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내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지난 1~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1,179건이 접수됐으며, 서면심사·실무심사·온라인투표 등 3차 심사를 거쳤다. 최우수로 선정된 슬로건인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은 지난 50년간 안양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다. 해당 슬로건은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해 더욱 의미가 크고, 공모와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이 보내주신 메시지를 깊이 새기고 슬로건의 의미처럼 더 높이 비상하여 거듭 발전하는 안양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8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의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자치단체장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차 선정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전국의 청소년 1,075명이 직접 평가하고 투표해 총 2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기도 내 유일하게 선정된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참여기구 운영 및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시장은 민선 5기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월급 전액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2019년 전국 최초로 ‘안양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운영해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에 노력해 왔다. 최 시장의 의지와 함께 안양시는 청소년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Youth 아고라, 청소년 의회, 청소년 예산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여성가족부 주최 ‘지역사회 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6일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으로부터 9,395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안양시 석수동에 소재한 한마음선원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공익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에도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한마음선원이 음악회를 통한 모금활동으로 조성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학생의 학업과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인재육성재단은 기탁 취지를 반영하여 한마음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을 비롯하여 한마음선원의 이사장 혜수스님과 주지 혜솔스님, 합창단 법사 혜목스님 및 신도회 회장, 부회장, 합창단 단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은 “받는 사람에게도 주는 사람에게도 희망이 되는 장학금을 좋은 일에 써주신다고 하니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공익기부에 앞장서는 한마음선원 스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의 뜻깊은 취지를 존중하여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희망을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2022년을 마무리하며 ‘건강증진사업 시민 유공자’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안양시 건강증진사업을 함께 만들며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건강걷기 리더’ 2명과 ‘런웨이 시민운영진’ 4명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걷기 리더’는 만안구보건소 걷기동아리에서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걷기코스 발굴, 둘레길 가이드, 회원 관리 및 걷기리더 간담회 참석 등 시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걷기 활동 참여에 공헌했다. ‘런웨이 시민운영진’은 ‘런위드안양(RUNWAY)’ 건강달리기 프로그램에서 러닝미션 제안, 행사보조, 시민간담회 참석, 실시간 SNS 모니터링 등 코로나 시기에도 건강달리기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한 안양을 위해 헌신해준 시민분들 덕분에 우리 안양이 보다 건강한 도시가 됐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안양시에서도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평촌초교 옆 평안어린이공원이 특색있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변신했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조성 시 만들어져 낡은 평안어린이공원에 특별교부세 9억원을 투입해 이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평안어린이공원은 면적(5,192㎡)은 넓었지만 산책길이 비좁고 화장실 외 편의시설이 거의 없었지만,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타시 벤치마킹을 통해 남녀노소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공원 중앙부에는 로봇을 테마로 한 조합놀이대와 그네 등 시설을 배치해 복합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외곽에는 공원 한 바퀴(96m)를 도는 자전거 페달 구동 방식의 자가발전 모노레일 4대를 설치해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 및 청소년용 트램폴린 2개와 테마 휴게시설(디자인 그늘막)을 나란히 배치해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와 함께 비좁은 공원 속 산책길을 확장하고, 10여종의 운동기구가 조합된 크로스핏 복합운동기구를 설치해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근력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한 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내년도부터 어르신의 건강한 식사 제공을 위해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친환경 무농약쌀 구입을 지원한다. 시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이 급식용 친환경 무농약쌀을 구입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친환경쌀 단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시 정부관리양곡 판매단가(정부양곡단가)를 초과하는 비용으로 올해 기준 10kg 당 10,400원이다. 내년도 정부양곡단가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지원 대상 시설은 관내 노인장기요양시설 중 시설 내에서 직접 급식을 조리해 제공하는 요양원, 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시설로, 시는 지난 8월 노인장기요양시설(외부·위탁급식 제외)을 대상으로 친환경쌀 수요 조사를 실시해 입소·이용 어르신 900여명을 위한 지원 예산 5795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시설은 오는 1월부터 매달 5일까지 시가 지정한 양평농협에 필요한 양의 친환경쌀을 신청하고 매달 10일까지 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기요양시설 및 서비스는 혼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가장 기본적인 사회복지시설이자 안전망”이라며, “장기요양서비스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더욱 건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 선수가 안양시를 깜짝 방문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조규성 선수는 26일 안양시청에 찾아와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면담했다.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조 선수는 군 입대 직전에도 FC안양 홈경기를 관람할 정도로 FC안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조규성 선수는 “고등학교 때부터 축구에 진심이었고, FC안양에서 시작해 이렇게 성장하게 돼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너무 애정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구단에서 너무 잘 챙겨주셨었고, 안양이라는 도시 자체도 너무 좋아한다”며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끊임없는 단련을 통해 월드컵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조 선수가 많은 시민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줬다”며 “친정 안양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또 “미래 언젠가는 조 선수가 제2의 조규성을 발굴, 육성하는 등 또 다른 모습으로 한국 축구를 발전시키며 FC안양과도 인연을 이어가면 참 좋겠다”며 “FC바르셀로나와 같이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시민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3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 표창(7명)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 △안양3동·신촌동의 우수사업 사례 공유 및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시는 청소년·열린시민 예산학교 운영과 시민 여론조사 실시 등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 내년도 주민제안사업 예산은 69억7800만원(37건)으로 편성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1년 동안의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내년에도 주민참여예산이 더욱 활성화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위원님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의 의견에 대해 경청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도현)를 개의하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양시가 요구한 '2023년도 예산안' 등 안건과 관련한 사업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에 대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거쳐 심의 가결했다. 위원회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23건에 대해 25억 2,078만 6천원을 감액하여 최종 1조 6,968억 7,413만 5천원으로 가결했다. 아울러,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건에 대해 4천 1백만원을 삭감했으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건에 대해서는 491만 4천원을 삭감하여 가결 처리했다. 2023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에는 중기지방 재정계획 작성 철저 등 12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고, 덧붙여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향후 변동사항을 예측하여 정확한 산출 근거에 의해 예산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외교 조례가 제정됐다.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국내외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조례’가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2015년 6월에 제정된 ‘안양시와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를 7년 만에 전부개정해 조례명을 변경한 것으로 안양시가 시 고유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해 공공외교에 나서도록 하고, 국제교류협력과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김도현 의원은 “국가만이 외교의 주체였던 전통적 외교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부문까지도 외교의 주체로서 인식하고 정책을 입안하는 것이 전 세계적 추세”라며 “우리나라도 2016년에 공공외교법을 제정하면서 정무외교, 경제외교와 더불어 공공외교를 외교의 3대 축으로 지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양시가 공공외교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함으로써 도시 간 교류 촉진은 물론,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의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분야, 세대가 참여하는 공공외교 선도도시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