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과 홍길동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매실마을 둘레길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매실마을 둘레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억 8000여 만 원을 투입해 약 1.9km 규모 둘레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황룡면 맥호리 매실마을에서 시작해 홍길동 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까지 이어진다. △둘레길 개설 및 정비 △쉼터 등 편익시설 조성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하며, 오는 10월 경 준공할 계획이다. ‘홍길동 테마파크’는 역사 속 실존 인물로 알려진 홍길동이 살았던 아치실 마을에 조성된 관광 명소다. 홍길동 생가와 의적들이 머물던 산채 등이 복원돼 있다. 주말마다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여름에는 분수를 가동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분수는 주말 및 휴일 10~17시에 운영하며, 8월 말까지 이어진다.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평일에도 가동한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사립 교육기관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논벼 제초 작업을 위해 풀어 놓았던 왕우렁이를 이달 31일까지 수거한다. 논에 왕우렁이를 넣으면 바닥에 자라난 잡초들을 먹어 제초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화학 제초체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농가의 호응이 특히 높다. 장성군은 앞선 6월까지 총 3416헥타르(ha) 규모의 논에 왕우렁이 40톤을 공급했다. 친환경벼 농가에는 사업비 전액을, 일반벼 재배 농가는 90%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을 낮췄다. 환경에 해를 입히지 않으면서 생산비까지 절감할 수 있어 여러모로 이롭지만, 제초 작업을 마친 뒤에는 반드시 왕우렁이를 회수해야 한다. 토종 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우수해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이듬해에 어린 모를 갉아먹는 등 농가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장성군은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농수로, 농경지 등에서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왕우렁이 사용 농가는 벼 수확 후에도 동계작물 재배, 논 깊이갈이 등을 실시해 왕우렁이 번식을 막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왕우렁이는 활용 못지않게 관리가 중요하다”며 “일제 수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8 부터 9일 장성소방서와 함께 병원급 의료기관 대상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펼쳤다. 병원에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경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군과 소방서는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4개소를 방문해 △화재 발생 시 환자 이동 경로 △불필요한 화기 시설 차단 △소방 설비 정상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초기 진화를 위한 직원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병원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및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보건사업이다. ‘금연’,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등 1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사업별 정책 방향 제시,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사업의 발전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성군은 △건강한 돌봄 놀이터 △장애인 인지재활 프로그램 △실버 라인댄스 교실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 △고혈압 · 당뇨병 등록 관리사업 △구강 보건사업△치매 관리 △이동 금연 클리닉 △임산부 · 영유아 건강교실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정 목표인 ‘군민 행복’ 실현에 있어 ‘건강’은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방 상수도 블록 구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 급수 구역을 블록으로 나눠 시스템화하면 물 사용량 증감에 따른 수량 배분계획 수립과 탄력적인 물 공급 관리 등이 한결 용이해진다. 지난 4월 25일부터 공사를 시작한 장성군은 9월까지 블록 구축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6월 말 기준 93% 완료율을 보여, 기한 내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에는 급‧배수관 세척과 수질‧수압 확인 등을 위해 부득이 장성읍 일부 지역 밤 시간 수돗물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 2일 2867세대에 이어, 9일 황룡시장‧면소재지‧신기촌‧와룡‧방곡‧기산리‧주공 등 아파트 2256세대, 11일 장안리‧안평리‧구산동‧월산동‧성산리‧유탕리‧수산리 1727세대에 당일 23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물 공급이 중단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상수도 블록화를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블록 시스템 구축 공사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8일부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갖는다. 8일 동화면‧장성읍을 시작으로 9일 남면‧진원면, 10일 삼계‧삼서면, 15일 북일‧황룡면, 17일 북이‧북하면, 18일 서삼면 순으로 개최된다. 군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읍면 이장들과 민선8기 후반기 군정 목표 및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마을 대표인 이장과 후반기 군정 방침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후반기에도 군민 행복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앞선 1일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민선8기 하반기 군정 목표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군은 ‘미래를 향한 대도약! 성장하는 장성’을 목표로 △돌봄 △힐링 관광 △인공지능(AI)‧일자리 △스마트 농업 △지속가능 성장 ‘5대 비전’을 군정 운영의 중심축으로 삼을 방침이다. 한편, 김한종 군수는 올해 1월에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1개 읍면 지역민 1500여 명과 직접 소통했다. 3월에는 군청 23개 부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3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장에게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등 현안사업 관련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한종 군수는 앞선 6월 21일에도 우원식 국회의장,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국비 확보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 스트레스 비움과 에너지 채움’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민원봉사과, 읍면 공직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편백숲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노르딕 워킹’과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타로 카드 심리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성군 민원봉사과 김지연 주무관은 “맑은 공기 가득한 편백숲에 둘러싸여 오롯이 나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은 프로그램 참여 공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건강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협업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최근에는 공직자들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협업 서비스’는 통합 웹 공간에서 협업 업무 생산과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문서 수정‧보완은 물론, 완성된 자료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일정 등록과 제출 여부 확인 기능도 있어 부서 간 자료 제출이 수월하다. 특히, 정기적인 인사 이동이 발생하는 공직자들에게 유용하다. 업무 이력과 관련 자료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인수인계가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SaaS 기반 협업 서비스’ 도입이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업무 환경 혁신으로,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민선8기 후반기 첫날인 1일 오전 청사 앞에서 군민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상징하는 김 군수의 큰절은 2022년 취임 이후 민선8기 출범일과 시무식 날마다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