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제4회 순천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자치박람회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와 연계하여 상호 교류를 통해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박람회를 지향하며 부스별 다회용기를 제공하여 박람회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최대한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행사는 크게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1년간의 활동과 지역 특색을 선보이는 자치배움터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 및 현황 전시 ▲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 경연대회 ▲위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홍탁 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이웃과 공동체들이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고, 마을의 협력과 화합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5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막내자녀 출생일에 따라 2자녀와 3자녀로 기준이 달랐던 기존과 달리 순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이라면 막내자녀가 13세 될 때까지 23여 종의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복지 혜택은 ▲순천만 국가정원 무료입장 ▲순천만습지 무료입장 ▲ 장난감도서관, 출산·육아용품 대여소 연회비 면제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순천시민카드 또는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출생순위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산후조리비용 10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신생아를 관내 출생신고한 출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산후조리원 감면 이용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이외에도 순천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 산전검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전라남도의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 맞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단체참여숲’을 조성하며, 지역 사회의 녹색 공간 확장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나무를 가꾸는 등 시민들의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친화적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주민단체참여숲 사업은 월등 갈평과 매산 공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월등 갈평에서는 기품있는 소나무림 아래 쾌적한 산책로와 다채로운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으며, 매산 공원에서는 화사한 다층 화단과 푸른 잔디 광장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주민단체참여숲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내 숲을 가꾸는 활동으로,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녹색 공간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행사에 농업인 등 33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식전공연(장구난타, 우쿨렐레)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 기여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전달식(1,000kg), 읍면 우수농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1,0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불황 등 농업이 처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강화,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등 지역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4일 한화오션에코텍(주)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착공식’을 순천 율촌제1산단 사업 부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관규 순천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기업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주)의 자회사인 한화오션에코텍(주)은 선박 블록 및 핵심기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율촌1산단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선박 핵심부품 생산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사업 추진을 위해 한화오션에코텍(주)은 지난 3월 상상인선박기계와 상상인인더스트리 부지 및 자산을 인수하고, 5월 17일 순천시와 투자액 3,000억 원, 고용인원 530명(협력사 포함)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순천시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율촌제1산단에 둥지를 틀기 시작해 대기업들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3일 신대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국립순천대학교와 함께 신대지구 의료부지를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후보지로 선정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총장을 비롯한 권향엽․김문수 국회의원, 오행숙 부의장 등 시․도의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며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는 대학병원 설립후보지로 국립순천대 서면농장 부지와 더불어 신대지구 의료부지까지 선정됨으로써 전남 동부권 의대 신설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더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신대지구 의료부지는 56,558㎡(약 17,109평) 규모로, 전남 동부권뿐만 아니라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인구와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미래 의료 인프라 및 의학 교육의 요충지로 성장할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순천시는 신대지구 내 3만 평 규모의 시 소유 외국교육기관 부지도 지역주민 협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다각도로 활용방안을 검토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립이 확정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만정원박람회 가려고 하는데 지금도 하고 있죠?’ 거의 매일 같이 순천만 국가정원 상황실에 걸려 오는 전화 속 단골 멘트다.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공식 명칭이 있고 지난해 박람회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의 머릿속에는 아직까지 ‘정원박람회’라는 단어가 익숙하다. 2023박람회 후 1년이 지난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월 1일 재개장해 지금까지 3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날로그 정원에 도시의 전략산업인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정원을 만들어 정원도시에서 정원문화도시로 새롭게 비상하고 있다. ◇ 전국 정원조성 열풍, 격이 다른 미래 정원문화도시 이정표 제시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박람회를 통해 천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문화관광연구원에서 매년 발표하는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정원은 입장객 수 778만 명을 기록하며 수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해 온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을 위해 12일 공공보건의료협의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현호 부시장, 정기현 위원장, 김종우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장 등 보건의료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공의료 정책 추진사항 ▲2025년 업무 추진 방향 ▲순천 필수의료재단 운영 방안 ▲AI앰뷸런스 사업 ▲심뇌혈관질환센터 구축 등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의정 갈등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은 의료진의 헌신으로 의료시스템이 유지되고 있지만, 중증환자의 최종치료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며 공공보건의료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정기현 위원장은 “소아·응급의료 관련 순천시가 직면하고 있는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AI앰뷸런스 시범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필수의료지원재단을 통한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6일 토요일 12시부터 오천그린광장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2024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펫토피아’란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마찰을 줄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문화교류의 장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바른 산책’이라는 주제로 이웅종 강사의 토크쇼와 전문가 프리스비 시범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반려동물 인식표와 유전자 검사권도 배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랑운동회, 미로체험, 펫 마사지 테라피, 반려동물 교감캠프, 독 피트니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에어바운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운영된다. 반려동물 관련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또한, 어린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반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글짓기 대회’를 운영한다. 심사를 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신광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보육교직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간소화되고 명품스피치 기법 특강, 우수 보육교직원과 친환경 실천 우수어린이집 표창, 화합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육교사로서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부모님과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스피치 기법 강의가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출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을 응원하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살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