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문일여자고등학교 수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현장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능 현장 응원 캠페인은 수능을 치르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시험의 긴장을 덜어주고자 진행됐다. 현장 응원단에는 남동청소년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현장응원단은 응원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간식과 핫팩 등으로 구성된 응원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그동안 학업에 전념하며 최선을 다해온 청소년들이 수능이라는 큰 여정을 마무리하는 오늘, 따뜻한 응원을 통해 마음의 힘을 얻길 바란다”라며 “수능 이후에는 청소년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이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동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청소년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개최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성과보고대회’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매년 전국의 240개 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성과를 심사해 표창한다. 청소년안전망 전주희 팀장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 청소년 상담사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센터는 2023년, 2024년에 에어 3년 연속으로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백양숙 센터장은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발판 삼아, 청소년 상담·복지서비스 질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회로 삼겠다”라며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립 소래도서관은 6~11월까지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인간 본성의 탐구: 당신과 나를 지키는 인문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전했다. 이 사업은 남동구 소래도서관이 시대·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 역량 강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연, 탐방, 체험 등 총 1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 등 총 470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간의 본성과 범죄’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탐구를 이어갔다. ‘문사철로 보는 인간 본성의 탐구’를 주제로 문학, 역사, 철학에 대한 밀도 있는 강연과 ‘나를 지키고 타인과 공존하기 위한 인문학’을 주제로 범죄학, 범죄심리, 사회, 헌법, 교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생활에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남부경찰청과 인천지방법원 탐방으로 그동안 탐구한 주제를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후속 모임에서는 ‘인간의 이중적 본성, 그 끝없는 선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새마을회는 새마을회관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34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7일 전했다. 행사는 남동구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훈)와 남동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양숙)가 주관했으며, 구 회장단을 비롯한 협의회·부녀회 동 회장, 지도자, 청년연대 회원 등 110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따뜻한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10kg 단위로 포장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340가구에 전달됐다. 전영선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더 따뜻한 남동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양숙 부녀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많은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퍼뜨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새마을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구월동 1173-15번지)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총 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496.3㎡로 조성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창고, 1층 고객쉼터 및 배송센터, 2층 사무실과 교육장, 3층 음악(악기연습)실, 4층 고객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동구는 이번 고객지원센터가 최근 늘어나는 청년 상인과 기존 상인의 상생 발전을 위한 거점 공간이자 고객의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인들에 최신 시장 경향과 고객 서비스에 대해 학습할 공간과 기회를 제공해 시장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하고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통시장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민관협력을 통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인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평택시에서 기아 인증중고차센터 평택 직영점·PBV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 청북읍 일대에 개소한 센터는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모빌리티 공간이다. 이번 센터는 6만1,500여㎡ 부지에 지상 4층, 연 면적 2만 9천여㎡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이다. 인증 중고차 전시·판매, 목적기반차량(PBV) 전시, 신차 체험 및 주행트랙,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택휴게소와 연계된 고객 편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투자유치는 경기도가 추진해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의 핵심 성과다. 지난해 9월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과 지난 14일 화성 목적기반차량 전용공장 준공에 이어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그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 정보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수요 증대를 반영하여 기업공시제도를 개선해 왔다. 다만,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 주주권 행사를 위한 정보제공 등의 측면에서 보완 필요성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접근성 및 일반주주권익 제고를 위하여 영문공시 및 주주총회 결과 공시 등을 강화하는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영문공시 확대 등을 통해 우리나라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한다. 현재 자산 10조원 이상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2024년말 기준: 111사)는 한국거래소 공시 중 주요경영사항 일부(26개 항목)에 대해 거래소에 국문공시를 제출한 후 3영업일 내에 영문공시를 제출하고 있다.(2024년 1월 시행) 2026년 5월 1일부터 영문공시 2단계 의무화를 시행한다(주주총회 결과의 영문공시는 2026년 3월 1일 시행). 대상법인은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2024년말 기준: 265사)한다. 공시 항목도 주요경영사항 전부(55개 항목), 공정공시, 조회공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1월 14일 열린 종합감사에서,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 협상지연, 컨소시엄 출자자 이탈로 인해 사실상 추진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서울시에 재정전환을 포함을 현실적 대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민자 방식만을 전제로 한 현재의 접근으로는 사업의 추진 동력이 계속 약화될 수 밖에 없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명확한 로드맵을 서울시가 서둘러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비 급등, PF시장 위축, 금리 부담 등으로 민간 투자 환경이 악화되며 컨소시엄 일부 출자자가 이탈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협약체결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2026년 실시설계 감리비가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 같은 예산 누락은 서울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서부선이 민자 협약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제3자 재공고, 재정전환, 예타 재추진 등 후속 절차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4일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향후 양질의 운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권현장탐방 프로그램은 운영 횟수 및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2025년 자료 제출 기준으로 참여 인원은 314명으로 전년도 871명 대비 36%이고 운영 횟수도 50회에서 18회로 줄었다.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제출된 자료의 신뢰성도 도마에 올랐다. 위원회는 해당 사업의 집행률을 한 자료에서는 92.7%(4,100만 원), 다른 자료에서는 25%(868만 원)로 제출하여 혼선을 초래했고 이에 박 의원은 피감기관의 기본적인 책무를 다할 것을 지적했다. 나아가 박 의원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 여성길 및 헌법길 코스를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으며, 향후 2026년 인권현장탐방 프로그램 계획 수립 시에 시민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해당 사업을 면밀히 재정비할 것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