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6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병원요청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구급대원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등 본부 관계자 5명을 포함해 도내 15개 소방서 구급팀장, 담당자, 현장 구급대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형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은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입력한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병원에 전송하면, 병원이 시스템을 통해 수용 여부를 즉시 회신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병원 선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도민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간담회에서는 시스템 사용에 대한 단말기 기능 교육과 함께, 구급대원의 병원 동승체험을 통해 확인된 현장 사례들이 공유됐다. 병원 응답 지연, 정보 입력의 불편함 등 구급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여 병원 확대, 입력 질 향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119레오(주)(대표이사 이승우)와 폐방화복 새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태가 양호한 폐방화복을 새활용(업사이클)하기 위한 것으로, 방화복의 기능적 특성과 상징성을 살려 일상 속 소방의 가치를 확산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활용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방화복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장비로, 내열성이 강한 아라미드 및 PBI 원단으로 제작되어 고온에서도 뛰어난 열적 안전성을 유지하며 방연,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 도내 15개 소방관서에서는 매년 평균 250여 벌의 방화복이 불용 처분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119레오(주)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로부터 무상양여 받은 폐방화복을 가방, 지갑, 키링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하게 된다. 119레오(주)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암 투병 중인 소방관 및 PTSD를 겪는 소방관 지원 등에 활용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년 행동강령책임관 청렴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공직자들이 행동강령을 준수하도록 지도·감독하는 행동강령책임관(기관의 총무과장, 행정지원과장, 학교의 교감, 원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동강령책임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가치와 실천 의지를 함양하고, 청렴한 윤리경영(ESG)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청렴 관련 법령 및 윤리 가치 교육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교육 △청렴 라이브 공연(청렴 퓨전국악) 등이다. 특히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문화 공연형 청렴 교육으로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자연스럽게 청렴 마인드 내면화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행동강령책임관의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전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민관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전북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전북해바라기센터, 성폭력상담소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해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과 예방활동 확산에 함께 나섰다. 참여자 30여 명은 캠페인 현장에서 폭력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누구나 폭력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을 설치해 폭력의 사회적 심각성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주 중앙시장과 중앙상가 인근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도 점검하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활동도 병행했다. 전북자치도는 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을 통해 폭력 피해자의 상담, 의료, 법률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폭력 피해 발생 시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24시간 상담과 쉼터 연계, 법률·의료 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소통행정과 일자리 확대 통해 실질적 변화 견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을 위한 소통 중심 행정과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소득보장, 자립지원, 그리고 사회적 소속감 회복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장애인과 관련 단체의 민원과 집회가 빈번했던 과거를 딛고, 도지사 간담회, 현장행정, 수어공연, 상담실 운영 등 ‘소통행정’을 강화한 결과, 민원 갈등이 대폭 감소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전북자치도는 2025년 전북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규모를 전년 대비 189명 확대해 총 2,086명으로 늘렸으며, 이를 통해 소득보장과 일 경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2024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은 2.11%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1위를 기록했으며, 도청 내 편의점 입점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등으로 생산품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 ‘상담실 개소’와 ‘수어공연’.. 소통하는 행정의 상징 2025년 3월, 도청사 1층에 ‘장애인 전용 상담실’을 개소하며 장애인의 민원 접근성과 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투표가 미래를 결정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선거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151만여 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이에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 823개소 설치 ▲투·개표 사무원 1만 2천여 명 배치 등 안정적인 선거운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또한, 도 차원의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시군 및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을 위해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청 청사 외벽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온·오프라인 캠페인, 유관기관 협조, 현장 중심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투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전북,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은 16일 청사 1층 현관에서 출근길 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청렴라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거 경험을 중시하는 기성세대의‘나 때는 말이야’ 말 대신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라떼’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장 및 국장, 과장 등 부서장들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따뜻한 ‘청렴라떼’를 나누며 밝게 웃으며 인사했고, 청 직원들은 ‘청렴라떼’를 마시며 존중과 배려의 청렴한 조직문화에 대하여 세대공감을 함께하며 청렴감수성을 높였다. 또한 행사 부스에 '청렴 QR코드'를 게시하여 ‘전주교육지원청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위한 개선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한 청 직원들의 생각을 함께 나누어 캠페인의 의미를 2배로 높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상호존중 언어 사용하기 ▲물리적, 심리적 선 지키기(갑질, 성희롱 예방) ▲세대공감 리더 되기 ▲눈치 보지 않는 휴가 사용하기 등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방안이 도출됐다. 김정기 교육장은 “조직 내 작은 상호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익산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교육행정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근무자 중 희망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이하 교데통)’ 구축에 따라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데통’은 분산된 교육행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연계 및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교육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시스템이다. 연수는 △교데통 주요 기능 안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사례 △시각화 기능 실습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이 이론과 실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교육행정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 행정의 효율성 및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며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은 ‘2025. 글로벌 브릿지 캠프’ 사전교육을 오는 17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브릿지 캠프는 지난 5월 8일 타코마교육청과 체결한 MOA에 따라 오는 7월 26일부터 2주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 집중교육, 마이크로소프트사 및 보잉사 등 기관 방문, 문화 체험, 현지 학생과의 교류활동 등이 있다. 이날 사전교육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석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사전연수를 통해 미국 워싱턴주 소개와 현지에서 수행할 분임별 프로젝트 과제에 대해 안내받는다. 미국 워싱턴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에밀리 타일러 교환학생이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미국 문화와 생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3개 분임으로 나뉘어 우리문화 홍보 콘텐츠 기획 및 공동수업 준비 등 사전 과제를 수행하고, 해외 체류 중 유의사항과 안전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학생들이 연수 전부터 주도적으로 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학생의회와 전남학생의회가 상호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2회 청소년박람회에 열린 15~16일 군산 일원에서 ‘전북·전남 학생의회 의정활동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이 이끄는 변화, 전북과 전남이 이어갑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전북학생의원 17명, 전남학생의원 16명, 지도교사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부스체험 △진로콘서트 △청소년 아트페스티벌 △친교와 의정활동 나눔 한마당 △ 군산 역사 및 생태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의정활동 나눔한마당에서는 각 지역의 의정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학생의회 박건우(전남 화순고) 의장은 “교육격차 해소, 기후위기, 참정권 교육, 학생자치 활성화와 같은 공통된 문제를 고민하는 두 학생의회가 머리를 맞댈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은 의정교류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북학생의회 김수호(부안 서림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