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가와 결혼이민자 가족이 서로 win win(윈윈)하며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업분야에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에서 사업 신청 시 근로자를 MOU체결 해외지자체 주민 또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수요에 따라 군은 결혼이민자 가족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여 신청 농업인에게 배치하고 있다. 2022년 사업 첫해 44명으로 시작한 결혼이민자가족 초청 근로자는 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2025년 91명까지 증가했다. 이는 농가가 성실근로자로 추천한 결혼이민자 가족 근로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형제, 자매, 사촌까지 추가로 고용하거나 주변 농가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이민자 가족은 해외에 있는 형제, 자매를 초청하여 그리움을 달래고 연천군에 근로자 자격으로 초청받은 가족은 최대 8개월 고용이 보장되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9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디지털 특별활동을 통해 제작한 머그컵, 텀블러, 우산 등의 작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14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디지털 제작 도구와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제작,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조영진 연천초 교장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만든 작품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 기쁘고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김주연 학생회장은 “이번 활동과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군에서도 연천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1,923건, 1억 5,872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면허의 종류는 사업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으로 구분되고, 세액은 종별에 따라 4,500원에서 27,0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1년 이상 휴업중이거나 국세청에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등록면허세(면허)가 면제되나 인허가 행정관청에 별도로 면허 취소를 신청해야 하며, 금년 1월1일 이후 폐업한 경우에 올해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납부해야 한다. 등록면허세(면허분)의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 ARS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곡리에 지상 4층, 40실 규모의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 설계’에 착수하고 9일 설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신축 예정인 전곡 교직원 공동사택은 총사업비 약 80억 원으로 전곡읍 전곡리 241-3 일대에 조성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연천은 경기도 최북단 지역으로 신규 및 관외 전입 교직원이 많아 매년 90~100명의 교직원 공동사택 입주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 내 공동사택 공급의 부족으로 대기기간 동안 원거리 출퇴근을 하거나 월세 주택을 임차하는 등의 주거 부담을 겪어 이를 이유로 다수의 교직원이 전입 2~3년 후 타 시군으로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 금번 협의회는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의 내실화를 기하고 설계 단계에서 사용자 중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천 지역 내 6개 교직원 공동사택의 자치회장이 직접 참여하며 기존 교직원공동사택의 공간 및 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홍창성 행정과장은 “교육감께서 연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유해동식물 구제단은 8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연천군청을 방문해 떡국떡 400kg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된 떡국떡은 구제단 소속 20여명의 단원들이 야생동물 포획 보상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연천군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유해동식물 구제단 왕영남 단장은 “야생동물 피해 방지 활동을 통해 받은 보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단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야생동물 피해 방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구제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등 농업유관기관에서 개발한 농업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25억6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로컬푸드 무인 즉석 도정 판매 시범, ICT 이동식베드 이용 무농약 인삼 생산기술 시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 등 41개 사업(56개소)을 추진한다. 대상은 연천군에 거주(주민등록)하는 농업인으로 최근 3년(2022~2024)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보조금 500만원 이상의 시범사업을 하지 않은 농업인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현지조사를 거친 뒤 2월 중 열리는 농업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원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으로 연천군 농업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과 서정대학교, 연천군 체험휴양마을 협의회가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관광 자원과 반려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도시를 위한 첫걸음 연천군·서정대학교·연천군 체험휴양마을 협의회는 지난 7일,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학이 연계하여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실행인력구축을 위한 실시협약으로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하여 향후 협력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융합형 관광상품 개발 기대 이번 협의회에서는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인프라 구축, 관광객 유치 전략,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도농융합형 관광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도 오갔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숙박 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반려문화 활성화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서정대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월 3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2025 연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부속합의를 맺고 협력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해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지향적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4 연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설명하는 행사였다. 연천 관내 학교장 및 담당교사, 학부모, 군의원, 연천군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방학 전에 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학교교육과정에 반영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국민의례를 통해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교육장의 인사말씀 이후 설명회가 진행됐다. 2025 연천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의 가치 아래 교육자치 지원△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지원△지속가능한 지역교육 운영ㆍ지원△수레울 맞춤 배움터 구축ㆍ운영△진로교육ㆍ체험터 운영△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비래교육과정 운영ㆍ지원△연천 미래교육 기반조성△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에 따라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 및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배정한 연천군의 올해 감축 목표는 378ha이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전략작물직불 참여 신규필지, 친환경 인증 벼로 전환 또는 휴경, 녹비작물 식재 등을 통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할 예정이다. 재배면적 감축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매입량 배정 우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RPC 벼 매입자금 신청 시 해당 시․군 신청 사업자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전략작물 직불금은 헥타르당 하계조사료 500만 원, 밀 100만 원, 두류(콩, 팥 등) 200만 원, 식용 옥수수 및 깨(참깨, 들깨) 100만 원을 지원 할 예정이며, 전략작물직불금은 오는 2월초부터 5월말까지 농지 면적 큰곳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쌀 공급 과잉 등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농업 현장에서 상황을 고려하면 벼 재배면적 조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2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신규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 61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근로자 스스로가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작업 개시 전 점검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이 이뤄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조치 등을 근로자에게 교육하여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보건 문화가 모든 근로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