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5만원씩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한다. 또 매년 3월 27일은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로 지정된다. 하남시의회는 18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방미숙(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의장이 발의한 ‘하남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과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하남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은 농민 개인에게 월 5만원 또는 분기별 15만원씩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재원은 경기도와 하남시 각각 50%씩 분담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하남 지역 농민 2500여 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27일을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로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남지역 3·1 운동의 최초 거사일인 ‘3월 27일’을 독립유공자의 날로 정한 해당 조례안은 독립유공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는 하남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업이전과 관련해 자족시설용지의 현실성 있는 공급가 반영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18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남교산 신도시 지구 기업 이전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제안설명에 나선 강성삼 부의장은 “하남교산 신도시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추진하는 사업 특성으로 인해 공장, 창고, 물류시설 등이 밀집한 곳을 개발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단순히 토지보상법에 따라 이전비만 제공하고 강제로 이전하게 되면 기업은 경제적으로 저렴한 비도시지역 또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개별입지 형태로 이전하게 될 것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남교산은 81%의 기업이 기업 이전 대책 수립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의 이전 대책이 필요하다”며 “LH의 미흡한 조치로 불만이 지속해서 야기되고 있어 하남교산 신도시 기본구상인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 원칙에 따라 영세기업에 대한 포용적인 이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 채택을 마친 하남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자족시설용지의 현실성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제1회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린 가운데 방 의장이 수상한 ‘우수입법’ 분야는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법성과가 우수한 의원에게 주어진 것으로, 주최 측은 양적 위주의 정량평가를 배제하고 조례안의 내용과 질을 따지는 정성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미숙 의장은 2010년 7월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제8대 의장으로 활동하기까지 10년 넘게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활동하면서 입법 활동에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수상배경에도 방 의장이 그간 사회적 약자들의 입법공백을 메우고 입법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갈등해소에 주력한 결과로 보인다. 우선, 방 의장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대상을 보훈보상대상자 등까지 확대 적용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과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는 내용의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차례에 걸쳐 개정하며 국가에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처우 개선에 노력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제8대 하남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됐다.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강평을 끝으로 6월 3일부터 9일간 진행된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다. 15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종 현안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연일 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가운데 차분하면서 송곳 같은 질의와 분야를 넘나드는 각종 현안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로 주목받은 의원들도 있었다. 또 허술한 제도상 문제점 지적과 참신한 정책제안까지 한 의원들의 활약상이 눈에 띄었다. 감사 종료 후 강평에서는 ▲H2프로젝트‧캠프콜번 등 각종 현안 및 대규모 사업의 현실가능성과 합리적 검토 ▲망월동 골재야적장 ‘훼손지 복구사업’ 등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적시성 있는 행정 추진 ▲교산신도시 개발 시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적극행정 실시 ▲하남도시공사 재무회계 내실화 ▲하남도시공사 및 하남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부실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의원들이 제시한 각각의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행정에 적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본격적인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일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이날 ▲미사역 주변 보행자 전용도로 ▲미사호수공원 ▲시청사 별관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시설을 둘러보며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상세히 살폈다. 우선 의원들은 미사호수공원~힐스테이트 에코미사강변 구간에 조성된 보행자 전용도로를 직접 걸으며 통행불편을 야기하는 가로환경을 로드체킹 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했다. 또 보행자 중심의 문화거리 조성과 노상 적치물 제거와 간판 정리 등을 소관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미사호수공원을 찾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수해복구 현황상황을 보고 받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미사호수공원의 수질악화로 인한 오염과 악취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오는 5일 준공을 앞둔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하남시청 별관 증축공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차례로 둘러보며 꼼꼼히 공사 진행상황과 시설 유지방안 등에 대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과 이영준 의원이 2일 제10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도내 우수의원 74명을 10개 분야별로 선정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이날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협의회를 대신해 우수의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강성삼 부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이영준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에서 각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강성삼 부의장(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왔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준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민원사항을 꼼꼼히 파악하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약실천에 앞장서 왔다. 강성삼‧이영준 의원은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는 1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8일 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정례회 첫날 ▲경기도 동ㆍ서(김포-부천-서울-하남) 연결 광역급행철도(GTX-D)의 원안 추진 호소문 ▲LH 폐기물 처리시설 부담금 반환 소송 중단 촉구 결의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소관별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먼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2일 미사호수공원 등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3일부터 11일까지 집행부 각 부서별로 감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남시정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시정 전반을 꼼꼼히 되짚어볼 계획이다. 이어 14일에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용)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고, 15일~16일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아)를 열어 20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검토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원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27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 2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최종윤 국회의원, 김상호 하남시장, 유병기 GTX-D 노선 하남유치원장과 함께 이 지사를 만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GTX-D 노선의 원안(김포~하남)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GTX-D 노선 사업성도 이미 검증됐고, 도에서 제안한 김포∼하남 간 노선 원안이 균형발전에 필요한 노선임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하남을 비롯해 GTX-D 노선과 관련된 지역의 국회의원인 박상혁 ·김주영·김경협·신동근 의원과 지자체장인 정하영 김포시장·장덕천 부천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김천기 김포시민비대위 공동대표도 참석한 가운데 반드시 김포-하남 노선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방미숙 의장은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급증으로 2030년 기준, 예상인구가 53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는 교통복지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이 건축행정의 원활한 추진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성삼 부의장(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25일 오후 4시 하남시의회 소회실에서 ‘지역건축사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지역건축사회(회장 조평화) 소속 관계자를 비롯해 왕진우 하남시청 건축과장 등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논의된 사항은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 ▲대지안의 공지기준 관련 ▲건축허가 현장조사 수수료 건 등 3개 안건에 대해 지역건축사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건축인허가 관련 민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성삼 부의장은“하남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오늘 관내 지역건축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집행부는 규제완화 정책에 맞춰 불필요한 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현행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은 개선․보완해 민원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고, 우리 하남시의회도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역건축사협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을 만나 LH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부과 취소 소송을 중재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방미숙 의장은 24일 오전 최종윤 국회의원, 김상호 하남시장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선미 위원장을 만나 하남시 랜드마크인 친환경기초시설 ‘하남유니온파크·타워’의 설치 부담금을 반환하라는 LH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부과 취소 소송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LH는 하남유니온파크·타워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에 대한 비용 근거가 없고, 지상에 설치된 주민편의시설 설치비용도 인정할 수 없다며 1천345억원 규모의 부담금 부과 취소 요청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방미숙 의장은 “이번 소송으로 수백억 원에 달하는 설치부담금이 하남시에 부과된다면 하남시 재정은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된다”며 “LH는 하남시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소송을 즉시 중단하고 공기업의 책무를 다해 개발이익을 지역에 환원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1월 LH가 제기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