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9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추진중인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탄력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온 지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2006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 제정됐고, 행정안전부에서는 2009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군산시는 주한미군 주둔지역인 옥서면을 비롯한 주변지역 일대를 1단계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365억 원을 투입했다. 이 예산으로 군산공항로, 타운로, 백토고개 확장공사 등 8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역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2단계 사업은 2018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83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올 2024년에는 118억 원을 확보하여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지방도 709호선(옥구~옥서)확포장공사, 신덕~개정마을 도로 확포장 등 5건을 본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9일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상황 대비를 위한 ‘2024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3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을 통해 주택관리법 상 관리주체가 있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자체 점검을 추진하도록 지도 관리하도록 했다. 반면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및 옹벽, 절개지 등은 대상별 자체 점검과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운영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재(보, 기둥 등) 균열, 처짐 및 손상 ▲외부, 옥상 마감 상태 등 구조안전성 및 관리상태 ▲옹벽, 절개지의 변형과 균열, 배수로 기능 ▲안전표지판 부착 상태 등으로 안전 및 관리상태를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재난 상황 대비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8일 (사)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능력향상 고취를 위해 힘쓰며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전통문화 실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라영심 군산시연합회장은 “추워지는 연말이 다가오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고 여성농업인들과 지역사회 농촌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감사를 표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신 (사)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농업인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이번 달에도 영농폐기물 수거·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환경보호에 동참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년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꿈키움 발표회가 지난 15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지역아동센터 꿈키움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1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이번 발표회는 오식도지역아동센터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옥서지역아동센터까지 총 14개의 팀이 ▲악기 ▲합창 ▲댄스 3가지 분야에서 5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숨겨진 재능과 매력을 발산했다. 공연 외에도 평소 센터를 다니면서 배우고 작업한 다양한 미술작품이 행사장 곳곳에 전시되어 관객들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느라 긴장됐지만 친구들과 연습을 많이 해서 공연을 잘한 것 같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남겼다.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도 “우리 아이에게 이런 재능과 끼가 있는 줄 몰랐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고 밝혔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 “꿈키움 발표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멋진 공연을 보여주어서 감동을 받았고 아동 청소년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이 15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총 1,900만 원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물김을 고부가가치 마른김으로 가공해 수출하게 될 선진레이버영어조합법인 김선미, 신일수산 김두일, 선승수산 이재승, ㈜유건 노현래 대표와 거대한 중국의 해삼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수산물가공 기업 ㈜해신 김운봉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입주기업인 선진레이버영어조합법인 정정진 대표는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 투자에 앞서 군산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산 어업인이 생산하는 품질 좋은 물김 원초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마른 김을 세계시장에 수출하여 군산시와 동반 성장하겠다.”라는 포부 또한 함께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수산식품단지 입주기업의 고향사랑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은 군산시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선행이 다른 기업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5일관내 해역 어족자원 감소에 대응하고자 박대 종자 5만미를 옥도면 야미도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종자는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협의하여 인공산란과 수정란 확보를 통해 성장시킨 건강한 박대 종자를 무상수급 받아 진행한다. 박대는 가자미목 어종으로 쫄깃한 식감과 발라먹기 쉬우며 생선치곤 비린내가 심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생선이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서부 해역에서 연안의 모래와 개펄 바닥에 서식하며, 조개류와 갑각류 등을 먹고 자생한다. 박대는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전북 연안에서 저서성 어류의 우점종으로 많은 양이 출현했으나 그 수가 점점 감소해왔다. 이에 종자생산 기술을 통한 방류사업의 필요성을 건의받은 전북도는 2016년부터 박대 양식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그리고 2020년에 전국 최초로 박대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박대는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생물로 탕거리와 적당히 말려서 구이나 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껍질을 이용하여 만든 박대묵은 도토리묵처럼 탱글탱글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5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인 미성동 옥성창고를 방문해 농업인과 매입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군산시는 지난 4일부터 건조벼 매입을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총 5,37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추후 쌀값 안정화를 위해 시장격리곡 1,826톤을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또한 병충해, 수발아 발생 등 피해벼 매입은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800kg 또는 40kg 단위로 매입하며,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기 때문에 수분관리를 철저히 하여 매입 현장에서 불합격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신동진, 해품, 안평 3개 품종으로, 지정된 품종 이외의 품종으로 공공비축미를 출하해 품종검정 실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확인되면 5년간 공공비축미를 출하할 수 없게 된다. 매입 대금은 수확기(10월~12월)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조곡 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간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협업한 ‘군산-어청도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핫플뱃길은 명소를 뜻하는 ‘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 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의 2023년 6월 ‘연안교통 혁신대책’의 하나로 여객선 서비스 개선과 섬 관광을 연계하여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섬 인구 감소,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 항로 단절위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군산시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군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관계 기관(한국해운조합), 전문가(한양여자대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등과 함께 올해 2월부터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후 4월에는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신규사업인 어청도 낭만여행을 개최하고 더불어 행안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단 과제에 참여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어청도와 군산-어청도 항로를 국민에게 널리 알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비맥주㈜ 전북지점은 14일 군산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진준섭 전북지점장은 “작은 정성이더라도 매년 소외계층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정기적인 기부로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오비맥주㈜ 전북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따뜻한 온정이 지역주민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비맥주㈜ 전북지점은 2015년부터 군산시 저소득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해왔으며, 작년까지 총 2,400만원을 기탁해 꾸준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4일 군산시 약사회(회장 강종대)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450만 원과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지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군산시에서 추천한 초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450만 원의 장학금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지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올해 15명을 포함해 총 25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종대 약사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약사회의 지역 사랑과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