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건강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16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저염식’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다양한 식품군을 활용한 '또띠아 채소롤' 만들기 요리 실습을 통해 올바른 영양 섭취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현대 사회에서 노년층의 만성질환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나주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노년기 건강 식생활 지침 교육을 운영했으며 교육 후 영양 지식 평가 결과 참여자들의 점수가 평균 10%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99%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현대 사회에 노년기의 만성질환 관리가 중요한 만큼 건강한 식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민선 8기 역대 최대 규모 노인 일자리 사업을 개시했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일자리 참여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은 나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1부 기념식과 2부 사업단별 설명회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나주시 노인 일자리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억7천만 원, 고용인원은 220명이 증가한 4025명이다. 이 중 1535명은 시니어클럽을 통해 공익활동, 노인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형 사업 등에 투입된다. 또 신규 일자리로 ‘주5일식사 제공 급식 도우미’, ‘영농폐기물배출분리사업’, ‘시니어홍보사업단’, ‘문화재 시설 봉사’, ‘버스승강장 청소지원’, ‘우리마을 자원순환봉사 사업단’ 등을 추가했다. 공익활동 분야는 하루 3시간 이내(월 30시간) 일하고 29만 원을,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76만 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이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유산청장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복암리고분전시관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4년 국가유산교육 우수활동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개관한 전시관은 동신대학교 영산강문화연구센터가 수탁 운영 중이다. 전시관은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인 ‘나주 복암리고분, 문화유산 창의·감성학교’를 8년째 추진해오며 수상 성과를 이뤄냈다. 나주를 비롯한 전남 여러 시군과 광주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사적 나주복암리고분군을 비롯한 영산강 유역 고대 역사문화유산을 소재로 활동형 체험과 놀이학습, 국가유산 현장 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함양하고 나아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와 문화 다양성을 배울 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시관은 마한과 복암리고분군과 관련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문가 특별강연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현재는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특별수당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수당 지급은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장기요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낮은 임금과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근속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특별수당을 도입했다. 특별수당은 나주시 자체 예산을 통해 지원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종사자들에게 분기별 6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에서 1년 이상 근무하면서 월 60시간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산림 관계기관 및 읍면동 산림 담당 공무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나주시의 산림 면적은 2만2512ha로 전체면적 중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사유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불 발생 시 피해가 크디. 올해 봄철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나주소방서, 나주경찰서, 군부대, 읍면동 산불담당 팀장이 참석해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핵심 추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별 대응 및 협력 방안, 산불 발생 위험 요인 분석 및 예방 활동 강화,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나주시는 올해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112일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2025년 1분기 신속집행을 본격 추진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40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신속집행 실적과 주요 부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 30.6%보다 4.4% 높은 35%를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해 경제 회복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초부터 선제적으로 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했으며 상반기에 예산의 70%를 배정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1월 말 기준 전남 1위 실적을 기록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행정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라며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극심한 일소(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한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자재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일소(日燒) 피해는 섭씨 30도 이상 고온과 직사광선에 의해 과실 표면이 강한 햇볕에 그을려 타들어 가는 증상이다. 과실이 물러지거나 심하면 괴사로 이어져 상품 가치를 잃게 된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일소 피해 배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구와 안정적인 배 수급을 위한 농자재 지원사업에 예비비 7억1천만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자재 지원 대상은 배 과원 규모가 최소 1000㎡(0.1ha) 이상이면서 일소 피해가 다량 확인된 시점인 2024년 추석 이후 500kg이상 배를 출하한 농가이다. 지원 품목은 배봉지, 농약, 비료, 영양제, 교미교란제 등 5개 품목으로 내수 농가는 1ha당 30만원, 수출 농가는 1ha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5일까지 과원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농가로 선정되면 6월 말까지 신청자 본인이 지정한 관내 농협에서 농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26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집행부의 정책 방향과 과정을 점검하고 나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을 선임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법 제정 촉구 건의안(김관용·이상만·최정기 의원 공동 발의) ▲금성산 공군부지 매입 및 사용허가 갱신 철회 건의안(김강정 의원 대표발의) ▲'하늘이법'제정 촉구 건의안(김철민 의원 대표발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황광민 의원 대표발의) ▲악취방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조영미·이상만 의원 공동 발의) 등 5건의 건의안을 의결했다. 마지막으로 조영미·홍영섭·박성은·박소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나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단순한 일정의 변경이 아닌, 우리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농업인 창업 꿈 실현 돕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가공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7회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HACCP 위생 법규, 온라인 마케팅, 가공 실습, 창업 코칭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동수동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8㎡ 규모로 습식·건식·떡·과자 가공실을 갖추고 있으며 55종의 가공 기계를 활용해 잼, 침출차, 건조식품, 떡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4회씩 예비 창업 농업인을 위한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239회, 4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14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도 가공센터를 활용해 직접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창업 기회를 넓혔다. 교육을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24일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는 겨울철을 맞아 계절적 특성과 건축물 구조, 안전환경 변화, 최근의 사회적 이슈 등을 반영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숙박시설 16개소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적정 여부 확인 ▲피난 방화시설 등 유지ㆍ관리 적정 여부 확인 ▲화재 예방 컨설팅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안전조사에서는 숙박시설을 점검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들을 확인했다”며 “단발적 확인에 국한하지 않고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점검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