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의 대표 특산물인 대파를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고 맛을 평가하는 시식회를 가졌다. 진도 대파는 사면이 바다인 진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서 대가 단단하고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진한 향과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위벽을 보호해 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민난’ 성분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시식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음식은 ‘진도 대파 즉석 소갈비’와 ‘진도 대파 삼합’ 두 가지 음식이다. ‘진도 대파 즉석 소갈비’는 진도 대파의 달콤한 맛을 활용한 음식이며, ‘진도 대파 삼합’은 민물장어와 차돌박이를 대파 김치에 싸 먹을 수 있도록 했고, 진도 대파를 활용해 개발한 다양한 소스도 선보였다. 시식회에서 나온 다양한 평가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진도 대파가 주인공이 되고, 진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다. 진도군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진도 대파를 활용한 두 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공개해 필요한 음식점에 무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의회는 12월 3일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령 선포를 규탄하며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진도군의회는 4일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령은 국가안보와 질서유지를 위해 극히 예외적으로 발동되어야 하나, 이번 계엄령이 명백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는 도구가 되고 말았다”며,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려는 수단으로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하며, 퇴진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계엄선포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는 갈등과 혼돈의 상황에 놓이게 됐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혼란에 빠지게 했으며, 국제적으로도 국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짓밟고, 국격과 국민의 자존감마저 추락시키게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러한 행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금례 의장과 의원들은 “대통령의 반민주주의적인 폭거에 대해, 국민 주권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이와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 참가했고, 경제 분야 우수사례 부문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됐고,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 삶의 질,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이다.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부문에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총 4개 분야에 대해 139개 지자체에서 359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우수 1건, 장려 2건이 선정됐다. 진도군은 2023년에 맥도날드와 협업해 진도 대파를 활용한 버거를 처음 출시해, 진도 대파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는 등 기업과 생산자가 상생하는 로코노미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진도군은 맥도날드와의 협업을 통한 진도 대파 버거의 출시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 등 여러 상을 받았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옥주골창작소에서 어린이 작가 특별전 ‘진도의 아름다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작가를 양성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진도군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296점의 작품이 제출됐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진도초등학교 4학년 조윤서 어린이의 ‘이순신’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최우수상 4점, 우수상, 4점, 장려상 21점 등 당선작 30점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어린이 작가, 학부모, 진도군, 진도군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어린이 작가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도시재생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우리 군은 해마다 어린이도시재생디자인단, 꼬마 해설사 등 도시재생사업에 어린이들이 참여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진도의 미래 인재인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진도군의 두 번째 도시재생 거점인 옥주골창작소 2층 옥주골갤러리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고향인 ㈜더광성물류 대표 박동호와 박민석, 박옥순, 박동신 형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진도군에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진도군 의신면 칠전마을 출신인 박동호(63세) 대표는 광주에 소재하는 ㈜더광성물류, 장성에 소재하는 ㈜광성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물류창고, 보관, 운송,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호 대표는 “우리 고향인 진도를 방문해 형제들과 함께 기부하게 되어 참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부금이 고향 주민들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향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총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0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은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를, 12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9일간은 예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12월 18일에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안건은 ▲ 진도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 보조비 지원 조례안, ▲ 진도군 마을복지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비 지원 조례안, ▲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안), ▲ 진도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아울러, 20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지속 가능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 지난 19일, 진도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과 성폭력 없는 건전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임현식 강사가 진행했으며, 임 강사는 성희롱·성폭력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관리자로서 조직 내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폭력 예방 문화의 선도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존중‧배려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농촌진흥청의 ‘2025년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 구축 사업은 가루 쌀과 가공 쌀 생산단지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쌀가루 원료곡을 활용해 차별화된 가공 제품을 개발해 지역 특화단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가공용 쌀 전문 제분 시설, 건조·저장·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 가공 제품 개발, 상품화와 교육·자문 등의 지원으로 쌀가루의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사업 대상은 쌀가루 가공 소비가 가능한 농업법인, 지역 농협이며, 진도군은 가루 쌀 원료곡 생산단지와 연계가 가능하고 자체 소비처 확보가 가능한 사업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수 김희수는 “최근 농가의 관심도가 높아진 가루 쌀을 관내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가루 쌀의 저장·제분·유통 등 종합거점 단지의 모델 조성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4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이자 ‘한블리’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2024년의 마지막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진도군민 약 350명이 참석했으며,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영상을 상황별로 정리해 운전할 때 유의해야 할 정보를 알렸고, 농어촌에서 자주 발생하는 농기계, 동물 사고와 관련된 주의 사항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직접 개발 · 제작한 반광 망토, 반광 모자 각 100개와 관내 국공립 유치원 원생을 위한 반광 우산 130개를 기탁 했다. 한 변호사가 기탁한 물품은 야간에 차량 전조등의 빛을 반사해 위치를 알려 사고를 예방하며, 특히 반광 망토는 어르신들이 주로 운행하는 전동휠체어나 경운기의 뒤편에 설치하면 비가 내려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쉽게 눈에 띄어 교통사고 발생률이 매우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한문철 변호사의 진도군을 사랑하는 마음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고, 한 변호사의 강연이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 ·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원어민과 학생이 직접 1:1로 소통하는 원격 화상영어 교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여건과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 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 학생은 도서 지역 학교, 분교, 학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 학생을 우선해 진도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수업은 12월 2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고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과 함께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 강의이며, 주 3회 20분 또는 주 2회 30분,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검사를 거쳐 수준별 교재를 제공하고, 출결 관리를 통해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담 관리자를 두어 수업에 대한 관리(모니터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화상영어 교육이 아직 시행 전이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교육 시스템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