전라남도는 공중보건의사의 급감으로 인해 농어촌 필수의료의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구조적 위기”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남의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는 2010년 474명에서 2025년 179명으로 62.2%나 감소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지자체로 의료인력 양성 기반조차 부재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응급환자 이송 지연, 외래 진료 축소, 만성질환 방치 등 의료 사각지대가 심화되고 있다. 최 의원은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무산된 이후, 농어촌 의료공백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5월 8일 봉황농협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봉황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과 가정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세대 간 존경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손귀동 봉황면 노인회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과 홍영섭 시의원, 이재태 도의원, 김양기 봉황면장, 송정훈 봉황농협장과 지역 주민들 300여 명이 함께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금의 우리 사회는 어르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으로 이루어졌다”며 “나라와 가족을 위해 평생을 바쳐오신 어르신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은 곧 지역의 자산”이라며, “어르신들의 노후가 외롭지 않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5월 9일에 열린 제390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의 초고령사회 현실을 언급하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단백질·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진호건 의원은 “전남의 고령인구 비율은 27.5%(2025년 3월 기준)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고, 특히 곡성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40.5%에 달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라며, “이제 어르신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지역 존립을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고령층의 단백질 및 과채류 섭취는 부족하지 않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농촌 거주 어르신 등은 식사 자체가 불규칙하거나 비용 문제로 인해 영양 불균형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전체 평균 뒤에 가려진 취약계층 어르신의 어려움을 이제는 전남도가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특히 “해당 사업은 소득기준에 따른 선별지원, 읍면 추천제, 복지시설·보건소 연계 등을 통해 복잡한 기반시설 없이도 실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대표의원 이현창)는 지난 5월 8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시군 맞춤형 인구정책 모델 개발 연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용역의 과업 내용은 ▲시군별 인구구조 변화 및 인구감소 원인 도출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맞춤형 모델 연구 ▲맞춤형 모델에 따른 재정 확충 방안 마련 등이며 전남연구원 김대성 사회문화연구실장이 용역을 맡아 약 4개월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회원, 수행기관, 도의회 지역 소멸·인구감소 대응 TF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성 실장의 연구용역에 대한 과업의 세부 범위와 수행 내용, 추진 일정에 대해 청취 후 질의응답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창 대표 의원은 “전라남도는 지금 ‘줄어드는 인구’를 넘어 ‘사라지는 마을’과 ‘무너지는 공동체’라는 절박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자체 간 ‘인구 쟁탈전’에 집중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남만의 ‘인구 활력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