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1월 4일 제395회 정례회 전남바이오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의 불법적 인사운영과 원장의 방만한 경영 행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감사와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원장의 연봉은 인상하고 직원들에게는 임금 동결을 제안하는 등 형평성에 어긋나는 운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원장 취임 이후 기관 적자가 2배 가까이 증가한 상황에서 원장은 경영 최우수 평가에 따라 성과급과 연봉 인상을 챙기고 직원들에게는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원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2023년 발생한 부당해고 사건에 대해 인사위원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증언을 했으나 지방노동위원회 판결문에 따르면 진흥원의 절차에 명백한 하자가 있었다”며 “원장은 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리기관 대표인 도지사와 도민을 대표하는 의회까지 기만한 것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주 의원은 이에 대해 ▲관련자들에 대한 감사청구 ▲진흥원의 손해에 대한 구상권 청구 ▲부당 해임된 노조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11월 6일 열린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산업진흥원이 2017년부터 축산 사업장의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해왔지만, 8년이 지나도록 뚜렷한 성과가 없다”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축산 악취는 도민 생활환경과 귀농·귀촌 정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단순 컨설팅 수준을 넘어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등 관계 부서와 협력해 현장에서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태양광 폐패널 현장재활용 기술개발사업’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2027년 이후 폐패널 발생량이 연간 2,600톤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동식 전처리시설 개발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내년부터 실용화 단계로 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태양광폐패널 현장재활용 기술개발 사업은 현장에서 태양광 폐패널을 전처리해 부피를 줄인 뒤 재활용 공장으로 운반하는 이동식 처리장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96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11월 6일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인공태양 유치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전환점이자, 전남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범도민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전남은 한전, 에너지공대 등 에너지 연구 인프라뿐만 아니라,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다”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전남에 들어선다면 청정에너지 연구와 첨단소재·기계·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는 미래산업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업은 단순히 한 지역의 유치 경쟁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의 상징적 과제”라며, “전라남도의회가 앞장서 도민과 함께 유치 성공을 위해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이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문옥 전라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3)은 11월 6일 열린 2025년도 강진의료원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진군의 출생률이 전국 2위임에도 불구하고 강진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도시 지역의 의료진을 강진까지 유치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유인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시니어의사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소아과 진료가 중단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므로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국립‧사립 대학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민간 의료기관과의 연계 확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그는 “지방의료기관의 시설 노후화와 의사 숙소 등 근무환경의 열악함도 의료진이 지방 근무를 기피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의사 숙소가 아직까지도 준공되지 않고 있는 점은 행정 관심의 부족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7월 전라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목포시의료원의 도립화 필요성을 주장하고 9월 도정질문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이 주관한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제21회 정기연주회 'My Life, Our Song'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1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지역 대표 합창단의 수준 높은 무대를 함께 즐겼다. 2001년 창단된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은 신임 임병욱 지휘자의 지도하에 올 한 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초청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대내외에서 각종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남동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남동구의 위상을 드높여왔다. 이번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My Life, Our Song'이라는 부제로, 클래식 명곡부터 한국 가곡,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와 특별출연팀 수원대학교 국악 실내악 앙상블 및 클래식 앙상블 Grosso와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으로서 시민에게 음악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충남 예산 일대에서 ‘2025 우수자원봉사자 격려 시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 71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격려 시찰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행사 일정은 충남 예산군의 주요 관광지인 수덕사와 예산 출렁다리 등 방문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두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로의 노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찰이 아닌, 자원봉사자들 간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평가됐다. 봉사자들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의 세심한 배려로 다시금 봉사의 의미를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최근 ‘구월3동 스마트 마을 조성 사업(스마트 미디어 스퀘어)’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살피고 상인회 임원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 대표 번화가인 구월동 로데오거리 광장에 아트 스테이지와 미디어폴을 설치해 ‘미디어아트 컨텐츠’ 송출, 새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미디어아트’는 무대 위로 투사되고 사용자 발걸음 등에 반응하며 다양한 영상과 소리를 제공하는 컨텐츠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구는 기존 로데오거리 광장의 낡은 무대를 철거하고 새로운 무대와 미디어폴을 설치했으며, 반응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11월 말까지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스마트 미디어 스퀘어 사업을 통해 남동구 대표 번화가인 로데오거리가 더욱더 활기차고 지역 상권 및 경제가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준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스트레스에 직면한 종사자들의 정신적 회복과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제는 ‘애쓴 나를 위한 마음 처방전’으로, △감정 관리법 △긍정의 뇌 만들기 △심리적 소진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트레스 자가 진단 점수표를 활용해 자신의 현재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해보는 시간도 마련돼 교육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의 마음 건강이 곧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사회복지업무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교육비 지원, 상해보험 지원, 복리 후생 수당 지급, 워크숍 개최·지원 등 40여 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인천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같은 날 열린 전국․인천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도 남동글벗학교 학습자 7명이 수상하며, 인천 대표 평생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7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학습의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 도시 남동’이란 비전 아래 구민이 스스로 학습 방향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체제를 구축해왔다. 특정 기관 중심의 교육을 넘어 구 전역을 하나의 학습공간으로 확장하고, 구민 주도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참여형 학습생태계로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1년부터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해 ▲생활권 학습공간 ‘학습충전소’ 확대 ▲문해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사회적 약자 학습권 보장 등 지역 맞춤형 학습 정책을 실현해 왔다. 또한, 학습자·활동가·강사가 함께 지역 변화를 이끄는 인적 학습 네트워크인 ‘나침반 활동가’를 양성하며 구민 주도의 학습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 22일 오후 4시,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팝페라팀 라스페란자의 공연 ‘라스페란자 감자팝콘’을 개최한다. 2005년 데뷔한 라스페란자는 성악, 실용음악, 뮤지컬을 전공한 멤버들로 구성된 3인조 그룹으로, 탄탄한 실력과 폭넓은 음악적 감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공연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 다채로운 장르의 레퍼토리, 웅장한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학생 무료, 성인 6,000원이며, 티켓은 엔티켓에서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